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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0 00:00
신축 대장이 패배한다면 아마 한국 부동산 시장 전체가 패배할 때 아닐까요. 6억과 7억중 고민이라면 최대한 영끌 해보시는것도...
전 3년전 결혼 할때 살까 말까 하다 결국 전세 들어갔는데 이제는 엄두도 못내게 됐네요..
20/08/30 00:03
자가가 이미 있고 갈아타기라면... 대출금을 감당할수 있냐에 달린게 아닐까요?
새집이 중요하다면 신축으로.... 크기가 중요하다면 구축으로... 투자목적을 고려한다면 신축이 낫겠죠~
20/08/30 00:11
만약에 저라면 집을 바꾸지 않고 지금 상태에서 돈을 모으시던지 영끌해서 7억 가던지 두가지 중에 고를거 같네요. 만약에 바꾸는 걸로 결론을 내리게 된다면 결혼도 아니고 동거인데 굳이 크기를 더 키워서 구축 사시는거는 리스크가 클거 같고 아직 젊으시면 대출 1억 더 감당 하실수 있을거 같은데 대장아파트로 가시는게 리스크가 좀더 적지 않을까 싶은데요. 실거주라고 해도 투자 고려 안하고 아파트 사시는건 아닐테니 잘 고민해 보세요.
20/08/30 00:41
지금 2~30대들이 영끌로 아파트 구매 하는 상황이 딱 그거 때문이죠. 모아 봤자 아파트가 더 올라서 못사니깐요.
전 사지 말고 돈 모으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드린게 아니라 두개 중에 선택 하시는게 좋겠단 의견이예요. 너무 오르기도 했고 민주당이 다음 정권 까지 잡을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규제들이 더 나올 확률이 많으니 집값이 떨어질거다 라고 예측들이 난무 하니 지금은 아니고 관망좀 하자, 아파트 값이 떨어질일 없다.. 대출 금리 제일 낮은 지금 시기에 최대한 대출 많이 땡겨서 지금 사자. 만약에 살거면 무리하더라도 대장역할 하는 아파트를 구매하는게 무조건 낫다 이고요. 두개 중에 어떤게 정답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시간이 지나봐야지만 알겁니다. 고민 잘해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20/08/30 00:11
두 분이 결혼하신 사이가 아니고, 현재 사시는 곳의 비용 부담 여부나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비용에 대해서 어떻게 분담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렵군요.
대출을 본인이 받아주겠다고 하면 이사 하세요. 작성자님에게 다 부담주는 것이라면 뭐... 굳이 의견 들어줘야 하나 싶습니다.
20/08/30 00:12
개인적으로는 글쓴 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살고 있는 집을 팔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신축아파트는 너무 많이 올라서 앞으로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잇다른 부동산정책으로 변화의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 움직이더라도 지금 당장보다는 1년 정도는 지켜본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8/30 00:18
올라갈 땐 신축이 더 오르고, 떨어지더라도 가격 순위는 뒤바뀌지 않더라고요. 능력이 닿으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신축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20/08/30 00:37
집값이 오르는 시기에는 먼저 사신 다음에 파시는게 맞을거에요.
삐끗할지 안할지를 여자친구분이랑 영끌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철저하게 시뮬레이션 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 찬스나 회사 대출, 신용대출 등까지 가능한지 꼼꼼히 따져서요.
20/08/30 00:23
대출이 빠듯하고, 타이밍 안 맞으면 못 살수도 있는게 너무 큰 리스크인데요.
신축이 낫다는 여친분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성북동 주택이 좋은 줄 몰라서 안 사나요. 돈이 없으니까 못 사는거죠.
20/08/30 00:24
저도 동일한 상황을 올 초에 겪어서 남 일이 아닌 것 같네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저는 졌습니다. 분양 3년차면 신축인데 3억이 뛰었다면 상당한 알짜아파트 같네요. 영끌해서 7억으로 들어가는 게 맞을 듯 합니다.
20/08/30 00:28
본인 의견이 틀리고 여친 의견이 무적권 맞습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집사는 결정권은 대한민국에서 여자에게 있고 따라서 여자가 선호하는 곳이 오릅니다.
20/08/30 00:30
신축과 구축외에 입지차이는 없는건가요?
학군이나 교통 등 대장급이니까 다 갖춘걸로 보는건지 여하튼 이런 경우 신축을 추천하시더라고요. 구축이 10프로 오를때 신축은 15프로 오른다고...
20/08/30 00:33
엄밀하게 따지면, 역세권도 구축은 5분거리 신축은 10분거리, 학군은 구축이 학교들이 더 좋고, 가깝고, 교통도 조금더 좋습니다.
20/08/30 01:44
저도 수원인데 원룸 살면서 아파트 매매를 어느 정도 알아봤는데요
수원은 앞으로 조정만 남았다고 생각해서 매매 안하고 있습니다 수원에 법인이 보유한 아파트가 많은편이고 앞으로 1년 내에 법인 매물 상당량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상황이어서요
20/08/30 01:55
사세요.
1주택이고 돈깔고 앉을꺼면 집값변동은 신경쓸필요없습니다. 부부합산소득으로 주담대 원리금상환가능한 수준까지 풀로땡기는게 정답입니다
20/08/30 07:31
저는 삽니다. 샀고요;;
사놓고 집값 떨어질수도 있지만, 안사고(못사고) 올라가는 집값을 보는게 더 힘들더군요. 떨어지면 뭐 어때 내집인데 라는 생각으로 지낼려고요. 오를거다 라는 판단도 맞고 내릴거다 라는 판단도 맞을겁니다. 전 오르면 좋고 내려도 감당할 수 있다라는 판단이 들어서 샀던 거고요. 모든 판단은 본인의 몫!
20/08/30 07:57
1억 차이에 대장이면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올라갈땐 대장이 잘 오르고 떨어질땐 대장이 덜 떨어집니다. 관련지역 부동산카페에 가입하셔서 의견 구하시거나 검색해보시면 보다 더 현실적인 답변을 받으실 수 있겠네요.
20/08/30 11:30
글은 못봤지만, 댓글만 보고 추측컨데.. 수원의 3년차 신축이면 망포동 같은데, 매교 분양권사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2022년 입주인데 그쯤 되면 망포 신축은 준신축 대우받거든요. 수원 부동산은 입지고 뭐고 무조건 신축 우대라 조금이라도 연식 짧은 매교가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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