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외국 영화입니다.

되게 어릴 때봤는데 전체적인 영화 줄거리가 생각이 안 나는 걸 보면

그 어린 나이에 이해하기는 좀 어려운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억나는 씬은 밴인데 수송차처럼 뒤쪽은 뒤로 타서 양 옆으로 앉는 방식이었습니다.

거기에 10대, 20대쯤 되는 소년 혹은 청년들이 앉아 있는데 느닷없이 앉아 있는 그 사이

공간으로 전기톱이 튀어나와서 바닥을 가르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기겁하고 밖으로 도망가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확실한 것은 봉고차, 밴 형태의 차에 사람들이 양 옆으로 마주보고 앉아 있는데

그 사이 바닥에서 전기톱이 튀어나온다는 겁니다.


헷갈리는 건 저게 몰래카메라 같은 장난인 건지 아니면 진짜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짓인지

아니면 그게 상징적인 씬인 영화가 있고 그걸 패러디한 다른 영화가 따로 있던 건지

그게 혼동이 되네요.

어쨌든 어릴 때 보기에 저 씬이 임팩트가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TV에서 두세 번 정도

방영해줬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제가 본 것만 따져서요.


전기톱 하면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가 떠올라서 한 몇 년 전에 찾아봤는데 그런 씬은 없던 걸

보니 다른 영화 같은데 chain saw 넣어서 검색해도 별다른 게 나오지 않네요.

아시는 분들 혹시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