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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4 19:27:50
Name 똥꾼
Subject [질문] 주변에 불행을 전파하는 사람의 심리...?

- 욕, 뒷담화, 부정적인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
- 타인의 불행, 고통을 득달같이 빨아먹는 사람
- 자신의 힘듦만 얘기하는 사람 ex [아 그런데 내가 이번에 상사한테 까였는데...]
- 자기 인생은 끝났다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데 자기는 [합리적, 이성적]인 줄 아는 사람
- 세상의 자그마한 불행 앞에서 [훗, 거봐] 이러는 사람

왜 그럴까요...?
세상에 대해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할 수는 있는데
왜 자꾸 주변에 안 좋은 기운 퍼뜨리고, 자기 생각 인정받으려고 하는 걸까요?

막말로, 불행해서 죽어버릴 것 같으면 혼자 썩어가면서 지내지
살아보겠다는 사람 앞에서 부정 타는 말만 늘어놓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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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
21/02/14 19:29
수정 아이콘
자기가 노력해서 성공 혹은 행복해지는 것보다
자기 자신 비하하거나 남의 성공을 헐 뜯는게 더 쉬우니깐요.
This-Plus
21/02/14 19:35
수정 아이콘
저런 유형 중에 사내 밑바닥 정치하는 사람들이 좀 있...
21/02/14 19:38
수정 아이콘
보면 뭔가 컴플렉스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거로라도 탈출구삼으려고 배설을 뿌직뿌직
21/02/14 20:05
수정 아이콘
가진게 없어서요
도토리해물전
21/02/14 20:39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런사람한테는 마음 약하고 동정심 많은 사람이 붙더라고요.
그러다 기 쫙 빨리고.
21/02/14 20:42
수정 아이콘
이룬게 없어서 그래요
미카엘
21/02/14 21:33
수정 아이콘
마음이 가난해서요
wish buRn
21/02/15 09:29
수정 아이콘
절친이 그런데.. (남욕은 안하는데.. 자기 힘든거 이야기하는게 심하네요)
제가 그 친구한테 불평불만 쏟아낸 적이 있어서..이번엔 받아 줄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이룬것도 많은데..(올해 40이고 자산도 15억은 넘겠네요)
너무 소심.
21/02/15 11:17
수정 아이콘
근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 중에서 주변 인물들을 감정 배설구로 잘 쓰고 자기는 수완 좋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요. 배설구로 써먹은 사람들한테 나중에는 연락 한 번 안 하죠.
21/02/15 11:23
수정 아이콘
본인도 지금 하고 계시잖아요..(농담)
사실 누구나 하는데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이 나는 이유는 슬픔을 억제하기 위한 인체의 보호수단인데.
저런말을 할때마다 무의식적으로 기분좋은 호르몬이 나오는게 아닐까?라고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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