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9/18 22:26:25
Name 회색사과
File #1 749324AE_1135_422C_A37A_1D12956A2C01.jpeg (859.2 KB), Download : 100
Subject [질문] [혐] 운동하시는 분들 발 관리는 어케 하시나요?..



저는 테니스를 칩니다.

신발... 을 맞춰 신을 만큼 주머니가 빵빵하지는 않아서 기성품 신발을 신는데요...

테니스를 좀 열심히 치면 발톱이 저렇게 아작나네요...

넷째는 제일 심해서 발톱이 층이 나뉘어 벗겨지고 층과 층 사이에는 피가 고이구요

둘째도 안에 멍이 들어 어두컴컴 하네요.

다섯째는 그나마 끝에만 살짝 피가 맺혔습니다.

심할 때에는 발톱이 굽어 두꺼워 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발톱 무좀인가 했는데, 코로나 & 장마 시즌에 테니스를 한참 쉬었더니 발톱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고 이제사 테니스 탓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사실 신발을 신어보면 신발이 막 죄거나 하지는 않아요.
나름 발가락 벌리기도 되고.. 앞에도 약간은 공간이 있어요.
[예전에 한 치수 큰 거 신었을 때에는 발 앞에 공간이 있어서... 발이 꺼떡거리며 앞을 차서 발톱이 들렸던 적도 있습니다]

피벗의 축이 되는 오른 발만 그렇고 왼발은 아직 깔끔합니다.


사실 테니스 치시는 다른 분들 봐도 발이 깔끔한 분이 드물기는 하네요 크크 대부분 엄지가 나가시지만..

여튼!!

질문은... 발 건강을 위해 뭘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상처난 상태로 매일 있다가 발톱무좀 생길까 걱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랑파랑
20/09/18 22:50
수정 아이콘
저도 발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다이소 족욕기 5000원짜리 사서 매일 뜨거운 물에 10분씩 족욕했더니 확 좋아졌습니다.
업무 특성상 3만보이상 걸어다니고 장시간 일하다보니 발가락에 물집 2개씩 잡히고, 각질에 발바닥 피로가 심했는데 족욕 계속 하니까
어느 순간 확 좋아지더군요.
회색사과
20/09/19 10:32
수정 아이콘
오호... 감사합니다 해보겠습니다.
Ragamuffin
20/09/19 10:10
수정 아이콘
아마 발이 앞으로 쏠리면서 반복적으로 압박을 받아서 그런 것 같네요. 아프지는 않으신가요? 전에 딱딱한 앞코에 좀 작은 등산화 신고 산에 갔다가 내려올 때 지옥을 봤었는데...나중에 신발 벗어보니 비슷하게 발톱밑이 꺼멓더라고요. 결국 발톱이 빠졌습니다 ㅜ
회색사과
20/09/19 10:33
수정 아이콘
네 멍든 것 처럼 아파요 크크 운동 할 때야 즐거우니 모르고...

바닥이 안 밀리는 양말을 신으면 해결되려나...
두꺼운 양말을 신어서 해결해야 하려나
발에 맞는 신발 찾기가 참 힘드네요
폰독수리
20/09/19 14:33
수정 아이콘
이건 신발이 중요한건데...많이 신어봐야 아는거라 정답도 못 찾죠. 그냥 이 신발은 내 발톱 작살내네 싶으시면 그때마다 다른 신발 사면서 맞는 신발 찾으시는 수밖에 없어요. 찾으면 그때부턴 그거만 신으면 되고. 저도 원래 쓰던 농구화 단종되고나서 맞는 신발 찾는데 한 2년 걸렸습니다. 찾기 전까지 엄마한테 등짝 엄청 맞았어요 집에선 발톱 작살난게 바로 보이니까
20/09/19 15:2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공간이 여유있어서 발이 왓다갔다 쏠림으로인해 더 멍이 들수도 있을듯요

적당히 압박되는 신발도 한번 신어보심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8686 [질문] 플스 게임들 중 추후 한글화 질문입니다. [14] kaerans9804 20/09/22 9804
148685 [질문] 쓰다 만/전혀 안 쓴 스프레이 페인트/스프레이 락카 폐기방법 [3] 느긋한눈덩이13010 20/09/22 13010
148684 [질문] 피타고라스 정리를 아는 군인의 비율은? [34] 티타늄9530 20/09/22 9530
148683 [질문] 교통사고 합의금 질문드립니다. [9] Senioritis7463 20/09/22 7463
148682 [삭제예정] 짤릴 위기에요!!!(기타소득자 실업급여문의) [10] 삭제됨7283 20/09/22 7283
148681 [질문] 지갑 추천 부탁 드립니다. [10] 호아킨6371 20/09/22 6371
148680 [질문] 30~40만원대 노트북 추천부탁합니다 삭제됨5706 20/09/22 5706
148679 [질문] 안드로이드 키보드 설정관련 [6] 치열하게5444 20/09/22 5444
148678 [질문] 파이썬 날짜 데이터 다루기 질문입니다.(내용 추가) [10] 부기영화4705 20/09/22 4705
148677 [삭제예정] [19금] 사정시 정액만 배출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요도 내의 노폐물(소변이라거나)도 함께 배출되는 것인가요? [32] 삭제됨10868 20/09/22 10868
148676 [질문] 미국식 피자(?)에 가장 가까운 피자가 어디일까요? [11] galax6950 20/09/22 6950
148675 [질문] 자동차 트렁크에 이 정도 테이블이 들어갈까요? [6] 카버7106 20/09/22 7106
148674 [질문] 기름보일러를 바꿔야 합니다. [3] 1025190 20/09/22 5190
148673 [질문] '게임패스' 관련 질문입니다. [4] Healing5779 20/09/22 5779
148671 [질문] rtx3080을 사기 위한 견적 부탁드립니다. [12] 시행착오 합격생8355 20/09/22 8355
148670 [질문] 80만원 초중반대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차카차카6119 20/09/22 6119
148669 [삭제예정] [19금]사정감이 없는데 사정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10] 삭제됨11357 20/09/21 11357
148667 [질문] 아이폰11프로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25] Koscielny7198 20/09/21 7198
148665 [질문] 유전자 치료 혹은 유전자 가위 등의 신기술 도입 질문 [4] 내년에반드시결혼5524 20/09/21 5524
148664 [질문] 던파에 다시 잠깐 가볼까 합니다. [12] 회색사과6150 20/09/21 6150
148663 [질문] 서울에 전자기판 납땜만 돈 받고 해주는 곳이 있을까요? [3] 똥구멍7633 20/09/21 7633
148662 [질문] 우리나라에서 피타고라스 정리를 아는 사람의 비율은? [40] 티타늄11682 20/09/21 11682
148661 [질문] 병원에서 채혈후 찌릿찌릿?두근두근 합니다. [3] 삭제됨5902 20/09/21 59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