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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5 20:46:14
Name 그리움 그 뒤
Subject [질문]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 추천해주세요.
요즘 요리하는 것에 맛을 들여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있는 아재입니다.
요리라는게 생각보다 재미있고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의욕도 생기네요. 흐흐
매일 하는게 아니고 주 2~3회 정도 하니 그런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각종 파스타(토마토, 로제, 크림, 알리오올리오, 봉골레), 볶음밥 종류, 꽃게탕, 감바스, 밀풰유 나베, 갈치 조림 등을 해봤습니다.
이제 아이디어가 떨어져서..
집에서 식구들과 만들어 먹을만한 요리 좀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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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9/12/05 20:50
수정 아이콘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그리움 그 뒤
19/12/05 20:52
수정 아이콘
부인님이 소고기로 탕수육 해주면 먹겠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엔타이어
19/12/05 20:52
수정 아이콘
떡볶이, 부대찌개, 부침개, 김치전, 떡만두국
그리움 그 뒤
19/12/05 20:53
수정 아이콘
부인님이 고개를 가로젓네요 크크
Sinister
19/12/05 20:59
수정 아이콘
스튜요
그리움 그 뒤
19/12/05 21:04
수정 아이콘
메인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겠군요.
페스티
19/12/05 21:06
수정 아이콘
소힘줄(스지)사다가 수육이나 탕 해드시는거 어떠세요? 저는 그 쫄깃쫄깃한게 좋아서 한번 해놓고 남은거 얼려놨다가 두고두고 먹었습니다.
그리움 그 뒤
19/12/05 21:35
수정 아이콘
저는 괜찮은데 식구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물어봐야겠어요
롯데올해는다르다
19/12/05 21:09
수정 아이콘
두부김치가 맛내기 쉬우면서도 꽤 요리다워서 좋더라고요
그리움 그 뒤
19/12/05 21:37
수정 아이콘
두부김치는 식구들이 좋아해서 자주 해먹어요.
고맙습니다
도토리해물전
19/12/05 21:23
수정 아이콘
와우 대단하시네요.
요즘같이 쌀쌀할때는 수제비도 좋아요~~~~
아이들은 그냥 수제비
어른용은 다대기 준비해서 칼칼하게~
그리움 그 뒤
19/12/05 21:36
수정 아이콘
칼수제비 해봐야겠어요
페로몬아돌
19/12/05 21:25
수정 아이콘
치즈 떢뽁이요.
그리움 그 뒤
19/12/05 21:38
수정 아이콘
어제 모짜렐라 치즈 넣어서 해먹었는데 빼먹었네요.
감사합니다.
에베레스트
19/12/05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닭으로 하는 요리들 해보세요.
가족들끼리 같이 먹기 좋습니다.
닭도리탕, 찜닭, 닭한마리
요즘같은 날씨면 닭한마리 좋습니다.
닭볶음탕용으로 사서 대파 양파 마늘 넣고 푹 삶다가 감자랑 떡넣고 어느 정도 익힌뒤에 양배추랑 부추에 다데기나 간장소스 준비해서 먹다가 남은 육수에 칼국수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움 그 뒤
19/12/05 21:40
수정 아이콘
우선 닭볶음탕 해봐야겠네요.
도전~~
천칭토끼A
19/12/05 21:29
수정 아이콘
갈비찜 추천드립니다
그리움 그 뒤
19/12/05 21:39
수정 아이콘
갈비찜 도전~~
덴드로븀
19/12/05 21:39
수정 아이콘
스테이크!
그리움 그 뒤
19/12/05 21:44
수정 아이콘
스테이크는 가끔 해먹어요.
감사합니다.
큰 덩어리로 먹어보려고 코코에서 사서 해보기도 하고,
노량진시장에 있는 수입소고기업체인 케이미트 고기도 사서 해봤는데 고기가 질기고 맛이 별로..
역시 동네 정육점표 고기가 젤 낫더군요.
인생은서른부터
19/12/05 21:40
수정 아이콘
오븐 하나 구하셔서 베이킹 도전해보시는건 어떤가요 흐흐
그리움 그 뒤
19/12/05 21:45
수정 아이콘
오븐은 있는데 베이킹은....음.. 크크
고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InYourHeart
19/12/05 21:40
수정 아이콘
닭갈비가 의외로 쉽고 토핑도 다양하게 넣을수 있어서 먹는 재미도 있고,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이어지는 훌륭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두번정도 했는데 전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리움 그 뒤
19/12/05 21:48
수정 아이콘
닭갈비 + 치즈토핑 + 볶음밥
진리죠.
Jeanette Voerman
19/12/05 21:46
수정 아이콘
가성비 갑 감자탕
된장을 다루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움 그 뒤
19/12/05 21:49
수정 아이콘
울 식구들이 감자탕은 안좋아해요 ㅠㅠ
감사합니다.
비오는월요일
19/12/05 21:50
수정 아이콘
오븐 있으시니까 카스테라 어떨까요.
꽤 재밌게 해볼만 합니다.
그리움 그 뒤
19/12/05 21:54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오븐이라...
이거 오븐 사용하다 피자도 만드는거 아닐지..흐흐
19/12/05 21:51
수정 아이콘
아이들 먹을 거 생각하면 맵거나 짠 음식은 바로 컷이니 조금 애매하네요.
짠 건 조절하시면 되니 안 맵게만 고려해서 만들면 중식으로는 경장육슬, 회과육, 지삼선 정도면 괜찮은 메뉴가 될 것 같고 일식은 오야코동이나 톤지루 같은게 재료 구하기도 만들기도 쉽고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움 그 뒤
19/12/05 21:56
수정 아이콘
애들이 어느정도 매운거 먹어요.
말씀하신 메뉴를 보다보니 동파육, 오향장육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말씀해주신 요리도 참조할께요
꿈꾸는사나이
19/12/05 22:05
수정 아이콘
월남쌈이요. 쉬운 요리지만 속재료 많이 준비하면 손이 은근 많이가긴 해요.
그리움 그 뒤
19/12/05 22:56
수정 아이콘
월남쌈 좋네요.
재료 준비할게 많긴 하겠네요.
19/12/05 22:28
수정 아이콘
두반장 사셔서 마파두부 해보셔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리움 그 뒤
19/12/05 22:57
수정 아이콘
마파두부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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