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21 16:02
생각보다 악기 하는 남자가 드물걸요
20년전 일이긴 한데 저희 형이 바이올린 조금 다룰 줄 아는데 군악대가서 트럼본 불었습니다.. 피아노도 하고 이것저것 다룰 줄 안다고 해보세요...
20/05/21 17:48
제가 B급 군악대에 있었는데요.. 전역한지 7년정도 돼서 저도 최근 사정은 모르지만 실용음악 건반은 꾸준히 뽑을겁니다. 안 뽑을 수가 없습니다. 소조 행사 나가려면.. 다만 실용음악 악기 TO가 워낙 적어서 B급이어도 들어가기 꽤 빡셉니다. 혹시 전공자이신가요? 저희 때는 실용음악으로 들어온 선후임들은 전부 전공자 중에 잘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기타가 제일 박터진다고 들었네요.
윗분 얘기는 지금으로 치면 사단 군악대 얘기입니다. 국방부에서 시험보고 들어가는 A,B급과는 다릅니다.. 제일 최근 공고는 여기 있네요. 그때랑 같다면 2달에 한번씩 공고납니다. 다음 공고는 7월일겁니다. https://www.mma.go.kr/board/boardView.do?gesipan_id=69&gsgeul_no=1504279&pageIndex=1&searchCondition=gsgjemok_nm&searchKeyword=%EA%B5%B0%EC%95%85%EB%B3%91&pageUnit=50&mc=usr0000127&jbc_gonggibodo=0
20/05/21 18:41
전공은 아니고 버클리 유학 준비중이었습니다! 재즈피아노 2년 배웠고 초견 코드청음 즉흥연주 화성학? 배웠습니다 많이 빡세긴 한가보군요 ㅠㅠ
20/05/21 19:02
버클리 유학 준비 중이시면 사실상 전공생 아니신가요..흐흐
저는 관악기 취미로 오래하다가 들어간 거라 정확하게 어느 수준이 돼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건반으로 지원하시면 전공자들 수두룩빽빽하긴 할겁니다. 근데 공고를 보니 저희 때보다 B급 군악대 수가 꽤 늘어났네요. 예전보다는 좀 덜 치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악기 전공한 사람들이 자기 전공으로 못 뚫어서 트럼본같은 금관악기 배워서 들어가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데보다는 악기 만질 기회가 더 있어서요. 그런데 그러면 아무래도 오피셜하게 소조 행사 (실용음악 악기로 나가는 행사) 연습을 할 수는 없고, 일이등병때는 일과 후라도 자기 본전공 악기 연습하기는 눈치가 많이 보이긴 할겁니다. 그래도 음악 전공이라면 이것도 꽤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긴 합니다. 군악대장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대타로 소조 행사 뛰게 할 수도 있구요. 건승을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