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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 20:56
보통은 집주인이 여러 부동산에 내놓습니다. 1곳에만 내놓는건 많이 드문경우에요.
왜냐하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주는 수수료는 똑같기때문에 여러곳에 내놓아서, 빨리 새 세입자를 맞추고 싶어하거든요. 그리고 부동산에서는 집주인이 거주중인지, 세입자가 거주중인지 물어보고 거주중인 세입자 연락처를 물어보죠. 집을 보여줘야 할때 연락해야하니까. 이건 집주인이 사전에 세입자한테 여러 부동산에다가 내놓을테니 연락오면 좀 잘 보여달라라고 한마디 동의라도 받았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세입자입장에서도 새 세입자가 빨리 들어와야지 원활하게 보증금도 돌려받고 하니까 보통은 협력하는 편이죠.
20/12/23 21:39
답변 감사합니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매물을 여러 부동산에 내놓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 주신대로 임대인이 임차인의 사전 동의 없이 다른 여러 부동산에 임차인의 개인정보를 임의대로 알려 주는 게 관행(?) 인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논외로 임대인분의 그 간의 행동이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협력(?)을 해주고픈 마음이 생기지 않네요. 하하... 보증금이 큰 액수도 아니구요.
20/12/23 23:48
요즘엔 부동산 여러군데 올릴필요 없이 공동으로 매물 공유해서 더더욱 빈번합니다.
저는 더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한창 바쁠때 방 보러 온다고 해서 한번 부동산에 비밀번호 알려줬는데 얼마후에 저 집에 있는데 다른 부동산에서 그냥 비밀번호 풀고 쑥 들어오더라구요.
20/12/24 09:27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계약한 부동산쪽하고 확인해봤는데 다른 부동산하고는 매물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임대인분께서 그냥 다른 부동산에 직접 매물 올리고 제 개인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입주할 때 계약한 부동산과 다른 부동산이 같이 동행해서 (이는 다른 부동산이 입주했을 때 계약한 부동산을 통했다고 보고) 양현종님 집에 들어왔다라고 하면 이해가 가나, 양현종님 상황은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하하...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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