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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3 15:40:00
Name 흠음
Subject [질문] 떠먹는 요쿠르트 과발효 된거 먹어도 괜찮을까요?

우유와 플레인요거트를 잘 섞어서 상온에서 1~3일 정도 두면 요플레 같이되는데

가을에 26도일때는 24시간, 얼마전 23도일때는 48시간 발효시키니 괜찮았음.
냄새는 거의 안나고(악취는 없었음) 맛은 처음 넣은 요플레 맛이 미미하게 느껴지면서 담백한 맛.
먹고나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음.

그런데 이번에는 23도에서 거의 60시간정도로 과발효시켰더니 앞의 두번과는 달리
훨씬 더 고형화에 가깝게되고, 맛도 대체로 담백하긴하지만 미미하게 쓴맛(?)이 남.
두차례에 걸쳐서 식사직후 먹어봤는데 먹고나니 이전과는 달리 약간 더부룩하게 소화가 잘안된다는 느낌.

이거 먹어도 될까요?
괜히 먹으면 건강에 오히려 안좋은거라면 버리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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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
19/12/03 15:58
수정 아이콘
버려요.
오프 더 레코드
19/12/03 16:03
수정 아이콘
병원비 vs 새로사먹는 요구르트비
마스터카드
19/12/03 17:08
수정 아이콘
조금의 의심만 된다면 버리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모르고 먹었다가 진짜 하루종일 화장실가고 실려갔습니다 크크..
티모대위
19/12/03 19:30
수정 아이콘
미미하게 쓴맛 정도는 아직 괜찮은 범주긴 한데요, 상한게 맞긴합니다. 유산균들이 번창하다못해 쇠퇴하고 있는거에요. 버리시는거 추천..
19/12/03 19:49
수정 아이콘
너무 발효시간을 오래해서 일까요?
근데 발효를 좀 많이하면 신맛이 난다는것 같던데.. 신맛은 아니고 쓴맛에 더 가깝더군요.

혹시 겨울이되어서 온도가 낮아서 발효가 제대로 안된걸까요? 지난번 23도 보다는 이번에는 어쩌면 1도정도 낮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전에 2번했을때는 입자가 고왔는데, 이번에는 고형화에 가까웠지만 숟가락으로 저으니 덩어리진것들이 보이더군요.
유산균이 증식하기에 온도가 낮아서.. 혹시 유해균도 많이 증식한것일까요?
티모대위
19/12/03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단 그 쓴맛 나는 상태에서도 몇번 먹긴 했었지만, 이게 공기 차단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과발효인지 확신을 못하겠어요. 안그래도 저도 곧 실험 좀 해보려던 참이라... 뚜껑을 잘 밀폐해 보려고요
19/12/03 22:23
수정 아이콘
뚜껑 밀폐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이전 2차례는 사실 뚜껑을 살짝올려놓고, 중간중간 몇차례 열어서 확인을 했었죠. 그런데도 2번 모두 잘되었습니다.

이번에 실패할때는 오히려 락앤락 뚜껑을 잠금하고, 중간에 한번도 열지않았기에 밀폐는 이전보다 더 잘되었었죠.
아마 온도가 낮아서가 아닐까.. 생각이되네요.
고란고란
19/12/03 20:0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전용 용기에 끓인 물 넣고 9시간정도 두었다가 냉장실에 넣습니다.
아니면 (뚜껑있는)우유를 따뜻하게(뜨겁지 않게) 데워서 요구르트 넣고 12시간 정도 이불 덮어놓습니다. 너무 오래 두시는 거 아닐까요?
19/12/03 22:25
수정 아이콘
온도가 낮아서 실패한듯해서, 쇼핑몰에서 끓인물을 이용하는 요거트제조기를 구입해볼까합니다.
상온에서 만드는건 24도 이상일때라야 문제없을듯합니다.
고란고란
19/12/03 22:30
수정 아이콘
아마 그럴거에요. 요거트 자주 만들어먹는데, 이불에 덮어놓은 거랑 전용 용기에 한 거랑도 점도가 다르고 맛도 좀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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