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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9 13:42
다음 치료 받으러 가실 때 편지같은 카드 정도로 돌직구 가시지요 번호 남기시고
폰으로 연락이 오면 시그널이 뜬거고 아니면 그냥 친절한 분이었던거구요
20/11/29 13:48
진료가 공개된 구역에서 이루어지는지 , 방에서 문을 닫고 이뤄지는지 궁금하네요.(대화가 타인에게 들리는지 진료환경이 어떤지..) 그런데 제 경험상 의사선생님들이 아무리 연령이 있고 미혼이더라도 관심이 있어서 환자에게 친절한게 아니라 그렇게 살아와서 친절한거더군요. 게다가 작성자분도 직업도 알고 미혼인걸 알고 나니 끌리기 시작하셨다고... 흠..
그냥 대놓고 한번 물어보세요. 후회하는거보단 질러보는게 낫죠. 나이 있으신 분이니 작성자분 같은 환자 많이 겪어보셔서 만약 착각이었더라도 무안하게 대처하진않을거라 생각합니다.
20/11/29 13:48
스윗한 인연이네요
조말론님 말씀에 동의하구요, 번호 남기고 기다리며 오마조마하는 게 싫으시면 메모나 카드 대신 직접 만나뵌 자리에서 저녁식사 대접 제안하는 것도 방법이라 봅니다. 아울러 '덕분에 빨리 치유되었다'로 메모 내용이 끝나버리면 (=환자 대 의사 관계로만 표현해버리면) '이 여성분이 내게 호감이 있구나'를 남성분이 인지하기에는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연 잘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20/11/29 14:26
그분이 애당초 별로 친절하지 않으시다 하더라도
글쓴님 취향저격이시라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 모든 도전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니...... 잘 되면 피지알에도 소식 전해주셔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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