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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4 14: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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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질문] 부울경횐님들 울산 온산산업단지 출퇴근, 거주관련 질문드립니다

정확히는 청량읍인데요
현재 집은 양산 물금에서 부모님과 함께 거주, 자가이고요.
2년~3년은 온산쪽으로 출퇴근하게 생겼습니다
3년 뒤에는 더 있을지, 어디로 갈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정리하면
1. 자가-직장 출퇴근
단) 고속토리 출퇴근. 편도 1시간. 하루 톨게이트+기름값 2만원.
장) 그래도 먹고 자는건 집이 좋잖아요

2-1. 자가는 부모님 거주, 저는 직장 근처 전세 들어가기
(후보: 기장 일광, 울주 덕하, 남구 야음 or 옥동 or 신정)
전세를 내고 직장까지 주중에 출퇴근하고 자기. 주말에 컴백홈.

단) 아침,저녁밥 문제. 관리비 2중부과. 전세대출이자.
장) 출퇴근 편안. 첫 솔로라이프.

2-2. 자가는 전세내고, 부모님과 직장 근처 전세 들어가기
(후보: 기장 일광, 울주 덕하, 남구 야음 or 옥동 or 신정)

단) 2년만에 또 이사+부모님 생활환경까지 고려해야(편의시설, 마트, 부산의 병원까지 거리, 미세먼지같은 공기 등)
장) 2-1의 단점 상쇄.

3 자가 팔고 새로 매매.
(후보: 기장 일광, 울산은 딱히.. 그나마 옥동(?) )
단) 2-2 단점 받고 부동산 상승, 하락까지 생각해야... 대출,,
장) 매매한 곳이 오르면 그게 장점이 되겠쥬...

하.. 머리가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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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저글링
20/06/14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3년 해보고 그 이상 모르겠다 하시면, 제일 합리적인건 그래도 2-1 아닌가 싶습니다.

1번은 제가 2년가까이 해봤는데.. 도저히 안되서 직장 근처로 이사했습니다..ㅠ
hideonbush
20/06/14 15:45
수정 아이콘
지금 기장일광에서 온산공단 가는 새로운 길 뚫려서 야음동, 신정동 울산시내보다 출퇴근면에서 훨씬 수월합니다. 물론 부산병원까지의 거리도 가까울테고 저같으면 머리아프게 다른거 생각안하고 3번 선택지로 갈거같아요. 양산 물금쪽 부동산 상황은 전혀 모르나 기장 일광쪽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질거라고 생각이 되질않아서...
StayAway
20/06/14 17:24
수정 아이콘
돈 여유되면 이참에 일광에 들어가시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2순위는 양산 출퇴근 3순위는 울산 남구겠네요.
20/06/15 09:27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 매일 출퇴근 2시간씩 너무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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