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6/07 08:11:43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브라멜렉
20/06/07 0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데 .. 얼마전에 심한 진상을 겪어서 심장이 마비가 올 것처럼 1시간동안 내내 통증을 느꼈습니다. 제 인생 처음으로요. // 뭐 .. 병원에 가는게 최우선이지만.. 멘탈적인 부분이라..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내 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돈을 쓰고싶은대로 쓰니까 좀 나아지더라구요. // 나름 내가 하고 싶은 걸 억눌러 가면서 살았는데 .. 그 일을 겪고 나니 내가 왜이리 사나 싶기도 해서 ... 어느정도는 삶을 본능에 맡기니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 별도로 커피는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인 섭취가 너무 많으먄 그 순간은 괜찮다 싶어도 결국 몸이 붕 뜨더라구요.. // 살아온 관성이 있어서 쉽진 않으시겠지만 .. 내 몸을 절대 해치치 않는 선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시는 걸 진심으로 조언드립니다.
이디어트
20/06/07 09:21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전에 그래서 잠도 못자고(머리는 깨어있는데 몸만 자는 느낌?) 몸이 붕 떠서 있는 기분에 어지럼증도 생겨서 일에 집중도 못하고 운전도 잘 못할 정도였었습니다
뇌가 물에 잠겨있으면 이런 기분이겠다 싶었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이런 경험있지만 내색안하고 살길래 참고 사나보다 하면서 잠도 많이 자고 하고 싶은거 하며 체력을 좀 챙기니까 정신건강도 따라 와지더라구요. 결국 스트레스원이 사라지니 괜찮아져서 최근은 2~3년간 그런적이 없네요
모쪼록 저도 너무 힘들었던 시기라 공감되서 힘내시라는 댓글 달려고 왔습니다
큰 조언 못해드리지만 잘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CoMbI COLa
20/06/07 10:03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는 주변 환경(직장, 인간관계, 경제적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이 바뀌지 않는 이상 계속 받으실 수 밖에 없는데, 영양 불균형이나 운동 부족 등의 원인이 아닌 이상 본인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노력으로 가능한 부분이면 우울증이 병으로 등록되지도 않았겠죠. 여기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나 충고, 응원을 들어서 나아지는 것 역시 한 순간이고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주변에서 멘탈 좋다는 이야기 자주 들었고,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읽으면서 제가 받는 고통이 직장인들 대부분 겪는 일이라 여기고 마음속 병을 키웠었거든요.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다시 병원에 가 보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정 수준까지는 약으로 완화시키고 이후에 이직이든 운동이든 뭐든간에 변화를 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민지애
20/06/07 12:38
수정 아이콘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육체적으로는 물을 좀 많이 드셔야 됩니다. 하루에 2L이상
커피, 음료수, 국같은거 말고 순수 물. 확실히 다릅니다. 조금씩 자주 먹고 자주 싸야 됩니다.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가오가 육체를 지배하는게 아닙니다.
마음이 아프면 몸관리를 빡세게 해야 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745 [질문] 혹시 책을 한 권 구할 수 있을까요??? [6] 이혜리5640 20/06/10 5640
145744 [질문] 초등학생용 자전거 구매 도움 요청합니다 [10] wannaRiot4928 20/06/10 4928
145743 [질문] 인생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4] 정발산기슭곰발냄새4681 20/06/10 4681
145742 [질문] 노래/브금 제목좀 알려주세요 ㅠㅠ (2) 지바고3800 20/06/10 3800
145741 [질문] 노래/브금 제목좀 알려주세요 ㅠㅠ [8] 지바고3998 20/06/10 3998
145740 [질문] 라디오처럼 배경으로 들을 수 있는 유트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아침바람4103 20/06/10 4103
145739 [질문] 4만원이하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부탁드립니다. [23] Grateful Days~5604 20/06/10 5604
145738 [질문] 창문형 에어컨 냉기 정도 궁금합니다. [18] 오렌지망고7410 20/06/10 7410
145737 [질문] 개성 있게 생긴 물고기or수생동물 찾고 있습니다 [9] 연애잘합니다4537 20/06/10 4537
145736 [질문] fm2019 질문입니다. (구입) [8] 교자만두5292 20/06/10 5292
145735 [질문] PS4, PC겸용 커세어 보이드 엘리트 질문입니다. [6] 오늘보다 나은 내일6243 20/06/10 6243
145734 [질문]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3] kidd4290 20/06/10 4290
145733 [질문] 전세집 욕실 거울 깨짐 문제 [1] 라울리스타6300 20/06/10 6300
145732 [질문] 컴터를 어느정도로 사야 업글이 체감 될까요?? [10] 아오이소라카5285 20/06/10 5285
145731 [질문] 러브라이브 보는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2] 블루레인코트5947 20/06/09 5947
145730 [질문] 자신이 죽인 사람을 또 죽인 죄로 처벌 받을 수 있는가? [11] 트린다미어7440 20/06/09 7440
145729 [질문] 1인가구 생활가전(중고포함) 구하는 추천 방법? [11] 안프로5934 20/06/09 5934
145728 [질문] 종각-종로 사이 순대국추천해주세요. [7] 교자만두4883 20/06/09 4883
145727 [질문] 독학 앱 제작... [7] 미나리돌돌5377 20/06/09 5377
145726 [질문] 취미생활 큰지름 어떻게 스스로 합리화 하셨나요..? [33] 움하하4833 20/06/09 4833
145725 [질문] 노래 제목이 궁금합니다 [1] unluckyboy4235 20/06/09 4235
145724 [질문] 탐험(지도 밝히기)에 집중한 게임이 있을까요? [21] 정지연7395 20/06/09 7395
145723 [질문] WOW 검투사? 검투사 질문드립니다! [13] 일정8092 20/06/09 80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