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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6 22:08
음 뜬금없이 생각난건데, 마인이 생체유닛에는 반응안한다면 밸런스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크크
질럿이 달려들때 마인이 제거안되는건 테란한테 손해일까요 토스한테 손해일까요? 본문의 경우, 2번은 너무 큰것같아서 차라리 1번이 적당하지않나싶긴합니다. 아니면 1번하고 적재량 1개 늘리는 업그레이드를 추가한다거나
19/12/26 22:50
그것보다는 좀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바꿔서 시스템적 너프를 적용시키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벌처의 마인은 지금 일반적으로 쓰는 맵 밸런스상 프테전에서 초반에는 없거나 지금상황에서 너프당하면 너무 힘들고 중반 지나서부터는 마음껏 써대도 테란이 손느려서 마인까느라 다른걸 못한다는 상황만 제외하면 일단 어떻게 쓰든간에 손해는 안봅니다. 이득이 없을지라도요. 저테전은 초반에 쓰는일이 테프전보단 적지만 역시 후반에 무작정 깔아놔도 손해는 안본다는 면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다음 방식으로 수정하는걸 생각해봤습니다. 1.인구수 총제한처럼 마인 개수 총 제한 설정 말 그대로 총 마인갯수 제한을 하는겁니다. 벌처만 무식하게 뽑아대도 마인을 깔려고 하면 선입선출 방식으로 기존 마인이 터져버리거나 아니면 더이상 마인을 깔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인을 못깔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대로 하면 초반에는 당연히 마인갯수 제한을 넘을일이 없으니 초반에는 상관 없을것이고 다만 중후반부터는 머리를 써서 전략적으로 마인을 설치해야겠죠. 2.브루들링처럼 마인도 일정시간 이상 지나면 자동 폭파 갯수 제한은 없는 대신에 브루들링이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사망하듯이 마인도 설치된 이후 시간이 지나면 그자리에서 자동 폭파되는겁니다. 이 시간은 초반에는 엄청 길게 느껴지면서 후반에는 짧게 느껴지는 절묘한 시간을 설정해야 할텐데.. 아직 얼마라고 생각해둔건 없지만 이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처의 마인 수량을 줄인다거나 마인 자체의 스펙을 너프하는건 테란이 테프전에서 초반에 버티거나 견제하기가 어려워서 밸런스가 일방적으로 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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