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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3 02:00:04
Name 키모이맨
Subject [질문] 성형수술로 나타날수있는 미래의 부작용?
유게글보고 그냥 궁금해진건데

전 주변에 성형수술 받은 사람이라고 해봤자 여동생이 라식, 쌍수 이정도가 전부고

저도 이쪽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굉장히 무지한데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라던가 보면 성형수술을 받으면 지금은 몰라도 20년 30년 후에는

문제가 생길수있다 혹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위한 수술을 재차 받아야 한다식의 그런게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코 수술이나 턱수술, 몸에 보형물을 집어넣는 등의 큰 수술을 할경우 현재 시점에서는 어떤게 맞을까요?

1.의학의 발달로 의료사고에 속하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건강 및 부작용 문제가 미미한 수준

2.오랜 시간이 지나면 건강 및 부작용 문제가 있어 지속적인 케어방식의 수술이 필요
(그냥 뭔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쪽일거같은게 제생각인데)

3.아직 성형수술 받고 3~40년 이상 나이먹은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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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슬롯
20/07/23 06:13
수정 아이콘
인간이란... 참 신기한 동물인게 -_-; 케바케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동물도 흔히들 뭐 고양이를 예로 들면 일반적으로 고양이를 냥아치라고 부르는 고양이들도 있지만 반대로 완전히 개냥이 스러운 고양이들도 있는데... 인간도, 정말 백명 있으면 백명이 다 다릅니다. 이게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나는게 다이어트구요.

성형수술의 부작용역시 아마 아무도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 확실한건 일단 3번입니다. 라식을 예로 들면, 라식이란 수술도 나온지 30년이 아직 안된 수술입니다. 라식의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심한 빛번짐입니다만, 이거도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러나 일단 인간의 평균 수명이 80살까지 늘어난 지금, 과연 이게 10년뒤에도 괜찮을지 20년뒤에도 괜찮을지 30년뒤에도 괜찮을지는 아마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형수술의 경우 라식보다도 더욱 큰 시술인만큼, 이게 부작용이 있을지 (만약 있다면 정말 끔찍하겠죠. 시술이 큰만큼 부작용도 클테니)는 모르지만 생겼을때는...
앵글로색슨족
20/07/23 07:44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눈 쪽은 그냥 자르거나 실로 접어서 묶거나 그러는 형태라 부작용이 거의 없을듯 싶은데

보형물(코 슴가 등등)이 들어가거나 뼈를 깍는 그런 수술은 장담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지연
20/07/23 08:10
수정 아이콘
보형물을 넣는 수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실리콘이 새어나온다던지 딱딱해진다던지 해서 염증이 생겨 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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