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점심쯤 공항에 도착해서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버스나 택시로 이동해서 바닷가 근처에서 커피나 마시면서 멍때리면서 시간 때우다가
(식당과 카페가 같은 지역에 있다면 베스트구요 흐흐흐)


또다시 버스나 택시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서 저녁 겸 술 한 잔 하다 숙소 들어가려고 합니다.

다음 날은 부모님과 함께 이동해야 하는 관계로...ㅠ_ㅠ


대충 생각해둔게 애월 쪽에서 식사와 커피를 해결하고 모슬포항 쪽으로 가서 그 유명하다는 미영이네 고등어회를 먹을까 하는데

걱정되는 게 미영이네가 너무 핫플이라 혼자가서 조용히 식사와 술을 즐기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주변 경관이나 자연 경관은 그리 크게 관심같은 성격은 아니지만 탁 트인 바다가 보고 싶어

가능하면 식당이나 까페는 바닷가 근처였으면 좋겠고 걷는 거 잘 즐기는 편이고 일정은 최대한 여유롭게 즐기려고 합니다.


굳이 유명하지 않아도 되고 맛이 크게 뛰어나지 않아도 되지만 바다 보면서 조용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