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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30 19:50:23
Name vigorian
Subject [질문] 목소리가 커지는게 가능한가요?
원래 목소리가 작은편이라서 시끌벅적한 술집 같은데 가면 제 목소리는 다 묻혀버리고 목만 아파서 말을 못하는데

어렸을 때 시내 중심가에서 호프집 알바를 하다가 손님에게 인사를 못해서 그만둔 기억이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크진 않더라도 앞사람에게 들릴정도로는 다 말을 할 수 있더라구요

유투브로 복식호흡, 발성법 찾아보면서 혼자 연습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이게 저희 가족들은 모두가 목소리가 작은 것을 보면

이게 유전인건지 개선이 되려나 약간은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커지는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는지 혹은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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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피디
19/12/30 2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blog.naver.com/newdiva21/220300276013
https://blog.naver.com/newdiva21/220300289954

좋은 뉴스기사가 있었는데 사라졌네요. 그나마 간략하게 적혀있는 블로그 링크 겁니다.
마스크 공명 발성 검색해보세요.
vigorian
19/12/30 20: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티모대위
19/12/30 20:30
수정 아이콘
충분히 가능합니다. 성대 자체에서 나는 소리는 원래 작아요. 다 공명을 통해 커지는 겁니다. 윗분이 올려주신 링크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호흡법을 개선하는 것보다 발성법, 공명법을 개선하는 게 더 효과가 클겁니다. 일반적인 시간 동안 충분히 큰 소리를 내는건 보통의 호흡량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vigorian
19/12/30 20:51
수정 아이콘
보통의 호흡량으로 충분 메모..
티모대위
19/12/30 22:39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저는 저음에서 목소리를 전혀 크게 못내고, 고음에서는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던져놔도 될 정도로 크게 소리를 내는 편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특정 음역대에서 목소리를 훨씬 더 크게 낼수 있습니다.
근데 그 이유는 공명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공명점이 높게 위치한 발성법을 쓰기 때문에 저음에서 큰 소리를 잘 못 내는 거죠. 성대가 고음만 훨씬더 크게 낼리는 없거든요. 다 발성 문제인 거죠.
인생은서른부터
19/12/30 2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노래 발성 연습하면서 많이 느끼게 된 건데,
목소리가 작다는 얘기 들으시는 분들은 말할 때 소리가 퍼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런 소리를 또렷하게 모아주고 발음도 하나하나 또렷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소리를 모으는 느낌은 군대 조교 발성 또는 성악 마스께라 발성과 비슷하다고, 개인적인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구강 -> 비강 공명)
https://youtu.be/WMYVDc8G3T0?t=153 (2분33초)
물론 더 정확히 말하면 서로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 이렇게 소리가 또렷하게 모이는 느낌이 들어야 전달력이 좋아집니다.
첫 댓글에 있는 마스크 공명도 이런 비강 공명을 이용한 발성법 (코 속 공간에서 울림이 느껴지는 소리) 으로 보입니다.
영상에서 발음을 연습할 때 '함~', '몸~' 같은 발음을 이용하는데 둘 다 공통적으로 입을 닫은 상태에서 미음 소리를 위해 코를 울리게 하네요.
헤이즐넛주세요
19/12/30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몰랐었는데, 고향 친구나 부모님과 대화할 때 사투리를 쓰는데 목소리가 저절로 커지고 굵어지더군요.
제 고향 사투리 발성이 큰 목소리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발성법 교정이 어려우면 말투라도 바꿔보세요.
20/01/12 22:30
수정 아이콘
저는 군대에서의 경험이 목소리 크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전역후 친구들이 목소리 왤케 커졌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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