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4 03:14
여자친구분이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에 건강도 챙기고 싶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말론님 말씀처럼 가능한 건강한 음식으로 드시고 가끔 나쁜 음식도 드시는 걸로 타협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도 콜라 끊고 제로콜라, 과일 위주로 먹고 가끔 불량 식품 먹는걸로 하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아내 걱정 덜어주고 있습니다. 스쿼트나 푸쉬업 등으로 칼로리 소모도 해주고 몸 관리 하고 있다고 보여주기 효과도 있고. 그리고 요케베라고 최근에 먹기 시작한게 있는데 영영제 저리가라 할 정도로 영양 성분이 많고 맛도 좋아서 야식으로 이걸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0/09/24 05:08
건강 걱정은 2순위고 야식을 시키는 행위 자체가 싫을수도 있어요 야식 배달말고 다른 간단히 드실수 있는걸 알아보시는게... 라면 이런거 말고요
20/09/24 09:15
아 저 학생시절 어머님과 있었던 일하고 뭔가 비슷하네요.
한창 먹을 때니 저녁을 먹고도 밤 9시나 10시쯤되면 허기가 져서 과자든 라면이든 만두는 먹으려고하면 어머니는 위에 안좋다 장에 안좋다 하시면서 못 먹게 하시고 저는 아들이 먹는게 아까우시냐 속상하다 서럽다 이러고의 반복이었거든요. 저도 어머니의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었지만 지금 좀 더 나이가 들어서 생각해보니 옳은 말씀이시더라구요. 알파고님도 비슷한 상황과 느낌이실것 같은데 제 생각은 배가 많이 고프셔도 곧 주무실거라면 참고 주무시고 조금 일찍 일어나셔서라도 아침에 드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간헐적 단식도 하신다니 허기짐을 참으시는건 어렵지 않으실거 같고 또 곧 주무시면 허기진것도 못 느끼니까요. 말씀은 이렇게 드리지만 기분은 정말 공감하고 있습니다..서러웠어요..
20/09/24 09:20
저도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 한 경험이 있는데 몸 쓰는 일을 하시면 간헐적 단식 하지 마세요..이거 아무것도 안 하면서 해도 힘든데 몸 쓰는 일을
굶으면서 하는 건 스트레스도 너무 클 거 같고 야식 먹으면 오히려 더 나쁠텐데요.
20/09/24 09:22
저같으면 버럭 화냈을듯.
남이사 야식 먹는데 돈보태준것도 아니면서 잔소리는.. 아 근데 보니까 저녁은 안먹는데 야식을 먹네요? 그냥 저녁드세요.
20/09/24 09:23
야식이 문제인 걸까요??
야식이 아니어도 비슷한 이슈가 앞으로 더 나오지 않을까요?? 여자친구분은 옳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는 편이신 거 같고 글쓴 분은 본인의 이슈에 타인이 강하게 주장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편인 것 아닐까요??
20/09/24 09:31
원래 규제가 심하면 음성화 되는 게 세상 이치죠. 어짜피 대화로 해결 안되는 문제같네요. 이미 많이 해보셨으니.
그냥 저녁을 드시는 게 제일 낫지만 굳이 야식이어야 한다면 포기하고 안 먹거나, 몰래 먹거나 둘 중 하납니다. 걸리면 또 덤태기 쓰는 건 당연하구요. 그때는 신뢰의 문제라서 타격이 30배 정도 크구요.... 이런 가불기가 종종 들어오는데 이걸 평생 잘 참거나 포기하거나 피하는 게 삶의 지혜겠죠. 크크
20/09/24 09:58
몸 쓰는 일하는데 간헐절단식이라고 저녁 안 먹고 야식 먹으면 저라도 걱정 되서 잔소리 할 것 같아요 ㅜㅜ 무슨 일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저녁과 야식 사이 시간대에 식사를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20/09/24 10:07
저녁을 안 먹고 밤 늦게 야식을 먹는 사람이면 가족이 당연히 뭐라 할 수 있죠..
꾸준한 잔소리도 에너지 소모거늘 별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이면 꾸준히 얘기할 필요도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