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5/07 12:11:28
Name EPerShare
Subject [질문] 친구 결혼식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척 결혼식 가서 돈 받는 건 자주 했는데,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는 건 처음입니다.

1. 가서 친구와 인사를 해야 하나요?
식 준비하느라 정신 없을 텐데, 그래도 찾아가서 인사는 하고 나오는 것이 예의인지, 그냥 바로 다른 하객들과 있으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2. 복장은 정장 입어야 할까요?
어차피 사진에 들어갈 일도 없을텐데, 굳이 정장 안 입고 비캐 정도로 입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3. 축의금은 아직 안 친하면 5 친하면 10이 정석인가요?
저 얘기 들은 게 수 년 전이라 인플레이션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외 주의사항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지연
20/05/07 12:15
수정 아이콘
1. 신랑은 식장 입구, 신부는 신부대기실에서 손님을 맞습니다. 그래서 신랑의 경우는 자연스럽게 인사하게 됩니다. 손님과 인사하는게 식 시작하기 전까지는 신랑, 신부의 임무(?)이니 부담없이 인사하면 됩니다
2. 사진 안 찍을거면 굳이 안 입어도 됩니다.
3. 네
20/05/07 12:16
수정 아이콘
1. 인사는 꼭 하셔야죠, 내가 네 결혼식에 왔다는 걸 꼭 알려줘야지 안그럼 그냥 안가고 축의금만 내는거랑 다를 바가 없죠
2. 웬만하면 정장이 낫습니다
3. 저도 딱 그렇게 내고 있네요
20/05/07 12:16
수정 아이콘
1. 나 왔다~ 축하한다~ 부모님 축하드려요~ 정도 인사면 끝
2. 정장이면 좋고, 아니더라도 깔끔하면 좋죠
3. 이건 개인 사정따라 케바케, 화환 보내는거 아니면 대부분 최소 10 정도는 하죠
아웅이
20/05/07 12:16
수정 아이콘
1. 인사는 하는게 좋죠. 정신없어서 기억할지는 모르지만요
2. 그냥 깔끔하게만 입으면 됩니다.
3. 네
20/05/07 12:23
수정 아이콘
1. 축하해주면 좋죠 갔으면 갔다는 표시를 확실히 하는 게 좋습니다.
2. 정장이 있으면 고민할 필요 없이 입으면 되고 없으면 사서 입을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합니다.
3. 그러시면 되는데 호텔 결혼식 식대 비싼 데는 너무 부담 안되시면 10하시면 좋겠죠
머나먼조상
20/05/07 12:27
수정 아이콘
1. 너무 늦게가지만 않으면 입구에 신랑신부 대기중이니 가서 악수한번 하고 축하해주면 됩니다
2. 사진 안찍을거면 비캐로 충분하죠
3. 장소 보고 마이너스는 안되는 느낌으로... 요즘 가서 밥까지 먹을거면 최소 10만원 내는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네이버후드
20/05/07 12:30
수정 아이콘
1. 인사하면 좋습니다.
2. 깔끔하기만 하면됩니다. 슬랙스에 셔츠만 입어도요
3. 어차피 그돈 그대로 받습니다. 마음대로하세요
Rorschach
20/05/07 12:31
수정 아이콘
1. 남자는 보통 식장입구 or 축의금 받는 곳 근처 / 여자는 신부대기실에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식 시작 10분전에만 도착해도 인사 가능하긴 한데 친구분이 여자면 좀 더 일찍 가셔야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남자의 경우 보통 부모님이 계신 경우 부모님, 형제가 있을 경우 형제도 함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친구랑 인사하면서 옆에계신 부모님께 'xx 친구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도 인사 하시면 무난합니다.

2. 요즘도 여전히 기본적으로는 정장을 많이 입긴 한데 그냥 깔끔하게만 입어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특별한 이유 없으면 역시 정장이 무난. 정장이 아니더라도 자켓 정도는 입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3. 이건 나이에 따라 환경에 따라 많이 다른데 5만원이면 무난하긴 합니다. 꾸준히 연락하는 친구라면 10만원 정도 내는 경우 많죠.
회색사과
20/05/07 13:06
수정 아이콘
5/10 룰이 무난하기는 한데요, 혹시 으리뻑쩍 식대 비싼 곳은 아닌지 한 번 찾아보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와서 축하해주는 것만도 어디냐 싶기는 한데,
하객으로 가는 입장에서 식대보다 덜 넣기는 또 좀 맘에 걸리더라구요.
20/05/07 13:36
수정 아이콘
직장인일 경우 친하면 10부터...
내가 못가는 상황에 엄청 친하진 않다 5
가면 일단 밥값이 거의 5이기때매 밥값 5에 축의 5정도라 생각..
EPerShare
20/05/07 13:5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20/05/07 14:02
수정 아이콘
사진도 찍고, 인사는 식전에 아니면 끝나자마자 사진찍을때라도 가서 꼭 얼굴 도장 찍으세요 (안찍으실거면 돈만보내시는거랑 같아요)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어도 얼굴 본사람은 기억이 나더라구요. 축의금 금액보단 와준 사람에 대한 감사가 더 컸던거 같습니다.
스타나라
20/05/07 14:12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밥값 낸다고 생각하세요.
친구가 나에게 청첩장 주면서 밥을 샀는데 난 안간다 -> 5, 10
청첩장 주면서 밥을 샀고 간다 -> 10
청첩장 주면서 밥을 안샀고 간다 -> 5
청첩장 주면서 밥을 안샀고 안간다 -> 3, 5
저는 요정도로 움직입니다. 3만원 내는경우는 잘 없고, 5~10이 대부분이네요
티모대위
20/05/07 14:4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축의금에 대한 저와 제 주변사람들의 수칙(?)에 완전히 부합하네요.
저는 개인적 친분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결혼식가는 경우에는 밥 안먹고 3만원 내고 오는데 그 외엔 5만원 이상이군요
예외적으로 베프급 친구에게는 30만원 하고요.
Alcohol bear
20/05/07 18:38
수정 아이콘
1. 가서 친구와 인사를 해야 하나요?


2. 복장은 정장 입어야 할까요?
고민되면 입으세요

3. 축의금은 아직 안 친하면 5 친하면 10이 정석인가요?
밥먹으면 10 안먹으면 5 친하면 10+@@
엘케인
20/05/08 11:55
수정 아이콘
1. 가서 친구와 인사를 해야 하나요?
- 기왕 가신 거니까 인사는 해야하죠. 하지만, 꼭 사진을 찍으셔야 합니다.(아니면 정말! 님이 오신거 정말 기억 못합니다. 사진 꼭 찍으세요)

2. 복장은 정장 입어야 할까요?
- 정장이 없는데 굳이 따로 준비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정장만큼 격식있는 옷이 없습니다.
대학 동기 결혼식때 친구 부부 한 쌍이 츄리닝을 입고 온 적이 있긴 했습니다. 반응은 뭐 별로였죠.

3. 축의금은 아직 안 친하면 5 친하면 10이 정석인가요?
- 며칠전에 결혼식 축의금 받는 걸 해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부모님 지인들은 10이 기본, 회사 동료는 5가 기본이고, 친구들도 거의 10만원이더군요.
일단 식장까지 와서 밥먹을 정도면 10을 내는 친구들이 많아 보입니다만, 저 윗 댓글처럼 주신대로 거둘(?)거라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1312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4352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4078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7218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9040
181230 [질문] 허벅지 근육의 중요성 [1] 스핔스핔147 25/07/24 147
181229 [질문] 모바일용 컨트롤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시무룩143 25/07/24 143
181228 [질문] 해외가맹점에서 국내신용카드로 단순 입금을 할 수 있나요? 붉은 머리의 소녀168 25/07/24 168
181227 [질문] 주식계산 잘하시는분 [3] 개인의선택361 25/07/24 361
181226 [질문] 친한 동기 결혼식에 초대를 못 받은 경우 [28] 향기나는사람943 25/07/24 943
181225 [질문] MS-DOS(PC 통신)시절 음악 플레이어 및 포맷 문의드립니다. [6] 자두삶아500 25/07/24 500
181224 [질문] 신발을 빨고서 건조실수를 했는데요 [14] Fysta3192 25/07/23 3192
181223 [질문] 포항 거주중이시거나 포항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4] 세인트2421 25/07/23 2421
181222 [삭제예정] 진로와 학점 관련해서 진솔하게 여쭙고자 합니다 [21] sionatlasia2914 25/07/23 2914
181221 [질문] 진격의거인 트로스트구 공방전에 대한 질문입니다.(스포X) [4] 나를찾아서2313 25/07/23 2313
181220 [질문] 벳부 여행 다녀오신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8] 쉬군2158 25/07/23 2158
181219 [질문] 부산 여행 질문 드립니다~ [7] Ice513 25/07/23 513
181218 [삭제예정] [삭제예정] 이혼이 머리에 박혔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23] 삭제됨1897 25/07/23 1897
181217 [질문] [호기심] 캡슐커피 2번 내리는 건 어떨까요? [14] 카페알파1222 25/07/23 1222
181216 [질문] 생성형 ai 기업 교육 건 possible591 25/07/23 591
181215 [삭제예정] 여권 사진으로 가능할까요? [18] 솜사탕흰둥이2188 25/07/23 2188
181214 [질문] 하지동맥 풍선확장술 후 발바닥이 자갈 위를 걷듯이 아픔. [7] T.F)Byung41790 25/07/22 1790
181213 [질문] 3x3 큐브 공식 질문입니다~! [2] 최애의AI1600 25/07/22 16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