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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1 14:52:43
Name 키류
Subject [질문] 부모님께 받아본 체벌 어디까지?



유게에 파이어난 글 보고나니

갑자기 궁금해서 질게로 와봅니다


회초리 한번 안맞고 크신분도 계실거고

많은 체벌 당하신 분도 계실텐데


보통 학창시절 교사에 의한 체벌이야기는 많아도

부모님체벌 이야기는 없죠

보통 부모님 욕먹이는게 본인욕이랑 마찬가지라

그런거기도 해서 그런듯 한데

드라이하게 그냥 어떤 체벌 받아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부터 써보자면

욕조에 물받아서 머리끄댕이 잡고 머리 물에 담그기 수차례
(이유 기억안남. 초등 저학년. 시전자 아버지)

엄동설한에 팬티바람으로 집에서 쫓겨나기
(이유 기억안남, 초등 저학년, 시전자 어머니)

두개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그냥 개패듯 맞는건 평범해서 패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10/01 14:54
수정 아이콘
멀티탭 전깃줄이랑 가위로 협박이요.
19/10/01 14:55
수정 아이콘
멀티탭 전깃줄로 채찍처럼 때리는건가요?
19/10/01 14:56
수정 아이콘
넹.

초딩때 각목 중딩때 멀티탭 전깃줄 고딩때 침뱉기랑 싸대기 치킨 던지기.

고2때부턴 체벌 안하시더라고요.
부대찌개
19/10/01 14:58
수정 아이콘
아버지한테 회초리 받은 다음 아버지 종아리 10대 때림 흑흑 아부지~~~
FreeSeason
19/10/02 01:50
수정 아이콘
드라마군요
지구특공대
19/10/01 14:59
수정 아이콘
질문자분이랑 댓글다신분들 장난이 아니네요.
저는 그냥 회초리로 맞은것밖에 없는데...
19/10/01 15:00
수정 아이콘
의외로 각목은 좀 맞을만합니다 이미지에 비해 무게도 잘 안 나가고.

중2때였나 각목으로 맞아도 별로 안 아파서 어 뭐지... 했는데 그 다음에 들고온 게 어휴
19/10/01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날아오는 리모컨?
같이 몸싸움 하는건 패륜이라 체벌로 쳐주지 않겠죠?..
페로몬아돌
19/10/01 15:05
수정 아이콘
맞아본적이 없습니다. 관심도 약간 적으셨고? 불만도 없습니다.
cluefake
19/10/01 15:14
수정 아이콘
회초리 정도만?
그것도 살면서 세번 정도만 맞은듯.
근데 윗분들 수위가;;;;
잉여로워
19/10/01 15:14
수정 아이콘
맞은적 없고 잘못하면 대부분 대화로 해결하셨습니다. 욕설도 한번 안하셨고 최대 체벌이라면 집밖으로 쫓아내고 문닫는 정도? 30분 안으로 다시 열어주셨습니다.
Placentapede
19/10/01 15:20
수정 아이콘
중2때까지 쳐맞다가 빡돌아서 싸움
그 이후로 조용
돈마이벌자
19/10/04 17:24
수정 아이콘
설마 치고박고 싸움인가요?
괄하이드
19/10/01 15:22
수정 아이콘
안맞진않은것 같은데 딱히 집에서 맞은 구체적인 기억은 또 잘 안나네요. 학교에선 엄청 맞았는데..

어릴때 엎드려뻗쳐하고 벌 선 기억은 꽤 있네요.
19/10/01 15:24
수정 아이콘
체벌대신 평균 4시간의 대화를 나눴죠.
19/10/01 15:27
수정 아이콘
까놓고 체벌이라는 단어 자체가 순화하는거죠. 체벌은 어쨋든 잘못한것에 대해서 페널티를 주기위해 하는거고.
제 정신 아닌 인간들 참 많아요. 저러면서 난 사랑하는데 표현을 못했다고 뭔 상남자라도 되는양 얘기하는거 보면 구역질이.. 아 제 얘깁니다.
나락의끝
19/10/01 15:35
수정 아이콘
초딩때 군대처럼 머리도 박아보고 가볍게 주먹으로 얼굴도 맞아보고 욕은 뭐 기본이고 군대다녀와서도 그래서 같이 싸우니 별로 안그러시데요 나이드시고 기력이 약해지셔서 그런지 다이나믹했네요크크
미야자키 사쿠라
19/10/01 15:36
수정 아이콘
불꺼진 상태에서 따귀 맞아봤습니다. 나중에 얘기하니까 그냥 머리통 때린 줄 아셨다고...
19/10/01 15:46
수정 아이콘
아버지: 손바닥으로 머리 여러번 맞기, 플라스틱 야구방망이로 맞기(세기 조절하셔서인지 별로 안 아팠음)
어머니: 파리채 손잡이 부분으로 맞기

아버지한텐 가끔 맞았고, 엄마한테 훨씬 많이 맞았습니다.
컴퓨터 비번 걸리거나 마우스 선 잘리는 경우도 자주 있었고.
꽃이나까잡숴
19/10/01 15:59
수정 아이콘
전 그동안 파리채는 국룰인줄,,, 다들 그걸로 한번씩은 맞아본줄 알았어요 크크
19/10/01 15:58
수정 아이콘
거의 없는데 배드민턴채로 엉덩이 맞아본적은 있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맞을만 했어요 -_-
19/10/01 16:10
수정 아이콘
특이한 체벌이 기억에 더 남는데 아주 어렸을 때 어머니가 화를 못참고 볼펜 심 나온 상태로 손바닥 수차례 찍으신 적 있네요. 손바닥에 상처도 났고요. 그러고 나서 어머니 밤새 우셨어요. 저한테 특별히 화난 거보다 다른 안좋은 일 때문에 심적으로 힘드셨던 거 같은데 꽤 어렸을 때인데도 기억이 선명하네요. 크고 나서 그 일에 대해 서로 이야기한적은 없습니다.
Sebastian Vettel
19/10/01 16:14
수정 아이콘
어머니한테 도자기 화병으로 머리 찍히고 찢어져 꾀맨적이 있어요
유열빠
19/10/01 16:22
수정 아이콘
날 들어서 벽에 계속 던지셨음.
이오르다
19/10/01 16:39
수정 아이콘
골프채랑 지름 1.5cm정도 되는 나무막대기로 엄청 맞았습니다. 절뚝절뚝하긴 했는데 막 뼈가 부러질정도는 안 맞은듯.
그외에는 동생이 사고쳐서 발가벗고 내쫓길때 저도 같이 쫓겨난적도.. 근데 난 왜 쫓겨난거지.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그때 생긴 모든 스트레스를 다 저한테 푸셨네요. 딱히 큰 사고 친적도 없거든요.
지금은 농담조로 제가 한 짓에 비해 과하게 때리신것 같다고 하니까 어머니도 인정하시더군요.
LucasTorreira_11
19/10/01 16:53
수정 아이콘
아버지한테 빅장맞은 적은 있네요.
벽타는학생
19/10/01 16:57
수정 아이콘
화나서 아이스크림 한 번 던지신 거 말고는 아버지한테 맞은 적은 없고 어머니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플라스틱자로 손바닥맞은 게 다네요
윌모어
19/10/01 17:05
수정 아이콘
저는 삼십센티 플라스틱 자, 세탁소 옷걸이(?) 등으로 맞았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진학하고부터는 맞아본 기억이 없네요.
오쇼 라즈니쉬
19/10/01 17:59
수정 아이콘
구두주걱으로 손바닥 맞은 게 한 두 번
qpskqwoksaqkpsq
19/10/01 18:08
수정 아이콘
최대 욕 아빠한테 병신 1회 초딩5학년 그 외 욕먹은적 없음
체벌 엄마한테 등짝 수회
제이홉
19/10/01 18:44
수정 아이콘
아빠한테 빗자루로 10대 맞은게 전부
19/10/01 19:21
수정 아이콘
아버지한테는 20살 넘어서 대들다가 뺨 한 번 맞은게 전부이고..
어머니한테는 어릴 때 여러도구로 맞았는데 자주는 맞았는데 멍이 든다거나 할 정도로 엄청 심하게 맞은 기억은 없네요.
19/10/01 19:26
수정 아이콘
아빠한테 맞아본 적은 없고, 엄마한테는 뭐 엄마 옆에 있는게 곧 무기였죠 크크. 제일 기억에 남는건 고등학교때 연락 없이 축제준비하느라 늦게 들어갔을때 수퍼 앞에서 기다리시다가 머리채 질질 끌려들어간 일.. 뭐, 순전히 걱정에서 기인한거라 제가 반성합니다.
19/10/01 19:28
수정 아이콘
역시나 심하게 맞으신 분은 딱히 댓글 달고 싶지는 않을 듯...

다들 평범(?) 하시네요.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19/10/03 15:17
수정 아이콘
다들 평범하셔서 괜히 달았나 싶고 그르네요
정발산기슭곰발냄새
19/10/02 00:30
수정 아이콘
날라오는 인터넷 공유기, 의자, 몽둥이, 빰맞기, 등등 아버지가 화나면 눈에 보이는걸로 때리셧는데... 눈앞에서 형광등을 밖으로 던진적도..
한글여섯글자
19/10/02 09:40
수정 아이콘
야구빠따로 머리를 맞아서 30분정도 기억이없었습니다. 분명 기억은 없는데 무릎꿇고 대답하고 있더라고요. 다음날인가 눈이빠질듯 아파 병원갔더니 큰병원 가야될꺼같다했는데...안간거 까지만 기억나네요.
돈마이벌자
19/10/04 17:25
수정 아이콘
망치 나무부분으로 허벅지 몇대 맞아봤습니다.

허벅지가 뿔더군요.

부모님한테 통기타로 맞은 친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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