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1/25 12:35:13
Name 농심신라면
Subject [질문] 층간소음 측간소음(?) 질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사온 집 때문에 두달 동안 층간소음 측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이면 보통 윗집에서 내려오는 소음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희는 앞집이 무지하게 시끄럽습니다.

마주보고 있는 집인데 현관문 열고 들으면 복도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성인 남성 목소리가 무슨 100m 떨어진 사람끼리 대화하는 듯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만 대화를 합니다. 그 소리가 현관문을 뚫고 들어와요..;

그 집 밑에집에 사시는 분을 엘레베이터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오히려 저한테 먼저 앞집 시끄럽지 않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자기들은 아주 죽겠다고..(발소리 쿵쿵 거리는 것도 심하다 합니다.)

30대 중후반 남자가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화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니 지적장애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말은 무지하게 많은데 내용이 좀..

뭐 엄마!!!! 계란말이 먹고 싶었는데 맛있다!!! 계란말이 맛있다!!!! 아 진짜 먹고 싶었는데!!!! 이런 시덥잖은 것부터 시작해서

하루는 엘레베이터 기다리다가 소리가 들려왔는데, 모텔에 갔는데 자기도 남자라 티비 틀면 이상한 채널도 나오고 어쩌고 저쩌고... 듣고 있기 민망한 상스러운 이야기도 엄청 큰 소리로 말하구요. 저런 이야기를 부모님한테는 안하지 않나요?

저기서 일단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란건 알았는데, 또 다른날 엘레베이터 기다리다가 들은 소리는 빨리 정상인이라고 세번 해!!! 빨리!!! 하니까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정상인, 정상인, 정상인!!
이런 대화도 들려왔네요.

서론이 길었으나 아무튼 매일매일 시끄럽고 시간을 가리지 않습니다 밤11시 이후든 밤 12시반 이후든요. 담배 피러 두시간마다 나가는 것 같은데 나갔다 들어올때마다 엄마!!!! 어쩌구 저쩌구 아주 미치겠습니다.

이번주는 재택근무 하느라 집에 있게 되어 들리는데 낮에도 시끄럽네요.

관리소에 한번 민원을 넣었으나 경비원에게 이상하게 전달했는지 문구멍으로 소리 들어보니 경비원이 그집한테 가서 윗집 시끄럽다고 민원 넣으셨어요? 라고 묻고 있지를 않나.. 자기들은 민원 안 넣었다고 말하던데 뭔가 의아했는지 그후로 1-2주 약간은 조용해진 듯하다가 어제 또 시끄러워져서 관리소에 다시 한번 민원을 넣었으나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한밤 중에 매우 열받아 벨 누르고 항의 하려다가, 직접 벨 누르고 항의하면 안된다는 말도 있고, 제가 없을 때 저희 아내와 아기가 걱정되어 참았습니다.

이웃사이센터? 라는 곳에 상담을 해보니 사람 목소리는 고성방가에 해당하여 층간소음에 해당되지 않고 경범죄에 해당하니 자기들은 대응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녹음도 몇번 해놓은게 있는데 경찰에 신고를 한번 해볼까요?

현관문에 중문이라도 설치해놓으면 현관문 뚫고 들어오는 소리가 안들리게 될런지...  

이사갈 수도 없는 상황이고 이상 넋두리 반 질문 반이었습니다...

층간소음 해결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25 13:0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거보면 확실히 정상인은 아니고 지적장애가 있으신분같은데 케어하시는분도 고생이시겠으나,
솔직히말해서 그거야 그집사정이고 남에게 피해주는건 또 다른얘기죠. 저런분들은 공동주택에 사시면 진짜 안됩니다.

글쓴님입장에서 최선은 이사밖에 없을거같습니다. 차선으로 중문이나, 현관문을 좀 더 밀폐화시키는 작업일텐데 확실하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경찰에 신고한다고해도 정상인이 행패부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벌금도 거의 안될거같고, 계도 정도로 끝날텐데, 그렇다고 뭐 눈에 띄게 개선될가능성은 거의 없겠죠.
겟타쯔
20/11/25 13:18
수정 아이콘
답 없는 상황이죠....

담배연기, 소음, 진동 흑흑..ㅠ

공동주택인데 제지할 방법 이 없다니..
20/11/25 14:02
수정 아이콘
이사가는게 답입니다.
그쪽을 어떻게 해볼라고 하지마세요.
바람기억
20/11/25 15:39
수정 아이콘
222 맞아요... 분란만 생깁니다... 피하는 게 상책이지요
20/11/25 16:37
수정 아이콘
현관문 틈새 고무 사서 갈아 끼워보세요 엄청난 효과는 없겠지만 고무가 없었거나 오래된경우면 효과가 있습니다. 비싸야 15000원정도면 구매 가능하고요
농심신라면
20/11/25 21:16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답이 없는 상황이고 이사는 어려운 상황이니 현관문 고무 패킹이든 현관 중문이든 생각해봐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2241 [질문] 미국 조달청 쇼핑사이트 질문 교자만두298 21/01/21 298
152240 [질문] 지금 아이폰을 중고로 산다면? XS vs 11PRO [9] 김보노835 21/01/21 835
152239 [질문] 규칙적(?) 인터넷 끊김 현상 [9] Chopin547 21/01/21 547
152238 [질문] 바디워시(body wash)로 비누를 대체해서 사용해도 무방한지요...? [6] nexon1295 21/01/21 1295
152237 [질문] 엑셀 질문있습니다. [8] 인생의진리치맥392 21/01/21 392
152236 [질문] 용의자를 이런 식으로도 추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5] pqknni1155 21/01/20 1155
152235 [질문] 뒷담화가 죄가 될수도 잇을까요? [3] 스핔스핔1022 21/01/20 1022
152234 [질문] 스위치용 마리오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9] 561 21/01/20 561
152233 [질문] 컴퓨터 견적이 필요합니다. 부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나이키스트332 21/01/20 332
152232 [질문] 풍경이 이쁜 스카이뷰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서울) [16] Right547 21/01/20 547
152231 [질문] 지하주자장 벽에 충돌했습니다...ㅠㅠ [4] CastorPollux1186 21/01/20 1186
152230 [질문] 김기덕의 영화가 외국에서 고평가를 받는 이유가뭘까요 [9] 뵈미우스1375 21/01/20 1375
152229 [질문] 모니터 새로 샀는데 전원 연결?이 헐렁해요 [3] 호아킨424 21/01/20 424
152228 [질문] 데스크탑 몇년 정도 사용하세요? [18] 피알엘1069 21/01/20 1069
152227 [질문] 중고컴퓨터 살때 체크리스트가 어떤게 있을까요? [5] 아츠푸467 21/01/20 467
152226 [질문] 서울 칼국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8] 교자만두814 21/01/20 814
152225 [질문] sbs에서 90년대말~ 2000년대초에 방영되었던 만화영화 제목이 기억이 안 납니다. [2] 레모네이드533 21/01/20 533
152224 [질문] 확률 문제 하나만 해결부탁드려요 [2] 바둑아위험해409 21/01/20 409
152223 [질문] 방 메인등용으로 적절한 밝기의 iot 전구를 구성하려면.. [2] 녹차김밥327 21/01/20 327
152222 [질문] 아수스 보드 Z170-A Lan 포트 문의드립니다. [4] 로드바이크236 21/01/20 236
152221 [질문] hdmi to dvi 젠더 써도 쓸만한가요? [4] 미뉴잇475 21/01/20 475
152220 [질문] 이 음악 제목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2] 창조신368 21/01/20 368
152219 [질문] 구로, 신대방 중식 볶음밥 맛집 질문입니다. 찬양자288 21/01/20 2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