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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8 13:07:06
Name s-toss
File #2 20200718_124738(1).jpg (250.1 KB), Download : 43
Subject [질문] 이 샐러드 소스 어떻게 만드는지 아시는 분? (수정됨)


며칠 전에 어떤 파스타집에 갔다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샐러드 드레싱을 맛봤습니다.
(그 가게에서 만들어 파는 수제 드레싱입니다. 한 통 사왔죠.)
근데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보고 싶은데 혹시 이 소스 레시피가 원래 있는 건가 싶어 여쭤 봅니다.

우선 올리브오일 베이스 소스입니다. 얼핏 보면 오일 파스타용 소스통 같이 보여요.
올리브 오일에 이것저것 넣은 드레싱입니다.
건더기 보이는 걸 말씀드리면, 다진 양파, 파슬리가 있는 거 같아요. 마늘도 있으려나..?
맛은 부드러우면서 올리브유 느낌과 양파(마늘?)의 청량함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혹시 이 소스가 혹시 이름이 원래 있는 소스인가요?
아니면 기존에 없던 이 가게에서 발명한 소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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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시코
20/07/18 13:29
수정 아이콘
그냥 생긴걸로 봐서는 이탈리안 드레싱처럼 보이긴 합니다.
정지연
20/07/18 13:33
수정 아이콘
눈으로 보이는 것만 봐서는 올리브유, 와인 비니거, 소금, 설탕, 양파, 마늘, 파슬리를 넣으면 얼추 될거 같습니다..
모지후
20/07/18 13:36
수정 아이콘
'비네그레뜨' 또는 프렌치 드레싱 같아요.
https://m.blog.naver.com/rfiennes/220387867182
20/07/18 13:38
수정 아이콘
걍 대충 만들면 돼요.
올리브오일 + 식초에다가 양파랑 마늘갈아서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되고, 비율은 그냥 느낌에 의존해도 맛에는 별 지장없습니다.
오일 : 식초가 2:1이라고 대충 보면 되구요.
소금이 아니라 간장을 넣어도 나름의 풍미가 있습니다.

사과나 배같은게 있으면 좀 갈아서 넣으면 단맛이 더해져서 재미있는 맛이 되구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식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채소위에 오일, 식초, 소금을 뿌려서 버무립니다.
그렇게 먹어도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올리브오일이 아니라 콩으로 만든 식용유도 나름의 맛이 있구요.
20/07/18 13:38
수정 아이콘
보통 비네그렛이라고 올리브오일과 식초를 3:1로 섞는걸 베이스로 하는데
식초 종류는 주인장 마음일거고 거기다 보통 디종 머스타드, 소금, 후추, 꿀이나 메이플시럽, 마늘, 레몬주스 등등 레시피는 하기 나름이라..
20/07/18 18:28
수정 아이콘
한국식으로 따지면
어느 제육볶음 집에서 양념이 넘 맘에 들어서
물어보는것과 같습니다

대충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파 마늘 깨소금 후추 참기름 베이스에 뭔가 더 들어갔겠죠?

정도밖에 답변 못드리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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