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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22:29
업무 내용과 평소 A,B 성향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선 두번째 A가 좀 까칠한 답변을 한 건 맞는데, B가 약간 필요 없는 부분까지 넘겨얘기한 것도 맞는것 같네요. 누군가가 잘못한건지 괜찮은건지는 판단하기 어렵네요.
20/03/23 22:31
[B: 네. 'ABC'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근데 다음에 다른 클라이언트들까지 다 월단위로 진행하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다른 클라이언트 미팅 일정 잡을때 가급적 분기 단위로 진행할 수 있을까요?]
월단위로 진행하는게 정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것인지 어느정도 어려운 일인지, 해야할 당위성이 있는건지 대충 해도 되는건지 모든 것을 고려해야겠지만, 이런식으로 아랫사람이 이래저래 해서 결국 뭔가 안하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게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말을 공손하게 해도, 결국에는 "빡세서 하기싫다"는 의도로 보일수밖에 없고 상사가 그 업무의 난이도에 대해서 대부분은 더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20/03/23 22:34
음 제가 b라면 지금 지시 받은 사항에 대해 알겠다고 확실히 답한 걸로 끝낼 거예요. 그리고 추후에 "아, 참. A님. 혹시 다른 분들과의 일정은...?" 하고 묻겠죠.
솔직히 A가 듣기엔 지금 시킨 월단위 일 자체가 부담스러우니 딴건 그렇게 시키지 말라고 들릴텐데.. 나머지 일정은 물어보지도 않고 저렇게 말한거라면 A가 진짜 기분 나쁠 것 같아요. +근데 본문만 읽으면 B가 A를 좀 짜증나게 한 적이 몇번있는거 아닌가 싶긴 하네요. A 반응이 화낸다기 보단 'B가 또 짜증나게 하네. 너랑 대화 노노' 이런 느낌의 날카로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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