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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4 15:34:56
Name 부처
Subject [질문] 7월 제주도 차량 탁송 or 배 선적 경험 있으신 분 공유 부탁드립니다.
7월 중순에 제주도 2주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근데 오늘자로 빌리카 알아보니 아반떼 2주 완전자차 백만원 실화인가요...?

그래서 차량 탁송을 하거나 배에 선적하여 같이 넘어가려고 합니다.

출발지는 대구광역시입니다.

1. 부산

2. 완도

3. 여수

4. 기타 등등


부산이 시간은 가장 오래걸리지만 금방금방 가서 좋을 것 같고요.
완도나 여수는 시간은 적게 걸리지만 그만큼 운전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두루뭉실하게 그냥 장단점만 파악하고 있네요...

보아하니 보통 제주도 여행은 렌트카가 많던데 이건 그냥 비용적으로 렌트카가 이득이라서 그런 것 이겠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같아서는 백만원 주고 아반떼 렌트해서 쓰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아서요ㅠㅠㅠㅠ

혹시 관련하여 경험 있으신 분들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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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21/04/14 15:47
수정 아이콘
대략 왕복 80정도 될꺼에요(기름값제외)

저렴한거 찾으시면 느영나영 렌트카 검색해보세요
21/04/14 16:33
수정 아이콘
왕복 80이면 진짜 할만한데요...!?
네이버후드
21/04/14 15:48
수정 아이콘
클로이
21/04/14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위 업체에서 많이 사용해봤는데

가장 큰 단점은 시간 약속이 잘 안되는점이였어요

제주 공항에서 2~3시간 그냥 멀뚱히 계속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2번이나...

코로나 아니면 그래도 그려러니 할텐데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있기도 뭐하구요.

아이랑 같이 있으면 진짜 곤욕입니다.

이상 제주도민
21/04/14 16:33
수정 아이콘
성인 2인이서 가는건데 그래도 비추천하실까요? 시간 약속이 잘 안된다는 말은 무엇을 뜻할까요?
제주도에 이미 차는 와있는데 기사님이 제주공항까지 차를 안가져다줘서 차를 못 이용했다는 뜻일까요?
조금 더 자세하게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
클로이
21/04/14 18:59
수정 아이콘
픽업 시간은 잘 맞추나
제주도에서 차량 다시 받는 시간이 매번 지연이였어요

핑계는 매번 다르구요....
21/04/14 16:33
수정 아이콘
완도 블루나래 산적은 편도 기준 10~15 정도 합니다. 렌트카는 한달 기준으로 30~50 정도 하는데, 여행시기가 성수기라서 그보다는 더 비쌀껍니다.
21/04/14 16:34
수정 아이콘
네 아반떼 100 언저리(박당 6 이상) 하더라고요... 분명히 재작년에 성수기에 박당 3~4만원으로 빌렸는데 말이죠 ㅠㅠㅠㅠㅠ
네이버후드
21/04/14 16:49
수정 아이콘
재작년 성수기 해외에 나갈 수 있음
올해 성수기 대부분 제주도 가격차이가 나겠죠
뽈락킹
21/04/14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행기+렌트 vs 배+자차 인데 전자는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이 더 발생하겠군요. 물론 비수기라면 비행기 렌트 모두 싸겠지만요
배+자차는 자차이동시간, 배이동시간이 모두 많이 소요되니 시간에서 손해일테고 비용은 확실히 아끼실거구요,
배의 경우 출발지에서 선적지까지의 운전 피로도 있겠지만, 어차피 2주간 내내 차타고 다니실것이니 큰 상관 없을거도 같구요

2주 여행가시는거면 시간이 어차피 넉넉하실 것으로 보이는데 배로 가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부산이건 완도건 여수건 맛있는 음식도 많고 할테니 제주도 가기전에 다른곳 구경도 할겸, 아니면 완도 출발 부산 도착으로 배타고 가는것도 재밌을거 같구요.

2주간 여행이라 부럽습니다. 전 자차로 서울출발 완도선적으로 추자도 많이 다녀왔는데 요즘 뽈락 한참 올라올텐데 추자도 가고싶다..
그림속동화
21/04/14 19:52
수정 아이콘
해남에서 넘어가봤습니다
그랜져 기준으로 차 배비용 12만원 (편도)
사람 등급높은 배편 5만원 1인당

편도 17만원 들었습니다.
해남에서 고속정을 탈경우 1시간30분이면 제주도에 도착하며
느린거를 타면 2시간 약간 넘는거 같았습니다.

2주정도 계신다면 완전자차를해도 제주도는 자차한도가 300만원 내외라
그냥 끌고 가시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저는 내려가는길에 중간에 맛집이나 들르면서 천천히 갔기때문에 더 유익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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