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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5 10:00
저도 남중-남고-공대-군대 였는데...저 같은 경우는 군대 에서 훈련교육을 가르치는 조교를 몇달 동안 해서
그때 말이 많이 늘어서...지금은 말을 꽤 하는 편입니다 크크 제 생각에는 소개받는 자리가 아닌 인터넷카페 모임 같은데를 나가보세요 어색한 자리가 아닌 여러명이서 만나는 그런데 나가면 나갈 수 록 여자랑 있어도 편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연스럽게....변하실거 같습니다^^
13/04/25 10:00
그친구분 좋아하시는게 뭔데요??
보통 말수 없는 사람도 자기 좋아하는 이야기가 나오면 달라집니다.. 그러다 분위기 풀리면 이런 저런 얘기도 잘하구요.. 전 그랫고요... 전 처음 누굴 만나면 예전에 다녔던 배낭여행 얘기를 주로 꺼내면서 여행 얘기로 풀었는데 반응이 좋앗습니다.. 만 후속타는 없었다는게 함정;; 친구분이 본인이 알아서 공통된 주제를 찾아야하는데. 굳이 찾아주시려면 비슷한 취미같은걸 가지신분을 소개시켜주시면 될듯.
13/04/25 10:06
이성이랑 말이 잘통하려면 소개팅만 해서는 어려울거같아요.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친교를 나누는게 좋을거같은데요. 예를들어 학교나 회사 교회 이런데서 부담없는 이성과 많이 어울리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혹시 친구분이 여자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 있거나 여자와의 만남을 부담스러워 한다거나 그러진않나요? 제 모쏠 친구(여자)들 보면 다들 그렇더라고요. 일단 마음을 열고 여자도 사람이다 라는 생각으로 대하다 보면 남녀의 차이를 극복할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13/04/25 10:18
제가볼땐 이제와서 친목활동을한다고 그러한 성격시 바뀔거같지않습니다.
그친구분은 자기한테 맞는 극소수의 사람과 함께할때 빛을발휘할겁니다. 맞는사람을 만나야죠
13/04/25 10:29
계속해서 소개팅을 하면 어느정도 웃음에 대한 패턴을 습득하기 때문에 사람을 웃길 수 있는 재미가 좀 생기긴 하는데..작성하신 친구분 성격에는 계속 소개팅을 하기가 좀 힘들 것 같네요.
13/04/25 10:42
세상에 뭐 재미없는 사람도 있고 재미있는 사람도 있고
이건 환경에 익숙해져 버려서 어쩔수 없다고 봐요. 천성일수도 있고..쓸데없이 진지해지지만 않는다면 문제 될껀 없다고 봐요.. 많이 친해지면 농담도 하고 유머러스하게 행동하지만 초면이거나 낮을 가리는 성격이면 상대방이 느끼기에 재미 없다고 생각될 수도 있죠.. 많이 웃고 리액션만 잘해줘도 절반의 성공이 아닐지..
13/04/25 10:48
정말 알짜라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28살 남 상대라면 대략 나이대가 24~26대 여자들일텐데, 아직까지 유머찾고 낭만 좋아하고 나쁜남자 찾을 그럴 나이죠. 그런 여자들도 나이 먹으면 살아가는 데 유머같은 거 별 소용없다는 거 자연스레 알게 될 겁니다.
13/04/25 11:25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편하지가 않으니까 그 만큼 자기를 못보여 주는거겠죠.
소개팅 할거면 여자분이 좀 털털하고 활달하면 되요. 아니면 소개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분을 만나야 하겠구요.
13/04/25 11:34
앞에 전치사 빼고 재미없는거네요.
재미없는거 요즘 여성들 용서하지 않죠. 그런거 상관없어하는 여성 만나는 수밖에 없습니다. 표면적이 늘어야 반응이 빠르듯. 답은 많이 만나보는것. 본인도 유화되고 맞는 여자도 만날수 있구요
13/04/25 12:01
좋은 대화 주제들
1. 전반적인 주의점 A.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을 한다. i. 신발, 가방, 목걸이 등을 보고 예쁘다, 잘 어울린다 등의 칭찬 B. 질문을 할 때는 속으로 스스로 대답을 해본다. 즉, 상대에게 대답할 시간을 주고 스스로에게도 여유를 주기 위함이다. C. 하지 말아야 할 것들 i. 과거사 ii. 단답형으로 귀결되는 질문 iii. 정치, 종교, 병(건강), 악취, 직업의 단점(지루함, 상사 험담) iv. 전문적인 관심거리 v. 연쇄살인 같은 어두운 주제 vi. 허풍, 자랑 vii. 부정적인 판단 viii. 충고 2. 가족 A. 주의점 i. 부모 얘기는 제외하라. 갈등의 경험과 같은 무거운 주제가 오갈 수 있다. B. 대화 i. 형제가 몇 명? ii. 이름은? (돌림자 같은 것으로 대화를 이어나 갈 수 있음) iii. 누가 서로 닮았나? iv. 성격도 비슷한가? v. 마음이 잘 맞는 형제는? (or 누가 제일 좋아?) vi. 첫째는 IQ가 높은 편이고, 둘째부터는 예체능쪽으로 발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데 나는 어떻다. 당신은? (2007년 미국서 학술논문 발표 자료라고 적혀있던 거 같은데 자세한 출처는 모름. 그냥 이런 말이 있다던데라고 넘기세요.) 3. 여행 A. 대화 i. 어디 가보았나? ii 어디 가고 싶은가? iii. 가본 곳 중 최고의 도시는? iv. 영구 이민을 가야 한다면 어느 도시에서 살고 싶은지? v. 가장 최악의 여행 혹은 바캉스는? 4. 직업 A. 주의점 i. Gold Digger(돈 밝히는 사람?)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다. ii. 인터뷰처럼 딱딱해질 가능성이 있다. iii. 타인과 비교될 가능성이 있다. B. 대화 i. 맨 처음 시작했던 일은? (아르바이트를 포함 시켜도 좋을 듯) ii. 과거에 알았던 최고의 보스는? 왜? iii. 어린 시절에 자라서 무엇을 하고 싶었나? iv. 지금 직업의 최고 장점은? 어떤 점이 제일 좋은지? v. 경제적인 부분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그래도 여전히 일을 해야 한다면 제일 하고 싶은 일(직업)은? 5. 음식과 음주 A. 주의점 i. 다이어트와 알코올중독 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점 주의 B. 대화 i. 최후의 식사를 해야 한다면 무엇으로? ii. 제일 좋아하는 아침식사는? iii. 외식은 어디로 가서 하는지? iv. 할 수 있는 요리 중 최고의 요리? v. 제일 좋아하는 쵸콜릿 혹 사탕은? (원문은 사탕이었던 것 같은데, 여성들은 쬬코를 더 좋아하는 것 같으므로 초콜릿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vi. 최악의 식당은? 6. 취미 A. 주의점 i. 좀 더 개인적인 측면이므로 항상 긍정적인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함 B. 대화 i.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 ii. 어떤 종류의 음악을 들음? iii. 어떤 영화를 좋아함? iv. TV 프로그램 중 무엇을 좋아함? v. 보드 게임 or 카드 게임 좋아함?
13/04/25 12:21
아무리 말끔하고 잘나도, 쑥맥이면 여자 안붙습니다. 사람이 좋아도 만나는게 힘들어서요.
초면에 호감 -> 정떨어지는 케이스가 많이 될거에요. 초면에는 아... 낯을 가리는구나 생각하는데, 만날수록 이게 이 사람 성격이라고 알게 되니까요. 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자리를 많이 만들다보면 나아질겁니다. 유치하더라도 예능프로들도 좀 보구요. 사실, 말빨 정말 없는 애들도 그냥 티비에서 유행하는 거 쪽팔리더라도 무리수둬서 하면서 분위기 만드는 놈들도 있습니다. 유머감각이 없으면 노력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많이 플러스 되고, 반복하다보면 그게 습관 아니 성격처럼 되죠.
13/04/25 12:46
바뀌는건 힘들고요... 그래도 전장을 소개팅보다는 동호회가 훨씬 낫죠 이런분들에겐.
말수없고 유머가 좀 부족하신분들은 한두번 만남에 모든것이 결정나는 소개팅은 비추구요. 교회라든지 동호회라든지...공통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곳으로요. 그리고 흔치 않지만 남자는 듬직하고 조용하며무뚝뚝한 곰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여자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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