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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8 16:12:19
Name 김민채
Subject [질문] 광주 오포읍 싱글이 살기 어떨가요? (수정됨)
제목 그대로 광주 오포읍 싱글이 살기 어떨가요?
30대 후반이고 결혼 생각은 현재로썬 없습니다.
현재 회사는 서초인데 출근을 일주일에 1번만 하면 되는 상황이고 이날은 집에서 6시 30분 정도에 자차로 할예정입니다.
이직 제의를 몇 군대 받아서 진행 중이지만 모두 판교에 위치한 회사입니다. 이직하게 되도 역시 6시 30분 자체로 출근 예정이구요.
검색하니 출퇴근이 지옥이라 드러 가면 후회한다는 내용들뿐이네요..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 2억 전세나 월세 5-60 정도로 2-3룸 매물을 구하고 있는데 요즘 시세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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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팡팡
20/10/28 16:19
수정 아이콘
판교 출퇴근자 가성비로는 괜찮은 지역이죠. 실제로 신축 살아보고 싶다거나 성남에서 밀려서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퇴근때 막히는게 가격에 반영된건데 글쓴님 상황이라면 자차 출근 기준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김민채
20/10/28 21:10
수정 아이콘
저도 재택을 하면서 지금보다 컨디션이 좋은 집을 찾다보니 오포를 보기 시작하긴했어요..
지금은 사당쪽이라 2억으론 구옥 빌라 뿐이라 ㅠ
레페리온
20/10/28 16:25
수정 아이콘
출퇴근 시간은 막히지 않은 시간인데요.
그외 주말엔 항상 막힙니다. 태재고개 악명높죠..

빌라가 많은데, 들어가실땐 편하나 나오시기 힘들 수 있습니다.
김민채
20/10/28 21:11
수정 아이콘
출퇴근 시간은 생각했는데 주말은 생각못했네요...
아웃도어 생활을 좋아해서 주말마다 돌아다니는 편인데 이건또 고민거리네요
뚜루루루루루쨘~
20/10/28 16:30
수정 아이콘
태재고개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ㅠ
동네도 그냥 그렇구요;
김민채
20/10/28 21:11
수정 아이콘
태재고개가 트라우마를 만들정도군요..일주일에 1번 출퇴근 시간만 피해볼까 생각중이긴한데 ㅠㅠ
20/10/28 16:35
수정 아이콘
예전엔 출퇴근 지옥 맞는데 요즘은 지옥까진 아니더라구요.
회사내에 광주에서 출퇴근 하시는 분이 두분인가 계시는데 다들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김민채
20/10/28 21:12
수정 아이콘
저도 실거주자분들을 찾아서 의견을 들어봐야겠군요
20/10/28 16:36
수정 아이콘
6시 30분이면 그렇게 막히지 않을 시간대네요.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차로 이동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민채
20/10/28 21:12
수정 아이콘
눈 오는날도 생각못했던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네이버후드
20/10/28 16:40
수정 아이콘
판교면 그냥 지하철이용하는게 훨 편하실 듯
김민채
20/10/28 21:12
수정 아이콘
판교쪽 이직은 그냥 가능성만 있는 수준이긴해요...경강선쪽도 봐야겠어요
산밑의왕
20/10/28 16:43
수정 아이콘
그동네 시세를 잘 모르겠지만 판교로 오래 다니실거면 차라리 조금 멀어져도 경강선 역 근처로 가시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
김민채
20/10/28 21:13
수정 아이콘
경강선 의견 감사드립니다.
윗분들의견도 그렇고 태재고개가 주말에 지옥일거같은데 저는 주말마다 강원도쪽으로 나가야하니 경강선쪽도 좋을것같습니다.
이브나
20/10/28 16:45
수정 아이콘
삼동역쪽 알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차로 다니시더라도 역세권은 무시할 수 없죠.
정확하게 알아보진 않았지만 오포보다 더 쌀수도 있고요.
김민채
20/10/28 21: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삼동역부근 보면서 이쪽도 좋겠다 싶었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감사드립니다.
오연서
20/10/28 17:13
수정 아이콘
능평리거주입니다. 분당서현까지 네비로 8키로미터정도 찍히고 아침에 정확히 40분걸립니다.(자차로) 이동경로는 오포터널부터 그냥 직진입니다 무념무상 참고로 이거리 밤에는 10분컷하는 거리입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체감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김민채
20/10/28 21:14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출퇴근시간은 지옥이긴 하군요..
삼성전자
20/10/28 22:10
수정 아이콘
싱글은 야탑 추천합니다. 오포 심심해요. 야탑역 1번출구 쪽 위치한 오피스텔도 낡긴한데 제법 가성비가 좋습니다. 판교 너무비싸 야탑이매서현쪽이 각광받고있죠.
20/10/29 11:27
수정 아이콘
신현리쪽이라면 상상이상의 교통체증을 맛보실 겁니다...
재이소이
20/10/30 07:38
수정 아이콘
신현리 실거주자입니다.

신현리의 장점은 저렴한가격에 분당,판교 접근성
단점은 분당넘어가는 태재고개가 교통 변수가 많다입니다.(사고나 눈이 많이오면 교통지옥)

6시30분 출발이시면 서초 30~40분 판교 15분
퇴근이 18시면 판교 40분, 서초 1시간~1시간20분정도 걸릴걸로 예상됩니다.

윗댓글로 상상이상 정도까진 아니구요 그냥 출퇴근시간대 막히는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화곡동,반포,경기광주시내,신현리 -> 분당야탑 출퇴근하면서 느낀점)

주말의경우 전 한번도 평일보다 심하다고 느낀적이 없는데요....
신현,능평리가 막히는 이유가 큰대로에서 각 거주지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이 많을때 직진도로까지 잡아먹어서 막히는데 주말은 거주지 진입차량이 적어 직진차선이 수월합니다.

태재고개가 주말에 막혔던적은 주변에 추모공원이 많아 명절 당일정도? 입니다.

어짜피 전월세 사실꺼면 집컨디션보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매매는 비추)

제가 하는일이 성남 분당 위례 광주 이천 쪽 교통과 관련된 일을 하고있어 항상 그동네 교통에 민감한데요

오히려 주말은 경강선 라인이 오히려 더 정체가 심합니다.(성남 장호원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이거 생기고 오히려 주말에 차가 더 몰리고 있습니다 예전 3번국도만 있을때보다 오히려 심해졌어요)

두서 없이 막 적긴했는데요 좀더 디테일하게 궁금한점 있으시면 쪽지 주시면 가감없이 답변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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