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12 21:22
자외선 램프를 썼으면 보라색 빛이 날텐데요...
보라색 빛이 안나오고 순수하게 가시광선 바깥쪽의 자외선만 나오게 한다는건.. 불가능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전 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사실 진짜 자외선 살균 램프는 꽤 비쌉니다. 저런 류의 UV 살균 어쩌구 하는 것들은 대부분 그냥 보라색 LED 달아놓은 가짜라고 보시는게...
21/02/12 22:08
홀리데이님이 정확하게 설명하셨는데,
동작하는 것을 모르고 눈을 가까이 대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 (매우 위험하죠) 자외선 램프는 일부러 보라색을 내게 합니다. 적외선 램프의 경우 그런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없지만 심리적인 이유로 붉은 색을 내도록 하곤 합니다. (즉, 적외선 램프에 있어서 붉은 색을 내느나 내지 않느냐, 는 상황에 따른 선택입니다.)
21/02/12 21:30
자외선자체는 확실히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즉 말이 됩니다.
그런데 단점에도 주의하셔야 하는게 자외선은 파장이 짧아서 뭘 통과를 못해요. 즉 유리병을 소독한다고 하면 빛을 받는 겉면은 소독되는데 안쪽면은 소독이 안되는 겁니다. 자외선 소독기 전면문이 강화 유리로 되어있는건 오히려 이 특성을 이용한거죠. 그리고 염료나 잉크, 폴리머구조를 파괴하기 때문에 색이 바래거나 재료에 따라서 물건을 쉽게 부서지게 만듭니다. 햇빛 오래 쐬거나 형광등에 오래 붙어 있던 플라스틱들이 가루깨지듯 부서지는 경험 하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근데 링크주신 물건은 영 믿음이 안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