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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15:02
좀 두꺼운 교양서 (ex 사피엔스 등등) 읽을 때는 공부하던 걸 살짝 적용해서 읽습니다
1. 처음에는 그냥 손 가는대로 읽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문장 밑줄 2. 두번째 읽을 때는 밑줄 친 것만 읽으면서 그 중에 강렬한 거, 요약적 진술 물결(?) 밑줄 3. (필요하다면) 세번째 읽을 때는 목차와 문단 구성 생각해보면서 단락, 섹션, 챕터 별 주제문장 < > 표시 4. (또 필요하다면) 네번째 읽을 때는 표시한 것들 위주로 보면서 키워드 따고, 생각 흐름 정리 1~2까지는 거진 다 하는데 그 이상은 이걸 진짜 제대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안들면 그냥 안합니다
21/02/01 15:04
저는 학습서 아니면 거의 줄 쳐본적이 없는데요
지금 생각하니 좋았던 구절들이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아쉽더라고요 노트하나 해서 이제부터 적어볼까 생각중입니다
21/02/01 15:24
저는 비문학은 필사하고 싶은 구절이나 개인적인 의문이 드는 구절은 메모어플에 따로 필사하구 제 의견 같은 거 적습니다 히히
문학은 그냥 편히 읽구용
21/02/01 16:09
저도 일반 책은 강박 수준으로 안건드립니다. 어차피 내 책이면 그래도 되는데도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어요.
등장인물은... 결국 여러번 읽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삼국지 입문의 가장 큰 장벽이 인물이 너무 많은 거였는데 이게 그래도 십수년간 접하다 보니까 익숙해지고 그러고나니 재밌더라고요.
21/02/01 16:31
그냥 깨끗하게 읽고, 읽으면서 뭔가 정리할 게 필요하면 포스트잇에다 정리해뒀다가 다 읽고 난 뒤에 목차 있는 곳에다 붙여둡니다.
21/02/01 19:29
교과서 제외하면 깨끗하게 봅니다. 추가 정보를 적어놓고 외우기까지 해야 하는 책이 아닌 이상 그냥 편하게 누워서 보다 보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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