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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6 00:28
이게 맞겠죠? 당연히 기억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가정하에 서른부터님께도 어디를 방문하고 하면 과거사실을 바탕으로 기억하고 대화를 많이 거나요?
21/01/16 00:22
답변감사합니다.
본문엔 못적었는데 저도 확증편향 쪽으로도 혼자서 많이 고민했거든요...근데 주변사람들이 하는 말(농담처럼 하는..따로 왔었어? 아는 사이야? 뭔데?? 크크)이 그렇게 일반적인건 아닌거 같아서 저혼자생각은 아닌거 같기도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21/01/16 00:34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조차도 그런 말 나오는 상황만 과도하게 의식하셔서 그런 걸 거에요.
정말 진심으로 사람들이 나를 잘 기억해주는 것 같다고 믿고 계신 거라면, 객관적으로 너무나 특이한 무언가(외모, 목소리, 키 등...)를 가지고 계시거나 정신병이 있거나 둘 중 하나 밖에 없습니다...
21/01/16 00:43
정신병일지도..크크
그래서 남들한테 말하기 어려웠던거 같애요. 남들이 먼저 얘기꺼낼때 물어봐야게써요. 항상모른척했는데 근데 특이하더라도 굳이 또 말을 거는게 너무 많으니깐 잘 이해가 안돼요..
21/01/16 00:34
첫 번째 미용실 건은 아마 샵 내 컴퓨터에 전용 메모 프로그램 같은 것이 있어서 그날 손님과 나눴던 사소한 대화들(취미, 사는 곳, 관심사 등)을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에 해당 손님이 다시 오시기 직전에 메모장을 열어 다시 복습??한 뒤 손님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워크맨 헤어샵편에서 봤었던 내용 같아요^^
21/01/16 00:45
아맞아용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헤어디자이너 분들이아니라 스텝들이 머리감겨줄때오면 말거셔서 그쪽으론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머리감는데가 여러자리있으면 다른스텝들은 조용한데 저한테만 아는체하셔서 아 뭔가 서비스 프로세스는 아닌건가? 이렇게 생각한거 같아요
21/01/16 00:38
1. 외적인 부분이 특이하거나...
2. 성격이 남들과는 다르다거나(좋은의미...) ..... 뭐.... 둘 중 하나라도 적용되는 상황이라면 그냥 받아들이세요
21/01/16 00:48
음..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몇 번 안봤는데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는지 떠올려보시고 있다면 그 사람들한테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를 생각해보시고..... 나도 그런 특징이 있는지 돌이켜보시면..... 나도 그런 사람들과 공통점이 있다 싶으시면 나도 비슷하게 남들에게 잘 기억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거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나의 착각일 가능성이 높은거고....
21/01/16 00:56
본문엔 정확히 못담았는데
답변달다 정리해보니 기억을 잘하는것맘 문제인지 알았는데.. 1. 기억을 잘한다. 2. 그거를 바탕으로 아는체를 한다. 2번이 저에게 더 크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특이한 사람은 기억나는데 전 굳이 그걸 바탕으로 또 대화를 이어가진 않거든요...
21/01/16 15:44
같은 시간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는 사람 등의 일반인들에게는 굳이 아는 척은 안할수있죠. 하지만 말씀하신 분들은 서비스하는 분들이잖아요? 그러면 고객이니 아는 척을 하죠.
21/01/16 01:08
글로만 보기에는 다른사람이 호감을 느끼는걸로 보이는데요. 그것이 이성적인 호감이거나 그냥 인간적인 호감일수도 있죠. 보통 별로인 사람한테는 그런식으로 말 걸지 않거든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글쓴님이 정말 잘생겼거나.. 아니면 친해지고 싶을 정도로 인상이 좋으시거나.. 뭐 그렇지 않을까요?
21/01/16 01:33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인상은 누가 먼저 다가올 정도로 좋진 않아요...(컴플렉스...) 인상이 험악하다는건 아닌데 편한 곰돌이상은 아니구...처음 술자리하면 오빠 생각보다 다른사람이네요? 이러면 그냥 뭐래.. 이러고 말고.. 이성적인 호감이라면 훔.. 아는사이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맘 첫눈에 반할만큼 잘생긴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남자한테는 많이 들었지만 길가다가는 번호따인게 다섯번도 안되는데.. 서로 알다가 잘된적은 많지만..
21/01/16 10:12
제가 외모로 그동안 오해(?)받은 국적이...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세르비아,우크라이나 등등이었는데요..
저는 모르는데 상대방은 아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들면 지하철역에 서있는데 모르는 아주머니가 혹시 어디헬스장 다니시는분이시죠? 하면서 아는척 하시거나..옛날에 토익시험 치러갔을때도 다 끝나고 어떤 여자분이 비슷한 케이스로 말거신적도 있고...뭐 나중에 친해진 사람들한테 이야기 들어보면 외국인 같은 외모에 키하고 덩치가 커서 눈에 확 띈다고 하더군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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