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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01:14
기존 낭만파 본좌들을 잡아먹으며 마주작이 정상에 서자마자
택뱅리쌍을 필두로 하는 드래프트 세대에게 잡혀먹으면서 시대가 변했죠 개인적으로 드래프트세대 + 프로리그 주5일 이후로는 재미가 많이 죽은 것 같아요
20/12/02 01:26
마주작이 물 위를 걸을 때까지는 스타팬이라면 진짜 불타올랐죠.
이게 무슨 소용이겠습니다만... 괜히 낭만의 시대라고 불리는게 아닙니다. 하나하나의 인물들이 전부 캐릭터성을 가졌으니깐요. 스타리그 16강만 가더라도 별명이 붙고 관심이 있는 시대였습니다..
20/12/02 03:10
스타 전성기는 임요환의 전성기 때 최전성기. 그리고 04~05 재기했던 시절까지라보면되고. 이후에 임요환은 06년 이후로 기량 하락이 오면서 대중의 관심보다 매니아틱해진 판이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시기가 프로리그 주5일제와 겹치기도하고 주5일제가 되어서 경기가 많아지니, 많은 신인 선수들이 출전 기회 받으면서 성장하고. 기존 낭만파들이 대회 무대에 강했던 것도 있던지라 그 이점도 사라지고 결국 무대 경험 쌓인 기본 피지컬 좋은 선수들한테 밀리기 시작하죠
20/12/02 08:04
최정점은 스갤이 검열당하기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연성의 등장으로 더블커맨드, 트리플커맨드가 최적화되기 시작하고 소위 말하는 양산형들이 나오면서 점점 내리막으로 갔다고 봅니다. 그 마지막지점이 마재윤정도라고 보구요. 재미야 그후 시절에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듯 취향이라고 보고
20/12/02 11:54
지금은 리스크 관리가 게임의 기본인데, 그때는 리스크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을 믿고 가는 방식이었죠.
신빌드가 나오면 이거 통하겠는데? 가 우선인 시대였고 지금은 막히면 어떻할건데?가 우선인 시대죠
20/12/02 12:46
언제일까요? 선수들 점수 따라 추측으로는 에버배-스프리스배 일 것 같은데...최연성이 강하긴 한데 못 이길 정도는 아닌? 시절 크크 추억이네요
20/12/02 13:37
와 이용범이 저렇게 높은 곳에 있었군요.
지금 이름 보이는 선수들 중에 이용범 제외하면 제일 네임밸류 떨어지는 축인 변은종도 확고한 캐릭터가 있었죠. 진짜 낭만의 시대네요 다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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