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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19:46
대부분의 영양제에 의사와 상담하라는 문구가 있을텐데.. 간염은 내과일텐데 내과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첫댓글 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20/12/16 19:47
B형 간염 보균자 (요즘은 보균자라는 말 안 쓰고 비활성 만성 B형 간염이라 표현합니다) 분들께 간장제 투약하지 않는 이유는, 항바이러스제 투여 기준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간 기능 수치 상승 +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 2 가지 조건의 충족으로 보험 처방이 가능한데, 간장제를 먹어서 간 기능 수치를 낮춰버리면 항바이러스제 투약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비보험 처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일단 보험 처방을 1번 만이라도 하면 평생 보험 처방 가능한데, 비보험 처방을 하면 B형 간염 활성이 억제 되면서 간기능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되어서 보험기준을 만족하지 못해서 장기간 비보험 처방해야 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약간은 모순되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어쨌든 간장제 보다 항바이러스제 투약 타이밍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 투여 전에는 간장제를 가급적 드시지 말도록 설명합니다.
20/12/16 19:52
아 그러면 제대로 발병했을때를 대비(?)해야하니 간보조제 투약을 맹목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일단은 살았던대로(?)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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