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2/11 13:27:22
Name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Subject [삭제예정] 지하철 1시간 40분 통근 많이 힘드나요?



처음 일하는데 집에서 지하철로 1시간 40분 정도 거리에서 일하게 됬습니다 (네이버지도기준)

여기저기 알아보니

누구는 그정도면 집에서 통근 가능하다고 하고

누구는 삶이 피폐해진다고 하더군요......

가는 과정은

집에서 역까지 마을버스 (가까움) -> 지하철 1번 갈아탐 -> 내려서 살짝 걸으면 직장

이정돈데

통근 많이 힘들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1/02/11 13:29
수정 아이콘
저는 못합니다..허리부러질듯
21/02/11 13:29
수정 아이콘
환승까지 해야하면 아무리 업무 난이도가 낮아도 지옥입니다.
This-Plus
21/02/11 13:33
수정 아이콘
젊은나이면 체력도 좋을 때고 멋모르고 그냥 다닐만 하죠.
저도 신입때 2시간 지하철 타고 다녔던 기억이...
지금은 무조건 30분 근처로만 고릅니다.
21/02/11 13:34
수정 아이콘
1시간40분 진짜 애매한 시간입니다. 힘듬과 할만함의 중간에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과정도 저랑 비슷한데 귀찮기는 오지게 귀찮습니다. 특히 집에 갈 때 지하철 내리고 버스 기다리면서
드는 생각은 사람들이 이래서 역세권에 살려고 하는구나 입니다.
쓸때없이힘만듬
21/02/11 13:36
수정 아이콘
제가하는데요. 지하철앱에서는 1시간 29분인데 실제로는 1시간 40분 가량걸립니다. 이거 은근히 빡세요.. 집과 사무실 모두 역에서 5분이내거리라 그나마지..
토끼공듀
21/02/11 13:39
수정 아이콘
대학교를 전철로 2시간 반, 왕복 5시간 씩 걸려서 4년간 통학해 본 경험에 따르면,

1. 환승이 몇 번인가?
2. 앉아서 갈 수 있는가?

이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엉덩이 붙이고 1시간 정도는 갈 수 있어야, 시간 로스가 별로 없을 껍니다. 하루에 길바닥에서 버리는 시간이 3시간이 넘는데 그걸 요긴하게 써먹어야(동영상 시청 or 게임등등)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당보다먼
21/02/11 13:44
수정 아이콘
1시간 40분 매우 힘들어요. 통근하는 사람이 몰리는 9시~6시 출퇴근이시면 아마 더 걸릴거에요 2시간정도? 사람에 따라 할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도 가까운데서 통근하면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지는건 분명합니다.
피쟐러
21/02/11 13:44
수정 아이콘
가능이야 하지만 엄청 힘들죠ㅠ
21/02/11 13:47
수정 아이콘
실제로 1년간 그렇게 해봤는데 (어플상 1시간 40분, 실제 2시간 - 버스없는 대신 2회 환승.) 특히 야근일땐 집에 오면 거의 12시라 많이 힘들었네요.
지금은 30분 정도 줄어들었는데 (약 1시간 30분) 꽤 차이가 느껴집니다.

결론은 다닐만은 한데 사람 나름이다. 그리고 짧으면 짧을수록 좋은건 사실이다. 입니다.
앵글로색슨족
21/02/11 14:03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출퇴근중에 지루함은 사라지긴 했는데

역시 위에 다른분도 쓰셨지만 환승이 몇번이냐가...
VictoryFood
21/02/11 14:12
수정 아이콘
한번에 100분도 아니고 환승하고 100분이면 어우 못할거 같아요.
이오니
21/02/11 14:18
수정 아이콘
시간 조금 더 걸리더라도 지하철 말고 광역급행버스라는 선택지 없나요?
없으면 그냥 이사가시는 게....

본문에 적어주신 내용이 정답입니다. 통근은 가능하지만, 삶이 피폐해져요.
21/02/11 15:06
수정 아이콘
대학교면 가능한데 직장은 힘들죠.
dfjiaoefse
21/02/11 15:14
수정 아이콘
도어투도어 편도 1시간 50분 환승2번 (버스 ,지하철 ,열차)
몇년 출퇴근 했습니다 힘들기도 힘들고 이동하는중에 뭐하기도 애매하고 자기도 애매라고 지옥이였네요
폰지사기
21/02/11 15:23
수정 아이콘
가능하냐 = 가능은 하다.
하라면 하겠냐? = 안합니다. 원룸 알아봐야죠.
버스 놓치고 도중에 화장실이라도 한번 가고 이러면 왕복 4시간입니다. 9-6 근무라고치면 직장에만 하루 13시간이 투자됩니다. 8시간 수면하면 3시간 남네요. 저녁 챙겨먹고 씻는 시간 빼면 현타와서 못합니다.
나막신
21/02/11 15:25
수정 아이콘
정시출퇴근 지켜지면 고민할텐데 야근있는 곳이면 안할것같네요
질소반과자반
21/02/11 15:25
수정 아이콘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윗분들 말처럼 힘듭니다. 그리고 길거리에 보내는 시간이 편도가 1시간40분이면 왕복하면 3시간인데 생각보다 거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참 많고 피곤합니다.
엘케인
21/02/11 16:23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도어투도어 2시간30분 6년째 다니고 있어요. 물론 근무강도가 많이 낮아져서 가능한거긴 합니다.
광개토태왕
21/02/11 17:57
수정 아이콘
전 대학 다닐때 지하철 + 셔틀버스 조합으로 3시간 10분 편도로 다닌적 있었습니다
굵은거북
21/02/12 04:12
수정 아이콘
아니 어디서 어디를 다니신거에요? 얼마나 오래 통학하셨습니까?
광개토태왕
21/02/12 08:39
수정 아이콘
서울(동서울터미널 근처)에서 아산까지 다녔습니다
돌아올때도 그렇게 다녔으니까 왕복이면 6시간 넘었죠
굵은거북
21/02/12 08:54
수정 아이콘
존경합니다. 고생하셨어요.
광개토태왕
21/02/12 08:5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왜 가능했냐면은 아침에 최고 빠른 수업 시작 시간이 10시 반부터였어요
그래서 가능했던 겁니다
21/02/11 18:13
수정 아이콘
앉아 갈수 있다면 가능.

서서가야 한다면...애도를
타이팅
21/02/11 18:18
수정 아이콘
물론 가능이야 하지만..
아이폰12
21/02/11 18:59
수정 아이콘
앉아서 가면 가능.. 인데 생각보다 힘들어요
우그펠리온
21/02/11 19:38
수정 아이콘
왕복 3시간 정도 출퇴근 시간에 쓰는데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책 읽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롤 대회 있을 땐 롤 보고요. 그래도 좀 피곤하긴 합니다.
공인중개사
21/02/11 19:39
수정 아이콘
전 도저히못합니다만, 아는 분이 대전에서 서울 왔다갔다하는거보고 아.. 세상 대단한 사람 많구나 싶어서 체력좋으신 분이라면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주의신
21/02/11 19:55
수정 아이콘
1시간 40분이면 멀어요
깃털달린뱀
21/02/11 20:34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집에서 통근 가능하긴 합니다만 삶이 피폐해집니다.
cruithne
21/02/11 20:47
수정 아이콘
환승 2번에 1시간 30분짜리 2년 해봤는데 칼퇴근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면 피곤하긴 해도 버틸 수는 있습니다.
스타본지7년
21/02/12 14:58
수정 아이콘
편도 1시간도 질색이던데요... 회기-봉은사역 구간..
미나사나모모
21/02/12 18:58
수정 아이콘
왕복 두시간 지하철통근 7년째 하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
21/02/15 11:28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지하철만 70분 다닙니다.(환승 1회).
집에서 역까지 5분, 역에서 직장까지 10분(도보 기준)
대략 1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지하철을 출퇴근 모두 앉아 다닐 수 있으시면 가능.
앉아다닐 수 없다면, 전 말리고 싶습니다.
지니어스
21/02/15 20:39
수정 아이콘
가능은 한데 피곤하실듯요. 다만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앉아서 갈 수 있다면 해볼만한 듯요
유유할때유
21/02/17 18:1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비슷한 상황인데요
적응되면 그냥저냥 다닙니다(왕복 3시간)
단 야근이 거의 없을경우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2802 [삭제예정] 여러분들은 이 상황에서 차 바꾸시겠습니까? [11] 삭제됨6038 21/02/11 6038
152801 [삭제예정] 지하철 1시간 40분 통근 많이 힘드나요? [36]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9370 21/02/11 9370
152793 [삭제예정] 삭제합니다 [12] 삭제됨5938 21/02/11 5938
152792 [삭제예정] 노트북 모니터에 이런 현상이 뜨는데 이거 AS 어떻게 받죠? [4] 성아연5925 21/02/11 5925
152751 [삭제예정] 연애에 대해 궁금합니다(삭제예정) [29] CastorPollux8118 21/02/09 8118
152744 [삭제예정]  유튜브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는데 [2] 삭제됨4113 21/02/09 4113
152740 [삭제예정] 사내연애(OR썸) 진도 질문 [13] 삭제됨7494 21/02/08 7494
152696 [삭제예정] 본인 차례에 시노백&시노팜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 맞으실건가요? [4] 삭제됨4518 21/02/06 4518
152668 [삭제예정] 저 몰래 퇴사 처리를 하지않은 회사... [16] 짱짱걸제시카6701 21/02/06 6701
152629 [삭제예정] 제 물건이 중고나라에 올라왔는데... [33] 싶어요싶어요9680 21/02/04 9680
152612 [삭제예정] 애니 퍼펙트 블루에 대해 궁금점(19금) [2] 삭제됨6053 21/02/03 6053
152596 [삭제예정] 공공근로, 국민취업제도 둘다 선발되었는데 뭐 하는게 더 좋을까요? [1] 삭제됨5082 21/02/03 5082
152594 [삭제예정] 청주 리코타치즈샐러드 [2] 삭제됨4902 21/02/03 4902
152591 [삭제예정] 어제 밤부터 전립선 쪽이 뻐근합니다 ㅠㅠ [1] 삭제됨4669 21/02/03 4669
152566 [삭제예정] 공학계산기 엑셀에 쓰는 법좀 알려주세요...도움!! [4] 삭제됨5439 21/02/02 5439
152551 [삭제예정] 연말정산 금액결정과 소득구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입니다. [6] 삭제됨5878 21/02/02 5878
152540 [삭제예정] 프로포즈 선배님들 제 아이디어 좀 검사해주세요. [11] 삭제됨5918 21/02/01 5918
152527 [삭제예정] 책 어떻게 읽으세요? [18] AW6866 21/02/01 6866
152450 [삭제예정] 어떤 병원을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적 문제) [16] 삭제됨4412 21/01/29 4412
152430 [삭제예정] 죽기전 꼭 가봐야할 국내 여행지 있을까요? [23] AW6545 21/01/28 6545
152416 [삭제예정] 유방암 병원 관련 질문 드립니다. [4] 삭제됨3868 21/01/28 3868
152412 [삭제예정] 답변 감사합니다 [28] 삭제됨6550 21/01/27 6550
152409 [삭제예정] 집주인이 거주지 이전을 제안하는데 괜찮을까요..? [6] 삭제됨6966 21/01/27 69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