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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6/09 19:42:33
Name 움하하
Subject [질문] 취미생활 큰지름 어떻게 스스로 합리화 하셨나요..? (수정됨)
10년넘게 별다른 취미 없이 직장-집만 전전하다 이번에 예전에 했던 취미를 다시

시작해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퇴근후, 주말에 방구석에만 있는것 보다 훨씬 낫고 건강에도 도움된다고 이미 스스로를

반쯤 설득을 시켯구요..

600만원 정도 지출이 예상되는데 지금 제 형편상 크게 무리가 가는 지출도 아니고..

문제는 금액 자체가 크다보니 좀 망설여 지네요.. (작년 이맘때도 이랫음)

'와 너 그돈을 거기다 쓸려고?'
'충동구매 하지마 시간좀 지나면 잊혀진다'
'취미는 무슨. 방구석이 최고야'
'좀더 저렴한 취미를 찾아보는건 어떨까?'

라는 속삭임이 자꾸 들려오네요.

그냥 확! 마! 직진 할 수 있게 마음 잡는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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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venience
20/06/09 19:43
수정 아이콘
합리화가 왜 필요한가요? 저는 그냥 삽니다 지른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카루오스
20/06/09 19:44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한 나한테 이정도도 못 쓰나? 내가 평소에 돈을 막쓰고 다닌것도 아닌데.
콩사탕
20/06/09 19:45
수정 아이콘
인4,1, 생은 짧습니다. 학
20/06/09 19:46
수정 아이콘
결혼하신거 아니면 고민할게 있나요?
This-Plus
20/06/09 19:55
수정 아이콘
이돈 없어도 안죽어...!
20/06/09 19:56
수정 아이콘
고민은 배송만 늦어지게 만들뿐입니다...
커피소년
20/06/09 19:56
수정 아이콘
순서가 잘못 되신겁니다. 고민을 하고 지르는게 아니고 일단 지르고 고민하시면 편합니다!
비오는월요일
20/06/09 19:58
수정 아이콘
지르고 나면 다 합리화됩니다.
20/06/09 20:06
수정 아이콘
일단 사고봄.,...
20/06/09 20:10
수정 아이콘
시작이 반인데 반쯤 설득했으면 이미 끝이죠. 무리가 아니라면 마음 먹은대로 가세요.
회색사과
20/06/09 20:17
수정 아이콘
합리화.. - 이치에 맞춘다는 뜻이죵?
객관적인 이치로 고민하지 마시고 “얼마나 만족하고 행복할지” 에 대해 고민해보십셔.
꿀꿀꾸잉
20/06/09 20:19
수정 아이콘
일단 사고 이유는 천천히 찾아봅시다
knock knock
20/06/09 20:34
수정 아이콘
일단 지릅시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06/09 20:41
수정 아이콘
욜로.
1회용인 내인생. 더 늙으면 하라고해도 못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06/09 20:41
수정 아이콘
근데 600 이면 뭘까요?
상급의 로드바이크라도 구매하시려나요??
20/06/09 20:47
수정 아이콘
일단 사세요. 저는 무조건 사고 후회하는 스타일입니다. 왜냐면 어차피 안사면 그거 때문에 도저히 일상생활에 집중이 안돼요. 근데 한 10번중에 9번은 후회안하더라구요.
파핀폐인
20/06/09 21:19
수정 아이콘
일겅 크크크
앙몬드
20/06/10 13: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스타일인데 크크
한번 고민하게되면 어떻게든 합리화해서 얼마가 걸리든 결국 사긴 삽니다
근데 아이러니한게 고민해서 산걸수록 역시나 고민한 이유가 있듯 결국 사도 만족도가 많이 떨어져요
근데도 또 고민을 하고 있으니.. 역시 사람은 같은실수를 반복하지요
Meridian
20/06/09 20:55
수정 아이콘
취미에 이유가 어딨습니까 그냥 하는거죠 크크크크
파핀폐인
20/06/09 21:19
수정 아이콘
고고고. 지르는 것 자체도 재미라 설사 지르고 안 쓰셔도 지름 자체에 의미가 있을지도요 크크크.
20/06/09 21:2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른 데 쓸 거잖아 ^^]
20/06/09 21:32
수정 아이콘
일단 지르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반은 농담인데 현실적으로 그 비용이 일상생활 유지에 타격이 없는 금액한도 내에서는 지르는게 좋다고 봅니다.
20/06/09 22:49
수정 아이콘
지금 사기 vs 고통 받다 다음 달에 사기
잉여신 아쿠아
20/06/10 02:03
수정 아이콘
미련은 오래 후회는 잠깐..
엔지니어
20/06/10 03:24
수정 아이콘
한참 쓰다 중고로 팔아도 얼마 손해 안봄..
도라귀염
20/06/10 07:51
수정 아이콘
지름 자체보다 종목이 궁금하군요 600만원으로 입문하려는 운동종목이
HA클러스터
20/06/10 11:06
수정 아이콘
이미 예전에 해봤던 취미라면 어느정도 기반지식도 있으시니 갑작스런 충동구매도 아니네요. 이것저것 잡다하게 찔러만 보며 돈낭비하시는 것도 아니고.
인생 짧습니다. 하고싶은거 할 수 있을때 시작하시길.
20/06/10 11:33
수정 아이콘
그돈으로 할수있는 나엑 가치있는일이 뭘까? 를 고민해보세요.

혹시라도 그 선택이 실패했으면 어떱니까? 우리에겐 중고나라가 있는데요!!
MissNothing
20/06/10 13:30
수정 아이콘
지르고나면 어차피 고민햇던 시간들이 바보같이 느껴질겁니다
앙몬드
20/06/10 13:52
수정 아이콘
자전거인가요?
상한우유
20/06/10 14:02
수정 아이콘
내가 페라리를 타겠다는것도 아니고....이런식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qpskqwoksaqkpsq
20/06/10 22:07
수정 아이콘
합리화가 아니라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사면되죠. 다른곳에 600만원에 투자한거보다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면 합리적 소비
20/06/17 18:07
수정 아이콘
내 삶이 망가지지 않는 수준의 지출이라면 일단 지르고 보는거지 인생 뭐 있습니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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