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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3 09:52:24
Name 바둑아위험해
Subject [질문] 조수미씨와 김연아씨의 국제인지도는 어느정도될까요??
제목의 두 분에 대해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국제적 위상이 정말 뛰어난것인지 아니면 약간 국뽕거품이 끼여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두 가지 방향으로 궁금한대...

1. 국제적 인지도은 어느정도나 될까요?
  그 분야에서뿐만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인지도가 있는가?
(길가다 물어도 아는정도?) Ex)방탄(?)

2. 분야 내에서의 영향력은..?
  1번  질문과 별개로 분야 내에서 가지는 영향력은 또 다를것이라 생각되는대요.. 그 분야 내에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띄지만 분야가 마이너해서 국제적인지도는 떨어지는경우도 있을거고(ex.페이커?)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지만 자기 분야에서는 영향력이 크지 않는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위 두분 국뽕 싹빼고 1,2번 각각 어느정도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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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9/10/23 09: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인지도는 두명 합쳐도 방탄 맴버 한명 만도 못할껍니다..
바둑아위험해
19/10/23 10:11
수정 아이콘
방탄은 역대한국인 원탑이 아닐까 싶네요 크..
goldfish
19/10/23 10:17
수정 아이콘
핵정은 못이길것 같은데요 크크
19/10/23 16:40
수정 아이콘
BTS 그룹으로의 인지도는 높겠지만, 개별 멤버로 나눠서 따지면 별로일껄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BTS 멤버가 몇명인지 이름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저도 RM 딱 한명 알고 있고, 저만 그런가 해서 며칠전 점심먹으며 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까 BTS가 몇명인지 아는 사람이 열에 둘 정도?)
CastorPollux
19/10/23 10:02
수정 아이콘
1,2번은 자세히 모르겠고...방탄은 비교불가죠
바둑아위험해
19/10/23 10:11
수정 아이콘
넵.. 그정도일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않았습니당 흐흐
19/10/23 10:03
수정 아이콘
조수미씨는 이탈리아에서는 슈퍼스타라더군요, 알베 말로는 지나가는 사람 한테 물어봐도 거의 알정도여서. 실제로 만났을때 스타를 만나는거같아서 신기했다고..
바둑아위험해
19/10/23 10:09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가 그 분야가 메이저한 분야라서 그런거라고 해석하면 되려나싶네요 크...
네이버후드
19/10/23 10:06
수정 아이콘
피겨 지금 누가 1등인지만 생각해봐도 답은 나오죠
바둑아위험해
19/10/23 10:09
수정 아이콘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그만큼 인지도 떨어진다는 말이겠죠...?
19/10/23 11:54
수정 아이콘
확 와닿네요
피겨 지금 1위 = 누군지 모름
김연아 = 지금 1위 모르는 사람들이 김연아를 알리가... (한국인제외)
유료도로당
19/10/23 12:17
수정 아이콘
근데 미셸콴은 아시지 않나요. 크크 결국 김연아가 1등들 중에서 어느정도 급이냐를 봐야하는 문제 같습니다.

여자 기계체조 1위도 누군지 전혀 모르지만, 루마니아의 전설 코마네치는 세월이 흘러도 전세계가 알죠. 결국 '그냥 1위'가 아니라 어느정도 임팩트있었던 선수들은 그 임팩트량을 봐야하는거라서 ...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김연아가 그 급이라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그냥 평범한 1위 선수보다는 미디어 노출이 훨씬 많았던것 같긴 합니다.
19/10/23 12:18
수정 아이콘
잘...음 잘 모르겠어요. 어디서 들어본거 같기는 한데
19/10/23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한국인이라서... 정확한 판단을 못할것 같습니다...
미셸콴은 토냐 하딩 사건때문에 처음 알게 됐고
코마네치는 누군지 모르겠네요...
醉翁之意不在酒
19/10/24 11:47
수정 아이콘
요새는 프리에서 4회전을 서너번씩 뛰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어서.....임팩트는 더 커질겁니다.
19/10/23 16:53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식으로라면 BTS 도 마찬가지죠. BTS 바로 직전에 아이돌그룹 원탑이 아마 원디렉션일텐데, 우리나라에 원디렉션 아는 사람 몇명이나 되려나..
19/10/23 1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다 해당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사람이라.. 그 분야 자체의 인지도를 보면 될거 같습니다.
김연아 같은경우 피겨가 대중화된 나라에선 알려졌을것이고 아프리카에선 아무도 모르겠죠.
바둑아위험해
19/10/23 10:10
수정 아이콘
조수미씨가 해당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는가도 궁금했었습니다!! 크..
Cazellnu
19/10/23 10:19
수정 아이콘
뚜렷한 정도 아니죠
곰돌이푸
19/10/23 10:08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궁금했습니다.
goldfish
19/10/23 10:15
수정 아이콘
조수미씨는 세계 3대 소프라노에 올랐다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두분 다 분야 내에서는 영향력 있을것이고, 인지도면에선 일반인들은 거의 모르지 않을까 싶네요.
스카이다이빙
19/10/23 10:17
수정 아이콘
조수미씨 공연에서 노래 들어봤는데..
시작할때 입이 벌어져서 안다물어지더군요
레벨이 다름 그냥 신계..
나이스후니
19/10/23 10:23
수정 아이콘
당장 NBA에서 농구누가 제일 잘하냐고 해도 모르는데, 김연아나 조수미는 더하겠죠. 이런건 등수보다 종목이 더중요한것 같아요
유료도로당
19/10/23 10:41
수정 아이콘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 한정으로, 특히 유럽에서 조수미는 꽤나 글로벌하게 유명합니다. (뭐 세계 3대 소프라노 이런 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만)
근데 애초에 클래식에서 유명한 사람이 일반인에게 유명하진 않으니까요. 뭐 번스타인,아르헤리치 같은 사람도 클래식 안듣는 사람은 잘 모르는 판국이라..

김연아도 뭐 피겨라는 종목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피겨1등보단 더 유명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피겨1등 모르는거랑은 다르다는 얘기) 저도 지금 피겨1등이 누군진 모르지만, 예를들면 미셸 콴 같은 선수는 들어 알고 있죠. 김연아가 그정도 레벨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웅이
19/10/23 14: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사실 김연아 덕분에 미셸 콴에 대해서 이름이라도 들어본 사람이 생긴거 아닌가요.
사실 올림픽에서나 보는 엘리트스포츠들은 그 종목 레전드들도 우리나라가 경쟁력 있는 종목만 알게 되는것 같고
결국 취미영역(프로스포츠)으로 가야 유명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19/10/23 19:36
수정 아이콘
제가 어릴때라 이유는 모르지만, 미셸콴은 김연아 이전에도 국내 미디어에 많이 등장했습니다.
유료도로당
19/10/24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피겨 매니아도 아님) 미셸콴 이름은 연아 전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초록물고기
19/10/23 10:59
수정 아이콘
BTS의 팬덤이 대단하긴 할텐데 아무래도 연령대의 제한이 있을 것 같아요. 싸이나 강남스타일이 더 유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말싫
19/10/23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사한 인기의 다른 종목의 탑급을 본인이 얼마나 아는가를 대입해보면 되겠죠.

아이스하키 같은건 일부 국가에서 국민스포츠급이지만 거기의 탑 선수가 누구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뮤지컬 같은 걸로 들어보자면 국제적으론 커녕 국내에서도 조승우가 뮤지컬한다 정도 밖에 모릅니다.

축구급 스포츠거나, 안 보고 안 들을 수 없는 팝컬쳐에 포함되는 문화가 아니라면 국제적 인지도란건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봐야겠죠.
Proactive
19/10/23 12:34
수정 아이콘
조수미는 현재기준 글로벌로 우지정도로 유명하지 않을까요? 당대 특정 분야에서 탑 스리로 유명하다고 보면...?
몽키매직
19/10/23 16:11
수정 아이콘
탑 쓰리의 위상은... 아닙니다. 성악가 중 소프라노 내에서도 특정 음색/스타일로 한정했을 때 전성기에 몇몇 사람에게 탑 쓰리로 꼽힌 적은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활동기간도 좀 되고 메이저레이블 음반도 있어서 클래식 성악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지만, 성악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얼핏 들어봤다 라던가 잘 모르던가 할 겁니다.
리니시아
19/10/23 17:51
수정 아이콘
조수미 굴욕 크크크크
라방백
19/10/23 18:05
수정 아이콘
두분 다 해당 분야에서는 매우 유명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매우 낮은 인지도일겁니다. 해외 일반인들에 대한 인지도는 그냥 뉴스에 자주나오는 순위랑 비슷해서 아마 현재는 김정은이 압도적1 위이고 (동네 택시기사도 아는 정도) 그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해외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아는 정도) BTS나 손흥민은 연예기사와 스포츠기사로 이름이 나온적이 있기때문에 이름은 들어봤다 할 수 있지만 해당 분야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정확히 누구인지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신라파이브
19/10/23 19:48
수정 아이콘
정치인 제외하고 조승희 원탑아닐까요
VictoryFood
19/10/23 20:26
수정 아이콘
오페라와 피겨 스케이팅이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는 분야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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