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9/11 10:28:24
Name 드라카
Subject [질문] SF 소설 질문 드립니다(듄, 사소한 정의) (수정됨)
얼마전에 영화 듄 예고편을 보고나서 원작소설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구매를 고려중인데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번역 / 문체 인데요.


예전에는 번역이나 문체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읽으면 되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사소한 정의 라는 책을 읽어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분명 내가 책을 읽고 있는데 왜 내용이 이해도 안가고 머리속에도 안들어오지?
이게 무슨 단어야? 소설 속에서 만들어낸 단어 같은데 의미를 모르겠네
이 고유명사가 뭘 의미하는거지??
이렇게 물음표만 찍어내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덕분에 소설책 살 때 특히 SF 소설 살때는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걸 배웠습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듄 원작소설 읽어볼만 한가요?
번역이 이상하다던가 문체가 어렵거나 난해하지는 않나요?

리디북스에서 이북으로 볼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9/11 10:44
수정 아이콘
가상의 행성의 독특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지라 독자적인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당연히 뜻같은걸 설명을 하고 있으니 그것떄문에 이해가 안되거나 하는 일은 없는데 작품자체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SF와는 좀 다른 느낌이에요. 고오급 스페이스오페라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하드한 SF는 절대 아니라서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다고 봅니다. 네뷸라와 휴고 두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한만큼 아주 우수한 작품임은 틀림없고 전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담으로 책 읽는데 두려움이 있어서 못읽을건 없다고 봐요.
興盡悲來
20/09/11 10:51
수정 아이콘
사소한 정의는 단어사용에서 세계관 설명을 함축하고 있다보니까.... 잘 안읽히죠....... 그/그녀 사용법도 그렇고 보조체가 뭔지 이름도 괴팍하고 인물들의 관계도 우리 상식(?)과는 좀 동떨어진 경우가 많고..... 독자에게 많이 불친절한 소설인게 맞다고 봅니다.... 번역이나 문체의 문제가 아니라요.....
20/09/11 1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앤 레키 소설은 번역 문제는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독자적인 세계관과 어휘 사용 때문에 그렇게 느끼셨을 것 같아요. 저는 앤 레키의 소위 라드츠 삼부작을 무척 높게 평가합니다.
이른바 스페이스 오페라 계열 중에서 그런 독자설정의 부담이 비교적 덜한 작품이라면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0권 이후 후속작이 안 나오고 있다는 게 함정. 듄 같은 경우에도 독자설정이 세세하게 많은데(예컨대 베네 게세리트라든지 퀴사츠 해더락이라든지), 작품 내에서 설명이 잘 나오는 편이라 그걸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그 바람에 전개 자체가 좀 늘어지는 느낌은 받으실 겁니다.
20/09/11 18:25
수정 아이콘
번역이 걱정 되시면 리디북스에서 미리보기로 보시고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번역이 너무 별로여서 그냥 듄은 포기 했습니다
드라카
20/09/11 21:2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드라카
20/09/11 21:22
수정 아이콘
네. 번역 문제일꺼라 생각했는데 단어 자체에 세계관 설명이 함축되어 있어 그런 걸 수 있겠네요.
어쨌든 잘 안읽히는 소설이었습니다...
드라카
20/09/11 21:23
수정 아이콘
사실 자게에서 글곰님 글 보고 구매했는데 실패했네요 흐흐.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한 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드라카
20/09/11 21:23
수정 아이콘
아 미리보기가 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20/09/11 21:34
수정 아이콘
엌 이런....ㅠㅠ 제가 범인이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9337 [삭제예정] 아침에 서울외곽 많이 막히나요?(의정부IC > 노오지JC) [6] 삭제됨582 20/10/14 582
149336 [질문] 서울에서 제출용 코로나 PCR 테스트 할 수 있는곳은 어디인가요? [2] 서쪽으로가자501 20/10/14 501
149335 [질문] 아이폰 12 미니 + 핸드폰 중고(할부 약정 남은..) 에 대해서 [5] 타키쿤535 20/10/14 535
149334 [질문] 만화 e북 서비스 질문입니다. [6] 커피스푼440 20/10/14 440
149333 [질문] 플레이스테이션 국적별 계정 질문입니다. [3] 예익의유스티아301 20/10/14 301
149332 [질문] 알뜰폰 관련 질문입니다 [3] Everlas476 20/10/14 476
149331 [질문] 제가 하는 모바일 게임들의 공통점을 가진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배고픈돼지600 20/10/14 600
149330 [질문] 아이폰12 프로 vs 미니 [34] pourh1348 20/10/14 1348
149329 [질문] fhd 27인치 모니터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거짓말쟁이380 20/10/14 380
149328 [질문] 아이폰12 나 아이폰12pro 해외판 국내 사용 가능할까요? [6] LG의심장박용택514 20/10/14 514
149327 [질문] 단순 접촉사고 보험 과다수리 문제 [30] Flash1172 20/10/14 1172
149326 [질문] 오래된 노트북 처리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13] 휘군767 20/10/14 767
149325 [질문] 바이두에 회원가입할 방법 없나요? [2] norrell470 20/10/14 470
149324 [질문] LG가전 구매질문(가격비교관련) [2] 이혜리257 20/10/14 257
149323 [질문] 모니터 위치를 높였더니 화면이 잘 안보입니다 [10] 거짓말쟁이449 20/10/14 449
149322 [질문] 레데리2 질문드립니다. [2] 불독맨션231 20/10/14 231
149321 [질문] 겨울철에 마시기 좋은 차 있나요? [5] 파편378 20/10/14 378
149320 [질문] 안드로이드 마우스 세팅 질문.. Chandler177 20/10/14 177
149319 [질문] 연애 상담 - 그녀와 나의 침묵 [11] 한쿡1237 20/10/14 1237
149318 [질문] TS샴푸 추천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2] 유유할때유482 20/10/14 482
149317 [질문] 유부남 1박동안 할만한 것 추천 부탁 드립니다. [21] 황신강림1165 20/10/14 1165
149316 [질문] 회사 서버 구축 어떻게들 하시나요? [9] JIRO601 20/10/14 601
149315 [질문] 재개발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있나요? [22] 102781 20/10/14 7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