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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2 15:35
최소한 어머니 연세라도 알려주셔야.
그리고 처음 추적검사를 하게 된 계기나 기저질환 정도의 기초적인 데이타는 알려주셔야 답변을 해드려도 해드립니다.
21/03/22 15:40
60년 생이십니다.
처음 추적검사 계기는 건강검진중에 폐쪽에 뭔가 발견되었고, 폐결절일수도 있고 크기가 커지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면서 추적검사가 시작되었다고 들었습니다.
21/03/22 15:43
어머니 표현에 의하면 물감 번지는것처럼 퍼져나가는 형상이라고 하시더군요.
크기가 매년매년은 그렇게 크게 차이가 안났는데, 6년전과 지금을 비교하니 차이가 눈에 보이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저도 일단은 들은 얘기 기반이라서요 ㅠ 결국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최대한 아는 한도내에서 이렇게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21/03/22 16:29
일하고 오니 제 수준에서 해드릴 수 있는 답변은 다른 분이 다 해주셨네요..
연세를 여쭤본거는 어머니 연세가 80세면 전혀 다른 답을 해야 할 수도 있어서입니다.
21/03/22 16:32
아닙니다. 그래도 덕분에 더 자세한 내용 적을 수 있었는걸요.
그래도 불안감이 아주 컸었는데, 그게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 어머니도 조금 더 위로해드릴 수 있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21/03/22 15:47
심심치 않게 있는 일입니다. 한 개이고 위치가 좋다면
흉강경을 통한 수술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암이 아닐 수도 있고 암이 맞아도 재발 가능성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정황상 아주 천천히 자라고 있으므로 당장 말기라든가 하는 지나친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1/03/22 15:57
물감 퍼지는 양상이라고 하셨는데 표현이 주는 느낌상 subsolid nodule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예후가 더욱 좋습니다만 이것이 자라고 있다면 조직검사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때는 주로 검사없이 바로 수술을 합니다. solid nodule이라면 조직검사는 보다 쉽게 가능하지만 보다 빨리 자라는 종류가 많습니다.
21/03/22 16:24
넵. 일단 갑자기 말기판정 이럴 확률은 낮다는 의미로 이해하겠습니다. 일단은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받고 조직검사 받으실 예정입니다.
그래도 큰 불안감은 조금 덜어드릴 수 있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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