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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9 16:28
처음이랑 후반부 분위기가 매우 다르고 초반의 오글거림은 좀 견디셔야 되요. 연출법도 욕 많이 먹었구요. 개연성은 좀 제치고 보시면 괜찮아요.
20/01/29 17:19
초반에는 좀 오글한데 후반에는 괜찮다고 들었습니다만... 얼마전에 질문글 올리신거 기억나는데 그 새에 두개를 다 보셨다니 엄청나게 달리셨군요 크크크크
보보경심도 아주 나쁘진 않다고 들었는데, 아이유 나온 드라마중에 그나마 추천할만한것은 프로듀사입니다. 예쁜남자는 거르셔도 되고요..
20/01/29 17:37
보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비는 시간마다 틈틈이 봤더니 드라마 2개를 호로록..크크
프로듀사는 생방할때 챙겨 봤었어요. 예쁜남자는 평이 워낙 좋지 않아서 패스 하는걸로...흐흐
20/01/29 17:46
인물들도 너무 평면적이라 매력이 없고 백현이었나 연기보는 것도 고역이었습니다. 더욱이 아이유가 이쁘게 나오는지도 잘 모르겠고 현대인인 아이유가 고려 시대로 간다는 설정이라서 사극도 뭣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혼자 겉도는 연기톤이 좀 보기 힘들더라구요. 내가 이걸 끝까지 봤던가 마지막쯤에 그만 봤던가 가물가물할 정도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설원에서 아이유랑 이준기랑 꽁냥거린 장면은 이뻐서 기억에 남네요 어헣
20/01/29 18:00
그럭저럭 짜임새 있게 만들었습니다. 중국원작이 워낙 역대급작품이라, 고려시대로 바꿨지만 그래도 나름은...
아이유, 이준기뿐 아니라, 강하늘, 남주혁, 지수, 강한나, 진기주 등 주연급 젊은 연기자들 우르르 나오죠. 중견연기진도 탄탄하고.. 애초에 역수출로 중국에 무지 비싸게 팔아서... 때깔도 괜찮고 (감독이 김규태입니다) 그런데 팬이 아니라면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팬심이 있다면 보고 시간낭비까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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