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4/26 19:52:45
Name 거북왕
Subject [질문] 층간소음 관련해서 우퍼구입하려고 하는데
층간소음으로 너무 고통받아 우퍼 구입하려고 고민 중입니다.

인터넷을 알아보는 중인데 인터넷 보면 사이다 글이 많긴한데, 윗집에서도 우퍼사서 바닥에 설치하면 아랫집도 피해보지 않나요?

왜 이런 시도를 한 윗집은 없었을까요..?

문득 궁금해 질문 남깁니다

+ 층간소음으로 피해받는 아랫집에게 팁?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1/04/26 20:05
수정 아이콘
물론 위에서 아래 조지려면 방법이 너무 많아서...
우퍼 천장에 붙이는 순간 멸망전입니다.
근데 먼저 쪽지라던가 찾아가서 정중히 이야기는 한 상태인가요?
일단은 우퍼는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하시길...
리얼월드
21/04/26 20:11
수정 아이콘
근데 우퍼 사용하면, 상대한테 입히는 피해보다 내 피해가 더 크지않나요?
궁금..
김유라
21/04/26 20:26
수정 아이콘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정 엿먹이려고 하는거면 불규칙적으로 발 굴리는게 더 빡치거든요.

그리고 우퍼부터는 멸망전이 아니라, 신고하면 처벌(해봤자 벌금이긴 하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우퍼로 윗층 조지는건 고의성이 다분한 행동이고 장비를 이용해서 일부러 소란 피우는 행위는 실제로 법적으로 제재되는 대상입니다.
하우스
21/04/26 21:14
수정 아이콘
우퍼 사세요 정신적으로 당하기만 해서는 견디기 힘드십니다
효과가 있든 없든 당한만큼 되돌려 줄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적으로 안정이 많이 되니 힘드시면 우퍼 다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우퍼가 큰 종류로 사시고 (내구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혹시라도 위나 아래집에서 찾아와도 절대 문안열어주면 답 없습니다
법적으로는 우퍼 키는게 불리하니 어떻게든 증거만 안남기시면 됨
21/04/26 22: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윗집에서 우퍼단거 느끼고 맞불하는순간 지옥입니다 아랫집이 절대적으로 불리해요
그것도 우퍼까지생각하신거면 이미 윗집하고 트러블이 난상황일텐데 말로 해결안될 윗집이면 우퍼 맞불하는순간 진짜 지옥보죠
라스보라
21/04/26 22:29
수정 아이콘
우퍼 다는 순간 윗집이 어떻게 하든 아랫집이 더 진상 소리 듣습니다.
그리고 집 비우고 하실꺼 아니면 어차피 윗집이 더 유리하고요.
우퍼 달면 신고 들어올겁니다. 윗집뿐만 아니라 옆집 윗옆집에서도요.... 그리고 윗집이 더 미친놈이면 칼들고 내려오면 어쩌려고요.
그냥 하지 마세요. 인터넷에서나 사이다지...
봉그리
21/04/27 11:33
수정 아이콘
바로 윗집 말고 윗집 옆집 아랫집까지 벽타고 다 울립니다.
21/04/27 23:00
수정 아이콘
윗집과 한 두번이라도 교류가 있던 사이라면 제가 했던 방법 추천 드립니다.
전 윗집 입장이었는데,
아랫 집 요청으로 내려가서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와이프랑 통화를 하면서, 애기 타요 자동차 굴려봐, 거실에서 방에 뛰어 들어가 봐, 식탁 의자 빼봐, 쇼파에서 뛰어봐, 저스트댄스 해봐, 주방에서 컵 떨어트려봐 얘기하고 전 밑에서 소리를 들었죠.
와... 아랫집 보살이었구나, 이걸 참아줬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감사하다 인사 드리고, 올라와서 바로 일주일만에 시공 매트 전체로 집 덮었습니다.
그리고 시공 매트 끝나고 내려가서 똑같이 해봤는데 위 소리 중 일부는 아예 안들렸고, 여전히 들리는 소리(크기는 작아졌지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엔 추가 매트를 두었고 그 이후 아랫집과 층간 소음 관련 얘기는 일절 할 일이 없습니다.

윗집은 직접 들어보지 않으면 평생 몰라요, 내가 실수로 굴린 장난감이 얼마나 시끄럽게 굴러가는지
21/04/29 13:22
수정 아이콘
착한 윗집이시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 사이에 윗집에 케익부터 시작해서 매트까지 줘 보기도 했는데 처음 한두번은 미안한 시늉이라도 하다가 나중에는 올라가면 문도 안열어주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4767 [질문] 고지혈증 약 복용중인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해도 될까요? [10] 토토누12036 21/04/30 12036
154766 [질문]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6] Grundia7796 21/04/30 7796
154765 [질문] 지금와서 수도이전은 불가능한걸까요? [34] 렙터11912 21/04/30 11912
154764 [질문] 시험 합격 선물로 뭘 주면 좋을까요? [8] 헤후9291 21/04/30 9291
154763 [질문] 소주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요. [27] 삭제됨10966 21/04/30 10966
154762 [질문] 전세,이사 관련해서 질문입니다!! 꼭 읽어봐주세요!!! [4] intothe_random8078 21/04/30 8078
154761 [질문] 택배 이전 집으로 잘못갔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오늘처럼만13442 21/04/30 13442
154760 [질문] 윈도우10에서 미디어 서버 사용하려 합니다. [3] Rei6914 21/04/30 6914
154759 [질문] 유부남분들 용돈 세태 질문&점검 [39] 리나장9015 21/04/30 9015
154758 [질문] 현재 할인중인 철권7 구매 어떻게 해야하나요? [4] DISCO7016 21/04/30 7016
154757 [질문] 컴퓨터 100 전후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브랜드PC 괜찮을까요? [7] Tristana7203 21/04/30 7203
154756 [질문] 사무용 컴퓨터 업그레이드 CPU 고민 [5] 고블린점퍼케이블7097 21/04/30 7097
154755 [질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비타민류 먹는게 도움되나요? [2] 멍멍머멈엉멍8753 21/04/30 8753
154754 [질문] 신입사원 면접시 머리 질문 [7] 인간성승헌9889 21/04/30 9889
154753 [질문] 요리 유튜버를 찾습니다 yugo6132 21/04/30 6132
154752 [질문] 가테 리세 계속 할까요? [2] 회색7209 21/04/29 7209
154751 [삭제예정] 개발자 분들중 스프링 잘 아시는분 [17] 삭제됨8135 21/04/29 8135
154750 [질문] 소개팅 첫만남과 애프터 사이 간격이 긴 경우?? [5] 삭제됨8399 21/04/29 8399
154749 [질문] 부모님이 쓰실 노트북을 찾고있습니다 [7] 키모이맨8090 21/04/29 8090
154748 [질문] 프로포즈용 목걸이 도와주세요. [37] 양스독13126 21/04/29 13126
154747 [질문]  혹시 mr 하나 추출 해 주실수 있나요?? [4] 50b6593 21/04/29 6593
154746 [질문] 윤경신 선수가 어릴때부터 농구를 했다면.... [6] 마르키아르9005 21/04/29 9005
154745 [질문] it takes two 라는 게임 말인데... [5] Restar21036 21/04/29 210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