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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7 09:44:02
Name 흰둥
Subject [질문] 의사들이 박사가 많은 이유?
뼛속까지 문돌이고 해서 의대 쪽은 잘 모릅니다.

병원에 가면, 흔히 의대 졸업으로 끝난, 즉 학사만 가지고 진료하는 의사도 있지만 많은 경우 석사 박사까지 한 경우가 많더군요.

의대6년에 석사, 박사에 인턴이니 레지던트니 남자는 군의관 공보의 등 군복무까지...

질문1. 이러한 의사가 되는 일련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질문2. 의사가 되는 과정에서 박사까지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가요?
의사도 영어로 닥터고 박사도 닥터인건 뭔가 이유도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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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0/09/17 09:48
수정 아이콘
https://mdphd.kr/100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이런 포스팅이 있네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의사"는 면허고, '학사, 석사, 박사'는 학위라서 범주가 다름.
의학 석사와 의학 박사는 의사 중에서도 '의학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원하는 의사들이 따는 학위로 의사 면허와는 아무 상관없음.
뒹구르르
20/09/17 09:49
수정 아이콘
타과는 석박사를 하려면 다른 취직 등의 기회를 버리고 추가로 수 년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인생을 갈아넣어야 합니다.
주위 의사 친구들을 보면
의사들은 레지턴트 하면서 석박사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차피 갈리는거 정신만 조금 더 갈리면 되는거라
그냥 레지턴트하면서 박사까지 같이 진행을 많이 하더군요
테크닉션풍
20/09/17 10:00
수정 아이콘
석박통합과정이 생긴이후에는 군의관 또는 전역후 펠로우까지 하면 무난하게 박사딸 수 있긴합니다.
물론 박사논문의 경우는 심사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날로먹기는 쉽지않습니다.
20/09/17 10:06
수정 아이콘
석.박사를 위해 학교에 더 남아야하는자
vs
어짜피 안해도 학교에 더 남아있어야하는자...

후자가 학교에 있는김에 할 확률이 더 높겠죠 흐흐흐
興盡悲來
20/09/17 10:24
수정 아이콘
똑똑하니까....?
20/09/17 10:25
수정 아이콘
인턴 레지던트 하는 김에 따는 경우가 많고 과에 따라 대학원다니기를 권유(강요?)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디어트
20/09/17 10:37
수정 아이콘
그것은 doctor니까...(끄덕)
유목민
20/09/17 11:02
수정 아이콘
기왕에 갈아넣는거
분쇄육이냐 육회용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갈리는거는 마찬가지라.
몽키매직
20/09/17 11:50
수정 아이콘
대학병원 남고 싶으면 최소 석사학위는 따놔야 되고, 박사 진행 중이어야 합니다. 요즘은 대학병원이 일도 많고 책임도 많고 소송도 잘 걸리는데 월급은 대기업 과장 정도라 인기가 떨어져서 학위 많이 안 따는 추세입니다.
여왕의심복
20/09/17 12:27
수정 아이콘
학교에 교직으로 남으려면 PhD가 있어야합니다. PhD없이 임용되더라도, 꼭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요. 교직 남을 생각이 없으신 분들은 대학원가는것 자체를 귀찮아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0/09/17 1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연구하는 자연계열에서 MD PhD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임상쪽에서도 전문의하려면 공부를 더 해야하니까 학위까지 따는 게 아닐까욧
20/09/17 13:46
수정 아이콘
요즘은 대학병원 남을 생각 없으면 잘 안 합니다
해도 석사 정도까지만...
그리고 의전 나오면 자동 석사라서 대학원 간다고 하면 박사과정으로 가게 되지요
유료도로당
20/09/17 13:50
수정 아이콘
공대 박사보다 훨씬 과정이 간편하고 쉽습니다. 논문 쓴다고 스트레스만 살짝 더 받으면 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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