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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4 18:22
욕해도 됩니까? 3개월이면 아직 시보도 안뗀 신출내기인데 뭐가 발전이 없다는건지 상급자 모가지를 확 비틀어버리고 싶네요. 본인은 그럼 처음부터 잘 했나?
근무지 바꾸는 건 언제든지 인사계에 인사고충 넣어서 바꾸면 됩니다. 지방직이시라면 (지금도 살짝 늦었지만) 빨리 인사계에 인사고충 넣고 7월 정기인사 때 맞춰서 빨리 옮기시는 게 어떨지요. 물론, 3개월만에 옮기는 것 때문에 여러 사람들 앞에서 뒷말이 무성하겠지만 (아마 높은 확률로 그 상급자가 먼저 소문을 퍼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X까 열여덟" 이러면서 버티는 수밖에 없습니다.
20/06/14 19:11
저도 지금 많이 답답한 상태인데
저런 사람이 공직에 한둘이 아닙니다. 보통 공무원이라하면 사근사근 친절한 이미지 상상하는데 민원인에게 그럴지언정 계급주의 사회라 좋은 분들은 계급 떠나 너무 좋으신 분이 있고 악하다 하면 정말 일반적으로 상상도 못할 정도로 악해요 버틸수있으면 개X마이웨이 하고 지내라고 하고싶으나 주말까지 힘들 정도면 근무처 옮기는데 나을수있어요 좋은 분 밑에서 찬찬히 일에 적응해가면 돼요
20/06/14 19:39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한 거지... 글 쓴 분이 못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서 일 하시면 됩니다. 인사권도 없는 사람인 걸요 뭐.
20/06/14 20:23
시보가 일을 척척 처리하면 그게 이상한 거죠.
그냥 한 귀로 흘리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시간 지나면 다 잘하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20/06/14 21:18
보통 최소 기간전에 옮기려면 인사위원회 같은 것을 열어야 할텐데 겨우 3개월된 신입의 업무가 자기 기준에 못충족한다고 하면 누가 받아들일까요. 경력자가 중간에 있으면서 신입이 실수하는 것을 챙겨줘야 하는 게 당연한 건데. 이상하네요.
20/06/15 00:35
전 본문내용 실수를 세번쨰라고 봤거든요. 그렇게 읽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흐흐.
근데 부하직원이 실수 여러번 하면 빡치지 않나요? 말 쉽게 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20/06/15 12:23
독해능력이 딸린 다고 욕 먹으실 분이네 흐흐
이 글 댓글 쓰신 분들 중에 저걸 같은 실수 3번으로 이해하는 분은 본인 혼자세요 흐흐 님 같은 부하직원 들어와야 빡치죠 크크
20/06/15 15:55
아뇨 빡치게 해본적이 없더고요 흐
그리고 정상인들도 잘빡쳐요 유게 블박글 몇개만 보셔도 금방 아실걸요? 꼬투리는 잡으려고 하시는데 논거는 부족하시네요 흐
20/06/15 16:13
업무3개월차 실수랑 블박사고랑 같나요
업무 3개월차에 잘 빡치지 않는다는 건 댓글들 보시면 아시잖아요~~ 잘 설명해드려도 정신승리만 하시려는 거 보면아무리봐도 님 선배들이 보살이네요~~ 크흐 부럽당~~
20/06/14 22:25
그냥 신경쓰세요. 꼰대들 맞춰주려면 끝이 없습니다. (경험담)
정말로 옮길 기회 정말로 있는데 알고보니 좋은자리로 갈수 있으면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죠.
20/06/15 08:32
공무원 특성상 옮겨도 똑같은 꼰대가 있을 확률은 꽤 높습니다. 공무원 장점이 철밥통이고 단점이 머같은 인간도 철밥통이라.. 참으면 병되니 아니다 싶으면 옮기시고 옮겨도 머같은 놈 또 만날수 있으니 거기에 너무 스트레스만 받지마세요.
20/06/15 09:04
또라이 보존의 법칙이라고 어딜 가나 또라이는 한두명씩 꼭 있습니다.
옮기신다고 더 나아질거라는 기대를 하기 보다는 거기서 더 부딪혀보고 이겨내는게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위해서도 좋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0/06/15 09:17
그런 소리 하는 상급자가 또라인거죠. 3개월이면 보호받고 또 보호받아야 될 대상입니다. 3년차도 아니고 3개월 신입에게 매일 초근할 업무를 준 그 부서가 이상한겁니다. 실수하고, 합당한 피드백 받으면 잘 하실수 있습니다. 일이란 게 결국 경험의 축척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것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간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됩니다.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실수를 안 해야겠다기 보단 실수를 했을 때 잘 만회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그만이니까요. 결코 본인의 탓으로 돌리면 안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20/06/15 09:29
실수는 항상 있을수 있는건데 그 실수 잡아주라고 중간결재자, 최종결재자가 있는거에요.
결재는 요식행위가 아닙니다. 분명히 콩떡같이 말해서 콩떡같이 쓰기로 다 같이 결정했는데 실수해서 콩물이 될수도 있는거거든요. 그냥 윗선이 일을 제대로 안하는겁니다. 실수에 대해서 타박하기만 하고. 제대로 잡아줄 생각을 해야지
20/06/15 09:31
그리고 보내준다고 하면 보내주라고 부딪치는것도 좋은데..
만약 결국 결렬됐을 경우에는 생활이 두배로 힘들어질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20/06/15 11:15
더 윗사람과 상담할 수는 없나요?
옮길 수 있으면 옮기는게 좋을거 같고요.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자책감 가지다가, 내가 죽을거 같거나 우울증 걸리는 상황이 생길정도가 되기전에... 또라이한테 또라이짓으로 대응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살아야죠. 내가 살아야 직업이 의미가 있고, 먹고 사는게 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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