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3/30 20:56:36
Name 박수갈채
Subject [질문] 학창시절에 성적표를 게시판에 걸어놓는 경우가 진짜 있었나요? (수정됨)
제가 학창시절에는 개인별로 과목별 석차와 등급은 나왔는데 통합 전교석차는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아 몰랐습니다. 우리 학교 외에 다른 학교도 그랬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그런데 드라마 같은 것을 보면 성적 순위를 게시해 놓고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이 극 중 과장인지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3/30 20:57
수정 아이콘
혹시 연배가...
박수갈채
20/03/30 20:58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반생 아재입니다...
20/03/30 21:13
수정 아이콘
빼앗긴 아재......

전교 석차는 본적 없습니다. 근데 선생님마다=과목마다 반 석차 공개하는 여부가 달랐었고, 전체공개하는 분이 적은 쪽이었습니다만 계시긴 계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 80년대생 파릇파릇 젊은이였습니다 데헷
박수갈채
20/03/30 21:15
수정 아이콘
데헷이란 말을 보니 군필 여중생이시군요! 현역의 생생한 답변 감사드려요!
로드바이크
20/03/30 22:32
수정 아이콘
아재라뇨...뒤에 점수는 기본이요 석차까지 쭉 붙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도트프린터라고 아세요? 양쪽에 구멍 뚫여있는 종이고 쭉 붙어서 나오는 용지가 들어가는 프린터로 찍어나왔죠.
저격수
20/03/30 2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저는 그랬습니다. 2005년
담임교사가 누구냐에 따라 달랐는데, 그냥 걸어놓을 때도 있고 띠로 만들어서 나눠줄 때도 있었습니다. 띠로 만드는 것도 일이었네요.
박수갈채
20/03/30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생 때는 띠로 만들어서 줬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오다리라고 했어요 크크. 고등학교 올라가니 그런게 없더라구요.
저격수
20/03/30 21:03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는 졸업할 때만 상위 몇 명 상을 주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대강은 알았는데 누가 몇 등인지는 몰랐습니다.
1등은 누군지 알았습니다.
박수갈채
20/03/30 21:05
수정 아이콘
다른 학교도 종합순위는 안 가르쳐줬나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0/03/30 20:59
수정 아이콘
저는 85년생인데 그런것은 없었어요. 90년대초 학력고사 시절정도엔 좀 많지않았을까요?
병장오지환
20/03/30 20:59
수정 아이콘
90초 젊은이들은 모르겠지만 90년대나 00년대초까지는 종종 걸어놨다고 아저씨가 그러시더라구요.
헤이즐넛주세요
20/03/30 21:00
수정 아이콘
전교생 350명 전교 1등에서 꼴찌까지 일렬로, 전과목 성적 및 석차 반마다 붙여 놓았습니다.
다른 반에서 누가 공부 잘 하는 애들인지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레필리아
20/03/30 21:01
수정 아이콘
저희는 잘하는 학생들만 정독실에서 따로 야자를 시켰는데, 정독실 순위 컷 학생들만 붙였습니다.
순위표에는 학번, 이름, 모의고사, 중간(기말) 성적이 기입되있었습니다. 당연히 성적 합계내서 내림차순 정렬되어 있었구요.
표팔이
20/03/30 21:02
수정 아이콘
89년생인데 고등학교시절 모의고사보면 문과 이과 나눠서 반 번호 이름은 지우고
각 과목별 점수, 총점 해서 석차매긴거 게시판에 크게 걸어놓았습니다 한 50등정도까지?
가채점한거 과목별 점수보고 나 몇등쯤되겠구나 알아서 파악했구요
20/03/30 21:03
수정 아이콘
전과목성적,반석차,전교석차 전부 공개된걸로 붙였었습니다. 반마다 하나씩 붙여놔서 그거만 조사하는 친구도 있었으니..80초년생 입니다
20/03/30 21:05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생이고 모의고사 성적은 걸었어요 본날 각자 제출한 가채점 기준으로요.
20/03/30 21:09
수정 아이콘
중고교시절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시험 점수와 전교석차가 적힌 종이띠를 개인별로 나눠줬습니다. 벽보 같은 건 없었지만 분리수거장 청소하다가 교무실에서 흘러나온 전체순위표를 주워서 돌려보곤 했지요.
야니스아구에로
20/03/30 21:11
수정 아이콘
85년생 중고등학교 모든시험 다 큰 전지같은걸로 붙여놨었네요 다들 가서 확인하고 그랬어요
박수갈채
20/03/30 21:13
수정 아이콘
답글 주신 분들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테크닉션풍
20/03/30 21:25
수정 아이콘
저는 85인데 게시판에 이름지우고 점수 석차 올려놨었습니다
IloveYou
20/03/30 21:28
수정 아이콘
저는 88년생인데 중학교때는 전체공개, 고등학교때는 개인별로 줬네요 크크
20060828
20/03/30 21:43
수정 아이콘
일람표 문 옆에 붙여서 성적표 나오기 전에 그거로 확인했죠. 다른 애들 점수랑 석차도 다 알았습니다.
요즘엔 개인정보 때문에 큰일날 짓이지만 그 땐 나름 동기부여도 됐던거 같네요.
20/03/30 21:52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땐 선생님이 불러서 면담으로 24등이라고 하셔서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중고딩땐 잘라서 주기도 하고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월급루팡의꿈
20/03/30 22:14
수정 아이콘
86년생인데.. 모든 친구들의 석차를 다 알수 없었습니다.
어렴풋이 중학교 1학년때 '전체 석차를 공개하지 않는 쪽으로 바꼈다지?'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20/03/30 22:17
수정 아이콘
이거 사실 질문을 빙자한 아재들 호구조사 아닙니까 크크크크 8X년생인데 중학생땐 이름 없이 번호로만 알아볼 수 있게 교실뒤에 붙였었고 고등학교땐 개인별로 잘라줬어요
애잔한 개구리
20/03/30 22:41
수정 아이콘
70년생. 당연히 학력고사 시절. 고3 매달 본 모의고사 성적을 문과, 이과 나눠서 반, 이름과 함께 석차순으로 대자보에 붙여 공개했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전교 20등까지 공개했던 것 같네요.
20/03/30 22:44
수정 아이콘
모의고사는 걸어뒀고

내신은 게시는 안 했지만 반별 전원의 가채점 결과를 교실에 뿌렸었네요 확인(?)하라고..
미카엘
20/03/30 23:09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생인데 전교 석차 불러줬습니다 크크크. 특히 중1 때는 저희 반이 압도적 학급평균 1등이라 담임선생님이 더 신나게 불러주셨었던..
20/03/30 23:51
수정 아이콘
중학교는 기억이 안나고 고등학교는 반별 석차는 모두 알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학년 문과 올라와서는 문과반이 3개반밖에 없어서 반 석차 알면 전교 석차도 대충 알게 되더라구요. 1등급이 - 당시는 15등급제 - 4명밖에 안 되었거든요.
배고픕니다
20/03/31 00:10
수정 아이콘
90년생 서울인데 고3때 처음봤고 모의고사만 이름 점수 석차 이렇게 나열해줬어요 고3일때라 다들 그 명단안에 들고싶어서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구요
*쿠크다스*
20/03/31 02:11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1등부터 전교 꼴등까지 복도에 붙여놨었고요.
고등학교땐 1등부터 50등까지만 각교실 앞쪽에 붙여놨었네요.
신촌로빈훗
20/03/31 04:07
수정 아이콘
전 96...년생이면 좋겠지만 96학번입니다. 핫하.

모의고사의 경우 1층 교무실 앞에 1등 부터 100등 까지 붙여 놨었어요. 그걸로 보충수업 레벨 a반 b반 정했거든요. 근데 전 영어는 바닥, 수학은 최상위라 a반이 되면 영어는 하나도 못알아듣고 b반이 되면 수학시간에 할 일이 없어서 잠만 잤어요ㅡㅡ;;
20/03/31 04:55
수정 아이콘
87년생인데 전교 한 30등까지만 걸어놨었음
애기찌와
20/03/31 08:49
수정 아이콘
83년 생인데 중학교때는 전교 석차는50등인가까지는 교문 옆 공지게시판 같은데에 항상 걸려있었던거 같아요!!
20/03/31 08:59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생인데 게시는 안하고 개인별 성적표 종이로 배부하고 전교등수 적어줬었네요
20/03/31 10:16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닌 중학교는 전교 100등 까지 석차 순으로 이름 뿐만 아니라 사진까지 현관 로비에 붙여놓는 현황판이 있었습니다.
페로몬아돌
20/03/31 10:58
수정 아이콘
80년초반생입니다. 반 칠판 왼쪽에 반 1등부터 꼴찌까지 다 붙어 있었습니다...-_-
아이크
20/03/31 11:00
수정 아이콘
저는 고등 1학년 성적순으로 2학년 반번호를 배정했죠 1번이 1등 52번이 꼴등 하하하...
간손미
20/03/31 11:40
수정 아이콘
저도 90년대 초반생인데 중/고등학교때 내신은 띠성적표로 받았고, 모의고사는 복도에 이름 제외하고 각 과목별성적하고 통합 성적 순서대로 붙여놨었습니다.
근데 의미는 없었던게 상위 한 30명? 까지 갈 수 있는 공부방이 따로 있었는데, 시험보고 그 인원이 바뀌어서 대충 알 수 있었다는...
young026
20/03/31 15:4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 기억이 없군요.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99799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0653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68383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2716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2517
175963 [삭제예정] 사기 의심 사항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5] 터져라스캐럽674 24/04/27 674
175962 [질문] LOL) 원딜은 피지컬 딸리면 비추하는 라인인가요? [14] jip1498 24/04/26 1498
175961 [질문] 금투세는 일반적인 전국민 찬성률? 의견은 어떨까요? [10] LG의심장박용택1364 24/04/26 1364
175960 [질문]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은 증상이 있습니다. [7] 독각1244 24/04/26 1244
175959 [질문] 시트커버형(?) 통풍시트 쓸만 할까요? [1] 친친나트950 24/04/26 950
175958 [질문] 맛있는 뼈치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미카1717 24/04/26 1717
175957 [질문]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을까요?(혼밥) [22] 사람되고싶다1423 24/04/26 1423
175956 [질문] 갤럭기 s8 빅스비 키 비활성화 하는법 없나요? [5] 제니927 24/04/26 927
175955 [질문] 고1 수학문제 하나 질문드립니다 [7] 파이리1102 24/04/26 1102
175954 [질문] 부산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콘초1077 24/04/26 1077
175953 [질문] 자전거 안장 좀 여쭤봅니다. [1] 아케르나르630 24/04/26 630
175952 [질문] 유산소 운동후 손톱/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현상 [12] Lord Be Goja1099 24/04/26 1099
175951 [질문] 분당~판교에서 출발하는 드라이브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버드맨745 24/04/26 745
175950 [질문] 자동차 이정도 긁힌거는 얼마정도로 합의하나요? [13] 황신강림1631 24/04/26 1631
175949 [질문] 43인치 티비 추천부탁드립니다!! [1] 언니네 이발관594 24/04/26 594
175948 [질문] 자전거 전동 펌프 질문입니다 [1] 레드드레곤~791 24/04/26 791
175947 [질문] 와우 fhd 환경에서 7500과 783d 차이가 클까요? [6] 길갈1199 24/04/25 1199
175946 [질문] 아이브 곧 나올 앨범CD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5] 서쪽으로가자1354 24/04/25 13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