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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6 08:50:11
Name 차아령
Subject [질문] 술을 섞어 마시면 숙취가 심한 건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요?
최근 옮긴 직장이 음주문화가 다소 강해서,
평소 먹던 주량보다 항상 많이 먹곤 합니다.
보통 주량이 소주 1.5병정도 인데,
이상하게도 소맥으로 말아먹으면,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금방 취하고, 그다음날 숙취도 두통, 구토 등등 최악이더라구요..
하지만 소주로만 계속 회식때 달리면 평소 주량보다 좀 더 오바해서 먹어도, 먹을때는 취하나 그다음날 상태는 꽤 멀쩡합니다.
알콜 농도로만 따지면 소맥으로 먹는게 더 낮을거 같은데, 왜 소맥으로 먹을때 숙취가 더 심한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건지 오랜만에 피식인에 질문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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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翁之意不在酒
20/08/06 08:54
수정 아이콘
내과의 삼촌에게 물어본적이 있는데 삼촌왈 그냥 섞어먹다보면 더 많이 (알콜 환산) 먹게돼서 그런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거짓말쟁이
20/08/06 08:57
수정 아이콘
탄산 때문이라는데 소주에 사이다를 타 마셔보면 검증할 수 있겠군요
차아령
20/08/06 08:57
수정 아이콘
와우.. 빠르고 정확한 답변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08/06 09:08
수정 아이콘
비빔밥도 소화하는데 더 오래 걸리죠.
20/08/06 09:21
수정 아이콘
마리텔에 나왔던 홍혜걸 여에스더씨 말로는 알콜 순도가 높은 술일수록 숙취가 적고 혼합물이 많을수록 숙취가 많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레드와인>막걸리>맥주>소주>보드카 이런 순으로 숙취가 심하다고...
Moneyless
20/08/06 09:57
수정 아이콘
와인이 머리가 뽀개질거같은게 괜히 그런게 아니었군요....
껀후이
20/08/06 11:03
수정 아이콘
정확히 딱 말씀하신 순서대로 숙취가 심한데 이게 다 이유가 있던거군요 와 신기하다...
네오크로우
20/08/06 12:05
수정 아이콘
요즘 보드카에 꽂혀서 자주 마시는데 깔끔한 이유가 있었네요.
정지연
20/08/06 10:23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805112038728
발효주는 알콜도수가 높지 않은 대신 부산물이 많아서 숙취가 생기고 소주 같은 술은 도수는 높지만 부산물이 적어 도수 높은거이 비하면 숙취가 심하지 않은데 폭탄주는 맥주의 부산물 + 소주의 알콜의 만남이니 단점 + 단점이 만나서 숙취가 심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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