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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7 20:15
아내분의 부업으로 180 수익이 생기고 출퇴근 시간이 저렇게 줄어 드는데 무조건 B죠.....
장모님과 같이 사셔서 불편할수는 있는데 10년뒤를 생각 하세요. 노원구 아파트 전세 가능 하시면 추가 투자 여력도 생길거 같은데요..
21/03/07 20:20
여자분 어머님의 평균 정도의 성품 + 신혼의 달콤함을 어느 정도 희생할 수 있다... 면 무조건 B죠.
출퇴근 시간만 따져도 훨씬 조건이 좋은데, 월세/부업 가능까지 들어가면.... 여자분 어머님께 생활비/월세 등을 어느 정도 드려야 되는 상황정도가... 굳이 생각해볼만한 장애물 정도?
21/03/07 20:24
저라면 B선택이네요. 출퇴근시간이 저렇게 차이나면 업무적인면에서나 생활이 여유로워져서요.
다만 장모님하고 같이 살아야하는게 문제인데 이건 좀 복불복이 심하니 기도하는수밖에....
21/03/07 20:28
저라면, B.
저도 결혼 전에 장모님 모시고 살려고도 했었고, 지금도 뭐 장모님 오시면 빤쓰만 입고 돌아댕기고. 혼자서도 장모님 식당 도와드리거나 모시고 댕기는게 쌉개능이라.
21/03/07 21:02
돈과 시간은 B네요...
객관적 조건은 B인데 인간적 조건은 서술하기 힘든 요소이니 복불복입니다. 본인과 와이프가 장모님과 같이 살 수 있는지 한번 서로 생각해 보시고 견딜수 있겠다 싶으면 B로 하셔도 될 듯.
21/03/07 22:15
글쎄요... 댓글에서는 B가 압도적으로 추천되는데 저는 A를 추천합니다. 처가살이 한다는 그 한가지 이유때문에요.
시댁이건 처가건 어르신이랑 사는 건 생각외로 만만찮습니다. 고부갈등외에 장서갈등이란 단어도 자주 등장하는 상황이거든요. 경제적 이익은 심리적 편안함으로 대체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고, 육아문제는 애기가 나올 경우 아내가 처가에 들어가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21/03/07 22:22
장모님 성격이나 본인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처가살이가 만만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장모님과 글쓴분 사이에 혹 트러블이 생기면 가운데 낀 배우자도 굉장히 힘들 수 있고요. 한지붕 아래서 같이 사는게 생각보다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같이 살기 전에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죠.
21/03/07 22:28
장모님하고 함께 산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긴 하군요.
게다가 신혼이라는 것도 고려해야겠죠... 밤에는... 으음.... 일단 A로 가세요. 신혼 추억은 오붓하게 지내는걸로 남기시는게... 나중에 애 생기면 그때 다시 합치는걸 고려해보시구요.. 장모님이 애 봐주는건 솔직히 압도적 장점이긴 한데 그 외의 경제적 또는 출퇴근 시간 같은건 제 생각엔... 별로... 아니면 장모님하고 같이 살지 말고 최소한 강남 근처에서 월세로 버텨보시는 것도 답입니다. 집사람 분이 강남 사는걸로 180 부업 수입이 생긴다고 하면... 충분히 수지타산이 맞아 보이는군요.
21/03/07 22:54
장모님이 어떤 분인지, 부부와 어떤 관계인지가 제일 중요하죠.
일반적으론 B의 단점이 너무나 크게 다가와서 다 감수하고 A를 선택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저 상황이면 무조건 B입니다. 출퇴근시간 긴 거 극혐하고, 부업 못해서 경제적 손실도 싫고, 육아 문제도 모든 면에서 저라면 B네요.
21/03/08 09:33
저라면 C 입니다.
A를 전세를 주고 두 분 신용대출을 좀 받아서 B 근처에 전세/반전세 집을 알아보겠습니다. 처가에 들어가 산다는게 본인도 불편 하지만 어머님도 불편하실 수 있어요. 경험상 가깝게 왕래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집 크기의 문제도 있고 아이 계획도 있으시면 더더욱 나와 사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는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만드는 일에도 나와 사는게 유리하겠죠...
21/03/08 13:50
이건 님과 장모님의 관계에 따라 확연히 다릅니다.
저라면 A네요. 독립적인 게 좋아서... 그리고 아이 가지고 그러면 그 부수입은 어차피 없는 거라 생각하시는 것이...
21/03/08 14:27
신혼은 중요해요...차라리 애 생기기전까지, 직장 근처 원룸 전세 구해서 사세요..
어휴.. 친정엄마랑 같이 살다니,??? 음..저는 반대요..
21/03/08 15:19
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A 혹은 C에 한표 보태려고 댓글답니다.
내 집에서 살수 있으냐 없느냐의 기로에요. B 선택하는 순간 내 집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1/03/08 15:23
저도 C 한표입니다
A 를 월세든 전세로 돌리고 그 돈으로 B 근처에서 세를 얻어서 사시는게 베스트 같아요 글쓴님이 감당하신다고 하셔도 오히려 장모님이나 와이프분께서 불편할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벌써부터 좁을것 같다는 이야기 나오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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