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7/17 17:19:15
Name -PgR-매니아
Subject [질문] 살뺀다고 런닝, 등산 하다가 무릎을 잃을 것 같습니다....
170에 107키로 찍고 나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약 3개월동안 89키로까지 뺀 상태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 가기가 그래서

주로 야외런닝 8~10km 주 3~4회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등산하는 방식으로 운동하고 있는데요...

안그래도 고체중때문에 무릎 안좋아질까봐

런닝시에는 무릎보호대, 등산할땐 등산스틱이용해서 운동했는데도 불구하고

운동마친 후에 통증이 있네요...최근들어 더 심해진 느낌이구요

그런데 평소에는 또 별다른 통증이 없습니다.

단지 계단 올라갈때 무릎에서 안나던 뚝뚝 소리가 난다던지 약간 불편한 느낌은 있어요..

1년전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할때도 이런 무릎 통증은 없었는데..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 보는게 역시 좋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7 17:25
수정 아이콘
병원은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수영을 권하고 싶습니다.
난키군
20/07/17 17:30
수정 아이콘
우선 다이어트 축하드립니다. 아직 목표치는 더 남으셨겠지만....
병원 우선적으로 무조건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수영 추천합니다만...저의 경우 물이 무서워서 그냥 러닝머신만 했습니다. 물론 저는 뛰지않고 빠르게 걷는걸 선호합니다. 인클라인 올리고요.
덴드로븀
20/07/17 17:32
수정 아이콘
아프면 병원가서 진단 받고 물리치료/주사치료 등등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다가 한순간에 꾸엑~ 할수있습니다.
Cazellnu
20/07/17 17:33
수정 아이콘
걸으시던가 계단오르고 엘베로내려오기 하세요
근데 유산소도좋지마는 식단이 최고입니다.
유산소는 5키로만해도 충분할듯
정지연
20/07/17 17:33
수정 아이콘
관절부위가 아프면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염증은 안 쓰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는 하지만 쓰면 없어지는 속도가 늦어지거나 더 생길수도 있으니 안 쓰는게 좋은데 무릎은 안 쓸수가 없는 부위죠..
그래서 병원가서 염증 치료받고 그 동안은 무릎에 충격이 갈 수 있는 운동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20/07/17 17:41
수정 아이콘
일단 병원 꼭 가시고 치료받으시는 동안은 운동을 하지 마세요.
나은 후에도 체중감량이 충분히 되시기 전까지는 러닝이나 등산보다는 무릎에 부담이 적은 수영이나 자전거 쪽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비오는월요일
20/07/17 17:49
수정 아이콘
80키로 아래로 떨어질때까지는 러닝 등산 다 하지마세요.
웨이트나 기타 맨몸운동으로 칼로리 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handrake
20/07/17 17:55
수정 아이콘
수영말고는 운동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단 식단조절로 어느정도까지 감량하셔서 무릎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음에 운동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병원은 꼭 가보시구요.
20/07/17 17:56
수정 아이콘
등산 런닝 하지마시고 내리막 피하시고
식단과 hitt 방식의 타바타로 운동 하세요
20/07/17 17:56
수정 아이콘
일단 병원부터 가세요. 한국처럼 의료시스템 잘 되어 있는 나라 없으니까 비용 걱정하시지 마시고 정형외과부터 가십쇼.

절대 한의원, 물리치료 센터 등 가시지 마시고 외과병원 가보세요. 더 나빠지게되면 비 올때마다 무릎 아프실 수 있으십니다 (저처럼)
20/07/17 18:08
수정 아이콘
단지 지방 태우는게 목적이면 뛰는것보다 걷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일단 병원 가셔서 이상 없는지 확인하시고, 이상없으면 자세 교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관절은 소모품입니다. 아껴쓰세요
In The Long Run
20/07/17 22:21
수정 아이콘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걷는게 뛰는 것보다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같은 시간 걷는 것보다 뛰는게 지방 연소 더 빠릅니다.
네파리안
20/07/17 1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40kg뺄때 무릎, 고관절 고질병 생겨서 다이어트할때 걷기, 뛰기 이런거 절대 반대하는 편인데 안타깝습니다.
일단 병원가셔도 절대 치료되지 않습니다.(통증을 가라앉힐수는 있습니다.)
유산소가 하고싶으시다면 자전거(이것도 왠만하면 머신으로)나 수영정도 권하고 싶고 아니라면 무릎에 영향주지 않는 한도내에서의 웨이트운동이 좋지 않을까 싶내요.
치료한다는 생각보다는 휴식을 준다는 개념으로 당분간은 최대한 아끼시구요.
제가 발목 한참 안좋을때 유명한 의사선생님 찾아 들은건 쓸대없이 치료에 돈쓰는거 너무 아까우니까 그냥 쉬라는 말이었습니다.
오히려 가까운 병원 몇군대를 돌아다녀도 주사맞자 도수치료하자 체외충격파 등 돈뜯어낼 생각뿐이더군요.
최대한 눕던가 앉아서 아무 무리도 주지말고 쉬는게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일단 당연하게도 병원은 가셔서 뼈가 상한건 아닌지 엑스레이는 찍어야 할것이고 구지 치료받는다면 도수치료를 추천합니다.
스타나라
20/07/17 21:54
수정 아이콘
헬스장을 못가서 대신하다가 무릎이 상하신거 같으니...헬스 하라는 조언은 안맞는거 같고(기존에 헬스 하다가 무릎이 안좋아진게 아니라면 잘 하고 계시던 겁니다)

자전거를 타라는 것도 알맞는 조언은 아니겠죠.. 자전거를 사셔야 할태니까요.

지방을 태우기 위한 유산소 운동은 타바타 혹은 인터벌트레이닝으로 검색해보시고 운동하시는게 나을겁니다. 대략 20초 수행 - 40초 휴식을 한 셋트로 하는 운동이라서 실 운동시간 대비 효과가 아주 큰 편이거든요. 무릎을 안쓰는 운동을 채워넣을 수도 있고요.

그게 아니면, 런닝 대신에 빠르게 걷기로 대체하세요. 무릎 보호에 괜찮습니다.

죽어도 런닝을 하셔야겠으면, 운동 후 얼음 올려놓고 아이싱을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운동 후 쿨다운이 근육 및 관절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찬물 목욕도 포함입니다)

모쪼록 몸 안다치게 열심히 운동 하시고, 추가감량 성공하시길 빕니다~
조휴일
20/07/17 22:11
수정 아이콘
고체중일땐 자전거가 최고입니다
고란고란
20/07/17 22:19
수정 아이콘
실내자전거 타세요. 바깥에서 타시는 것도 무릎에 안좋아요.
-PgR-매니아
20/07/17 22:41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신 모든 피지알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수영도 1년정도 배웠는데 헬스장도 안가는데 수영장가기도 좀 그렇구요..자전거는 로드가 있어 한번씩 타는데 이것도 무릎에 안좋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렇네요..일단 병원에 가서 진단 받은뒤 최대한 무릎관절 아끼는 방향으로 운동해보겠습니다..그리고 최종 목표는 70인데 성공하면 자게에 다이어트 후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스브저그
20/07/18 07:08
수정 아이콘
피팅 받으셔서 안장 높이 높이는 방향으로 가면 무릎통증은 많이 완화됩니다. 장거리로 업힐을 많이 타면(획고 최소 1000이상) 무릎에도 부하가 많이 가고요. 평지위주로 가벼운 기어비+높은 페달회전수로 타면 무릎부하를 줄일수 잇을 겁니다. 라이딩 입문 초기부터 통증잇엇는데 여러번의 시행착오 거처 얻은결론입니다. 수영보단 많겟지만 러닝 등산보단 무릎 부하가 적게가고 장시간 할 수 잇으니 자전거가 살빼는데는 아주 쓸만한 운동이라 할 수 잇습니다.
도토리해물전
20/07/18 08:16
수정 아이콘
와.. 107에서 89까지 많이도 빼셨네요.
의지력이 대단하세요.
제가 무릎이 자주 아픈데 병원에서는 공통적으로 체중을 줄여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병원에서 아픈 부위 진료 받아보시고 웨이트 위주로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플리트비체
21/10/02 16:13
수정 아이콘
자전거머신 추천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787 [질문] 노트 10+ 암밴드 쓰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1] 체르마트3381 20/07/18 3381
146785 [질문] 전기기능사 실기 준비물 준비(전동드릴) [3] 삭제됨5064 20/07/18 5064
146784 [질문] 고전게임 하나 질문드려도 될까요? 정보가 너무 적어서 죄송합니다 [2] StondColdSaidSo4560 20/07/18 4560
146783 [질문] 시디 렌즈 클리너를 찾고 있습니다 [6] 틀림과 다름3576 20/07/18 3576
146782 [질문] 학교선생님과 학원선생님 장단점이 뭐가있을까요? [6] 레너블5341 20/07/18 5341
146781 [질문] 흔해보이는..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일지 궁금합니다. [3] 하나4749 20/07/18 4749
146780 [질문] 운전면허증 분실시 재발급 질문입니다 [3] 롯토4754 20/07/18 4754
146778 [질문] 이 샐러드 소스 어떻게 만드는지 아시는 분? [6] s-toss4034 20/07/18 4034
146777 [질문] 주식(ETF) 관련 서적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Albert Camus5645 20/07/18 5645
146776 [삭제예정] 삭제예정 [4] 삭제됨4984 20/07/18 4984
146775 [질문] 벌에 쏘였습니다 말벌인가요? [8] backtoback5067 20/07/18 5067
146774 [질문] 영어 리스닝 잘하시는 분들에게 질문.. [13] 트와이스정연6120 20/07/18 6120
146773 [질문] 배드섹터 없다가 하드가 갑자기 죽을 수 있나요? [9] 주익균4225 20/07/18 4225
146772 [질문] 디카페인 커피 선호하시나요?? [26] 운수5407 20/07/17 5407
146771 [질문] 갤럭시 탭 S6 Lite 케이스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니나노나4850 20/07/17 4850
146770 [질문] 의도치않게 뺑소니가 될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6] fhofx4870 20/07/17 4870
146769 [질문] 올해 담원이 롤드컵 우승시 인기 [23] 5513 20/07/17 5513
146768 [질문] Neowise 혜성 보고 싶은데 도움 주실 분 [11] norrell4227 20/07/17 4227
146767 [질문] 거래정지 주식 질문 드립니다. [4] 나코나코담담4082 20/07/17 4082
146766 [질문] 전기티포트 추천부탁드립니다. [3] kogang20014608 20/07/17 4608
146765 [질문] 정의연에 관한 의혹들 해명 됐나요? [9] 다리기5139 20/07/17 5139
146764 [질문] 제 하드디스크 인식 상태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7] 웃어른공격4951 20/07/17 4951
146763 [질문] 낮은 자세로 작업할때 [3] Bard35674296 20/07/17 42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