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4/04 12:30:46
Name 사울굿맨
Link #1 https://youtu.be/4CgJjgOwoBQ
Subject [질문] [좋좋소] 조충범은 백차장을 따라가는 게 나을까요?
요즘에 정말 몰입해서 보는 웹드라마인데,
13화에서 충범이 인생의 나름 중요한 분기점을 맞았네요.

월급 20 더 받자고 노예로 쓰이다 버려지는 것 아닌가 했는데, 유튭 댓글들을 보면 반론도 만만치가 않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1/04/04 12:41
수정 아이콘
와 쎄다 크크킄크 재밌네요 저도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정승에서 일하나 거기 가서 일하나 구르는 건 똑같으면 200 더 받는 게 맞지 않나
사울굿맨
21/04/04 12:51
수정 아이콘
애키우는 입장에서 이과장에 굉장히 감정이입 했었는데, '정승에서는 잘 풀려봐야 이과장이다. 차라리 백차장 밑에서 빡세게 배우는 게 낫다.' 는 말이 뼈를 때리더군요.^^;
엔지니어
21/04/04 12:48
수정 아이콘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커리어가 살짝 꼬일 뻔 한 경험이 있어서... 저라면 안갑니다.
말로는 엄청 밀어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지금보다 더한 노예를 구하는 것 같아요.
사울굿맨
21/04/04 12:52
수정 아이콘
충범이가 추노 전적이 있지만, 최고의 노예이긴 하죠. 크크
슈퍼마린&노멀
21/04/04 13: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정승에서 하는거 없이 허송세월 보내고 있는데 돈도 많이 받고 좀더 많이 배울수 있는데 찾아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냥 정승에 있으면 계속 지금 하는거 그대로 그냥 저냥 살면서 시간보내는거죠.
미메시스
21/04/04 12:59
수정 아이콘
커리어만 보면 가는게 맞죠.
정승에선 배우는게 1도 없이 잡일만 하는 상황이고
백차장이 일은 잘하는 설정이니 배울거라도 있죠.

멘탈이 걱정이긴 하지만
살다보니별일이
21/04/04 13:09
수정 아이콘
진짜 조충범 데려가는건가요? 전 조충범 내보내고 사장한테 조충범 월급 자기한테 달라고 하는 빅픽처인줄 알았는데.
사울굿맨
21/04/04 13:27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굳이 그렇게 키워보려고 일 가르칠 거 없이, 갈궈서 내쫓으면 되지 않나요? ^^;
살다보니별일이
21/04/04 13:4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연봉계약 시즌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래서 연봉얘기를 못꺼내다가 시즌이 와서 얘기를 했는데 사장이 못올려준다고 하니까, 그럼 저놈 하나 내보내고 저놈 월급 내가 다 가져가야지 하는 느낌으로. 조충범이 추노했다가 돌아온거소 알고 있으니, 그냥 나가라고 하면 안나갈것 같기도 할거고.
생겼어요
21/04/04 13:13
수정 아이콘
1.일을 찾아서 잘하거나 하는건 아닌데 시키는건 그럭저럭 하면서 가끔 욕한마디하면 잘쫄아주는데다 추노했다 다시 정승들어올 정도면 다른데 마땅히 갈때도 없을테니 현실파악 안되는 신입뽑는것 보다 도망갈 확률도 낮아서 꼬시는데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2.저런데는 200 맞춰준대놓고 막상 옮기면 이런저런 말로 절대 안맞춰 줍니다. 어차피 갈데 없는거 아니까요.
3.암만 백차장이 일을 잘하고 뭐고 간에 중소기업을 움직이는건 사장입니다. 설정상 업력도 길고 정승 사장이라고 백차장 같은 시절이 없었을까요. 백차장보다 훨씬 더 일 잘했을겁니다.

그나저나 이과장님은 연기 진짜 잘합니다. 연봉협상때 현실감이 어우
사울굿맨
21/04/04 13:28
수정 아이콘
그 떨리는 손과 한숨 쉬기는 진짜 배우 저리가라...크크
醉翁之意不在酒
21/04/04 16:49
수정 아이콘
저는 그 한숨을 쉬면서도 용돈 10만원을 일초의 주저도 없이 집어가는거에서 혼이 담긴 연기? 몰아일체의 경지?를 느꼈습니다.
21/04/04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좋소와 중소사이를 몇군데 다녀본 경험으로 얘기하자면 저럴땐 따라가는게 맞긴 합니다.
어쨋든 백차장이 성격은 드러워도 데려가면 저런 타입이 챙겨주긴 챙겨줍니다.
그리고 일을 배우기에도 좋지는 않지만 백차장쪽이 낫죠.
정승에선 일을 배울 사람이 없어요. 1년이라도 배워야 경력자로 이직을 하든 뭐라도 할수 있겠죠.
정승에선 일을 배울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사울굿맨
21/04/04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라마 전개 상 남을 것 같은데, 역시나 현실은 현실이군요.
醉翁之意不在酒
21/04/04 16:43
수정 아이콘
몰라요 백차장 독립한다고 충범씨 따라나갔다가 정작 백차장은 다시 돌아오고 해서 충범이도 2차 재입사 할지도.....
醉翁之意不在酒
21/04/04 16:42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센세이셔널하긴 센세이셔널 하네요....
이러다 저예산 웝드라마가 시청자 의견 취합해서 결말 도출하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아직은 따라 가냐 마냐를 판단하기가 어려운거 같긴한데 전 그것과 별개로 백차장같은 사람이 정승에 있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라고 봐요.
뭔가의 이유가 있어서독립을 못하니까 여태까지 남아있는거죠.
독립이라는게 말이 쉽지.......
사울굿맨
21/04/04 17:13
수정 아이콘
본편에는 안나온 설정인데, 댓글에 백차장이 삼전에서 정사장 부사수였는데, 미생처럼 같이 나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정으로 버틴 걸 수도...^^;
醉翁之意不在酒
21/04/04 17:20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지 않나요?
초대기업 무역회사에서 있다가 차장달고 4000받으려고 따라나온다?
사울굿맨
21/04/04 17:40
수정 아이콘
잡플래닛 채용정보에 정승네트워크가 02년도 설립으로 나오는데요.(크크크)
그 때 사원급 정도였다가 같이 나왔고, 정사장이 매년 연봉을 후려쳤다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될 수도...
2010년도 경에 탑3 무역회사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신입 연봉이 3천을 겨우 넘길 수준이었거든요.
醉翁之意不在酒
21/04/04 17:45
수정 아이콘
뭐 드라마 설정가지고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대기업무역회사 신입이 3000이라 치고 그걸 버리고 따라 나올려면 적어도 4000은 맞춰줘야 되는거 아닐까요? 3500제안했다치고 백차장이 회사 실세인데 거의 20년 근속을 하면서 연봉이 500 올랐다? 말이 안된다고 봐요.
사울굿맨
21/04/04 18:06
수정 아이콘
좋좋소 시즌3는 스핀오프로 '라이즈 오브 정승네트워크'도 재밌겠네요.
"연봉? 그런 건 믿음으로 가는거지. 진상아, 내가 너 키워준다니까?"
醉翁之意不在酒
21/04/04 18:12
수정 아이콘
뭐 하시는 말씀마다 태클 거는거 같아서 그런데.......
적절하게 끝내야 돼요. 소소한 공감이 먹히는 웹드라마지, 긴 스팬의 확실한 설정이 돼있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스핀오프 하다보면 결국 앞뒤가 안맞게 되는거죠. 뭐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 되는것도 맞지만 대체적으로 다 그렇게 1절 2절 뇌절 하는거죠.
21/04/04 20:19
수정 아이콘
이직으로 경력 쌓는게 맞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4136 [질문] 좀 전에 컴퓨터랑 스마트폰 시간이 전부 1시간씩 당겨진 것 같은데요 [11] 바쿠8576 21/04/05 8576
154135 [질문] 혹시 이 과자 이름 아시나요?? [11] 궁금해요궁금해8383 21/04/05 8383
154134 [질문] 독일 3사 차량 수리비 국산차랑 차이가 많이 나는 수준인가요? [22] 기술적트레이더13974 21/04/05 13974
154133 [질문] 짤을 하나 찾습니다 [2] 여자아이들_슈화6371 21/04/05 6371
154132 [질문] 문화상품권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해보려고 하는데요. [4] 티타늄6812 21/04/05 6812
154131 [질문] 엑셀 그래프에서 없던 주말이 생겼습니다. [3] Openedge7586 21/04/05 7586
154130 [질문] 리엑트 개발, 퍼블리싱 해보신분 계신가요? [4] BlueSKY--5735 21/04/05 5735
154129 [삭제예정] 페미니즘도 철학인가요? [11] AW8155 21/04/05 8155
154128 [질문] 부산발 캠핑카로 당일 가기좋은 경치 좋은곳 추천 해주실분! [5] 옥동이7842 21/04/05 7842
154127 [질문] 한국의 전기차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29] AKbizs10944 21/04/05 10944
154126 [질문] 에어비앤비 예약 취소 질문입니다. [2] 모랄레스중위7251 21/04/05 7251
154125 [질문] 재활용센터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3] 메디락스6996 21/04/05 6996
154124 [질문]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로 코인옮길때, 김프만큼 손해봐야 하는지요? [6] 삭제됨8401 21/04/05 8401
154123 [질문] 일본 만화 제목을 찾습니다. [1] 흡-흡-허-6141 21/04/05 6141
154122 [질문]  전세계약 갱신권관련해서 질문있습니다. [15] 시오냥6981 21/04/05 6981
154121 [질문] 화상면접 용 이어폰 추천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1] 사계12178 21/04/05 12178
154120 [질문] 질 유산균 약 관련 질문입니다 [1] 몰로하징징6257 21/04/05 6257
154119 [질문] '냉소'와 '경멸'의 심리적 기전차이를 알고싶습니다. [6] 어강됴리6313 21/04/05 6313
154118 [질문] 세입자 월세지연시 임대차갱신 안해도 되나요? [2] 아라온5716 21/04/05 5716
154117 [질문] 불면증 질문입니다 [6] 어바웃타임5224 21/04/04 5224
154116 [질문] 시스템 접속 관련 문의드립니다 [2] IU5968 21/04/04 5968
154115 [질문] 슬프면서 해피엔딩인 작품 추천부탁드려요 [7] 스물다섯대째뺨8520 21/04/04 8520
154114 [질문] EPL이랑 월드컵이랑 축구장 규격이 다른가요? [6] 육돌이9080 21/04/04 90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