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2/10 00:54:36
Name 모나크모나크
Subject [질문] 요즘 피겨 여자싱글 선수들을 김연아 선수와 비교하자면 어떤가 궁금하네요. (수정됨)
김연아시절 전성기를 생방으로 함께한 모나크모나크입니다.
당시 김연아 선수는 정말 문외한이 봐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드는 점프와 연기를 보여줬었고 죽음의 무도나 올림픽 경기들은 요즘도 종종 찾아보는데 여전히 참 멋지더군요. 눈이 찡해져요. 당시 국내외 언론이나 피겨계에서도 여싱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로 인정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국뽕 좀 넣자면 같은 시대 선수들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역대급 스타+ 다시 나오지 않을 수준의 여싱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오늘 피겨경기가 있었는지 인터넷에 피겨글들이 좀 있더라고요. 나무위키 찾아보니 요즘은 러시아 선수들이 잘하는 것 같고 일단 점수 자체가 김연아선수 시절보다 많이 뛰었더군요. 아사다마오 선수가 내세우던 트리플악셀 잘 뛰는 선수들도 많은 것 같고 암튼 전반적인 기술 수준이 많이 올라간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최상위권 선수들 실력이나 연기력이 전성기 김연아 선수와 비견될만한 수준일까요? 아니면 이미 뛰어넘은 건지 업계쪽의 평이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2/10 05:44
수정 아이콘
기술적으론 지금 선수들이 위죠. 김연아가 과거ㅠ선수들보다 위였던것처럼
모나크모나크
20/02/10 14:10
수정 아이콘
와.. 이런 것도 세대가 지날 수록 기술이 늘어난다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醉翁之意不在酒
20/02/10 14: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늘어나는게 정상이죠.
과거선수보다 현재 선수들이 더 못하는 스포츠가 있긴 할까요?
모나크모나크
20/02/10 16: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그야 그렇지만
피겨 역사가 짧은 것도 아니고 얼음 위에서 하는 점프 회전 이런 부분에서는 이미 신체적인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아직은 수련하고 연습하기 나름인가봅니다.
김티모
20/02/10 07:52
수정 아이콘
요즘 시니어 탑급 여자 선수들은 제대로 쿼드 장착하고 나오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트루소바라던지... 트악은 뭐 포디움 오르려면 기본소양 수준이고요.
한국 선수도 유영 선수가 트악까지는 뛰고 있지요. 10년 전에 아사다 마오가 트악을 뛰네 못뛰네 하던 시절하고는 많이 달라졌어요.
모나크모나크
20/02/10 14:11
수정 아이콘
헐.. 쿼드까지 심지어 제대로 뛰나요? 아사다 마오 트악 언플 어쩌고 하는 건 진짜 옛날 이야기가 됐네요.
40년모솔탈출
20/02/10 15:2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yLXUz5mlXtk&t=368s
이정도면 깨끗해 보이긴 하네요.
모나크모나크
20/02/10 16:32
수정 아이콘
엄청 마른 선수네요. 경기 전체 죽 한 번 봤는데 제가 피겨 잘은 모르지만 아주 잘 하는 것 같네요.
라붐팬임
20/02/10 10:03
수정 아이콘
진짜 아사다 트악 뛴다 만다 필살기 어쩌구 했던게 어제같은데
목에 메달이라도 한번 걸랑 말랑 하려면 기본 옵션이 되야하는 시대죠
모나크모나크
20/02/10 14:12
수정 아이콘
요즘 선수들은 다들 점프를 잘 하나봅니다. 김연아가 교과서에 나오는 점프를 한다고 커뮤니티나 언론에서 난리였었는데 그건 기본에 더 난이도가 높은 점프를 해야 메달권이라니;;; 약간 슬퍼지네요;;;
강미나
20/02/10 15: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벤쿠버가 10년, 소치만 해도 벌써 6년 전이네요.
모나크모나크
20/02/10 16:33
수정 아이콘
그렇게나 됐나요-_- 근시일인줄 알았는데 충격적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147 [질문] 안드로이드 노트쉘프 백업파일(.nsa) 사용방법 모나크모나크8876 21/05/16 8876
154584 [질문] 방에서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힐 때 공유기 설치를 어떻게 하는 게 제일 좋을까요? [8] 모나크모나크7359 21/04/23 7359
154521 [질문] 와.. 아이핀 이거 도대체 왜 있는거죠-_-? [19] 모나크모나크7516 21/04/20 7516
153998 [질문] 저사양 PC도 파워는 괜찮은 걸 써야 하는걸까요? [17] 모나크모나크8991 21/03/31 8991
153996 [질문] M.2 SSD 장착 시 방열판 작업 필요할까요? [14] 모나크모나크7139 21/03/31 7139
153608 [질문] 한 컴퓨터에 무선 마우스 2개 연결해서 사용 가능할까요? [12] 모나크모나크12070 21/03/16 12070
153337 [질문] 40인치 TV를 사용한 듀얼모니터 출력이 컴퓨터에 큰 부하를 줄까요? [13] 모나크모나크6447 21/03/05 6447
152274 [질문] qcy t1대체할 블투이어폰 있을까요? [25] 모나크모나크8043 21/01/21 8043
152252 [질문] Good lock 루틴 추천하실만한 것 있나요? [14] 모나크모나크5495 21/01/21 5495
152079 [질문] 열나는 아기 어떻게 해야될까요? [14] 모나크모나크9417 21/01/15 9417
151833 [질문] 가벼운 교통사고 - 아이 2명 포함 무슨 병원에 가야 할까요? [14] 모나크모나크5671 21/01/08 5671
151486 [질문] 애들 재우고 연휴에 볼만한 영화 추천 드립니다. [11] 모나크모나크7382 20/12/26 7382
150565 [질문] 볼만한 미국 드라마 추천 부탁 드립니다. [30] 모나크모나크5241 20/11/27 5241
150356 [질문] 웹소설 기반의 웹툰 그림체가 다들 비슷한 이유가 있을까요? [14] 모나크모나크7672 20/11/19 7672
149298 [질문] 아이(두돌반) 숫자 교육 태블릿으로 하는 거 괜찮을까요? [12] 모나크모나크5956 20/10/13 5956
146491 [질문] 노트북 10세대 i3, i5 성능차이가 심한가요? [17] 모나크모나크8099 20/07/08 8099
146237 [질문] 쉽고 시원시원한 핵앤슬래시 없을까요? [28] 모나크모나크5569 20/06/29 5569
145579 [질문] 안드로이드 폰 네비 거치해서 쓰시는 분 세팅 어떻게 하시나요? [12] 모나크모나크4944 20/06/05 4944
145158 [질문] 안에 속옷 대신 입을 반팔 흰티 잘 안 늘어나고 좋은 것 없을까요? [16] 모나크모나크5786 20/05/22 5786
144028 [질문] 볼만한 여싱 피겨 프로그램 없을까요? [1] 모나크모나크3544 20/04/12 3544
143745 [질문] 헌터X헌터와 비슷한 느낌의 재미있는 만화...가 있다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21] 모나크모나크6466 20/04/03 6466
142020 [질문] 요즘 피겨 여자싱글 선수들을 김연아 선수와 비교하자면 어떤가 궁금하네요. [12] 모나크모나크6547 20/02/10 6547
141703 [질문] 보안(?)걸린 아이 교육 DVD TV로 틀어주는 방법 있을까요? [2] 모나크모나크2650 20/01/30 26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