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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3 16:22
'두산'에 의미가 있다기보다 '백'두산을 중심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1개, 2개, 3개... '100'개까지 산처럼 별풍선 갯수가 올라가서 백두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거기서 십두산, 10두산 이런 게 파생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크크크
20/03/13 17:46
참고로 백두산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박지호가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략 박지호의 아프리카 입문 시절이자 부산 본가 방송 시절인 2012~2013년 경에 처음 시작하였고, 그 즈음 영상들 보시면 고산 등반하는 것처럼 산악 용품 착용하고 영차영차 하면서 리액션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3/13 18:26
부산 본가 시절 > 결혼 전 자취 시절 > 결혼 후 ~ 입대 전 시절 > 전역 후 시절
냉정히 얘기해서 박지호 방송은 점진적으로 내리막 형태를 띠고 있죠. 특히, 군 복무 전과 후가 여러 면에서 많이 갈립니다. 별풍 유도도 모든 방송인들이 다 마찬가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는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방송 컨텐츠로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방송의 재미가 훨씬 더 올라가기도 합니다. 따지고 보면 현재 아프리카 및 스타판 내의 방송 컨텐츠, 문화는 다수 박지호(+철구)로부터 비롯된 것들이고, 이는 여러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개인방송에 큰 매력을 느끼고 높은 수입원을 가지며 인터넷 방송계에 뛰어들 수 있게끔 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박지호 자신은 입대 직전과 전역 이후에는 별 재미는 없이 너무 노골적으로 그저 징징대기만 하는 사람으로서 전락해버렸죠. 박지호 방송 안 본 지 꽤 오래됐는데 얼핏 보니 전역 후 한창 침체기던 때에 비해서는 요즘은 그나마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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