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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5 05:52
몸이 망가졌다기보다는, 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가동을 하려 하셔서 아픈듯 합니다. 양 발등에 통증이 온다는 것도 결국 펴져야 할 곳이 안 펴지니 엉뚱한 곳까지 무리를 준다는 것이고...
그래도 너무 좌절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예전 생각하면 답답하고 화가 나실수도 있겠지만, 자기 몸이 움직일수 있는만큼만 하세요. 절대로 안 되는걸 하시면 안 됩니다. 굽히는 동작 자체가 안 되면 그냥 시늉만 하시면서, 예를 들면 허벅지근육을 늘리는데 집중을 하시던지, 코어근육에 힘을 딱 주고 등이나 허리를 앞으로 조금이라도 더 굽히시던지 하시는 식으로요. 그 대신 1mm라도 조금 더 움직이려 하시면서 한두달 이상 꾸준히 하시면 어느 순간에 예전으로 돌아와 있을 겁니다.
20/05/25 10:29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고, 가장 흔한 요인은 그저 '몸이 예전같지 않아진 것' 일 겁니다. 유연성이 떨어지신 거죠.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닐 가능성이 크구요. 다만 보통 그런 경우 허벅지나 무릎 뒷쪽(즉 늘어나는 쪽)이 땡길 건데, 발등이 아프시다는 건 좀 이상하긴 한데, 요건 힘을 잘못 주셔서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다만, 혹시 모르니 비슷한 연배의 주위 분들에게 물어 보셔서 비교해 보시고, 아무리 그래도 주위 분들 평균보다 너무 안 숙여지는 것 같다고 판단되시면 병원에 한 번 가 보시고요.(꼭 '비슷한 연배' 의 분들에게 물어 보셔야 합니다. 연배보다 어린 분들에게 물어 보시면 당연히 유연성이 더 좋을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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