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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09:19
(수정됨) 제가 기타를 쳐보니, F코드는 결국 시간이 약입니다....
가야금소리 드르르륵 이런 소리 나도 그냥 신경쓰지 말고 연주해보세요. 하다보면 어느순간 어? 하면서 소리가 날꺼예요. 팁을 드리자면 1. Fm코드를 연습해보시면, 중지가 남는데, 중지로 검지를 눌러주시면 힘이 좀 더 들어갑니다. 서서히 중지힘을 풀면서 연습해보시면 좋겠죠. 2. F보다는 C가 어렵고, C보다는 D,E가 어렵습니다.(바레코드 기준) 그러니 어려운걸 먼저 연습하다보면 F가 될거예요.
19/09/26 09:25
높은 음에서 내려오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코드만 든 곡들로 연습하면 좋았던 것 같아요. The Shock of The Lightning같은 곡 죽어라 치면서 소리냈던 기억이
19/09/26 09:29
내 손가락 아니다 생각하고 벗겨질때까지 잡으면 검지 안쪽이 딱딱해지면서 잡힙니다. 이거 잘 안되면 손가락 옆쪽으로 하는 느낌으로 해보시면 될 듯
19/09/26 09:50
중지를 축으로 삼아서 검지의 자리를 잡고, 나머지도 착착 누르면 된다고 기타 치는 친구가 알려줬습니다.
... 그래도 안돼서, 그때부터 드럼연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19/09/26 10:08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요. F코드 검지 쭉 피는거 잘 안되니, 밑에 두줄만 누르는 C코드와 유사한 형태로 잡는걸 연습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돌파를 했느냐 하면, 스트로크 연습하면서 돌파 했습니다. Am -> G -> F 로 이동하는 Stairway to Heaven 사비 코드 진행만 죽어라 했습니다. 왜냐하면 초기에는 아르페지오를 할만큼 코드를 정확히 누를 힘이 없기 때문에 잔잔 츠크츠크 -> 잔잔 츠크츠크 -> 따으으따 으으따으 으따으으 따으따으 저거 할때 액센트 줘가면서 잔잔 부분에 계속 누르는게 아니라 자으자으 츠크츠크 가 되는 형태로 연습했습니다. 가끔 싫증날때는 유재석도 좋아하는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spilit 좀 쳐주면 됩니다.
19/09/26 10:21
바레 코드만 계속 잡으면서 힘을 길러보세요. 아예 곡의 모든 코드를 바레코드로만 쳐보기도 하구요.
꾹 누른 상태에서 한줄한줄 튕기시면 내가 어디를 잘 못잡는지 느껴지기도 할꺼구요. 저도 F랑 B가 너무 힘들었는데.. 결국 시간과 노력이더군요.
19/09/26 10:54
Creep이 바레코드 똑같은 운지로 프렛만 옮기면서 칠 수 있어서 연습곡으로 괜찮습니다. 근데 진짜 힘듭니다. 최근에 오랜만에 쳐봤는데 아직도 두어바퀴만 돌려도 신호가 오고 서너바퀴 넘어가면 왼손에 쥐날 것 같이 아프더라구요...
손가락 스트레칭이랑 유연성 길러주는 운동도 같이 병행하면서 연습하시면 더 좋을 거에요.
19/09/26 12:26
팁을 드리자면,
1) 검지의 옆면으로 비스듬히 누르세요 검지의 옆면과 엄지로 꽉 누른 다음 나머지 손가락을 잡아주세요 엄지로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합니다 2) 힘을 효율적으로 쓰세요 다른 손가락이 누르고 있는 줄에 들어가는 검지의 힘은 빼주세요
19/09/26 13:04
(수정됨) 노하우 없습니다. 다만 가장 빠른시일내에 도달하는 연습방법은
스트로크로 확인하지 마시고 한줄씩 쳐보고 소리안나면 힘 더주시고 해서 전체줄이 소리나는걸 확인후 다시 처음부터 한줄씩 확인하면 힘풀린 곳이 꼭 나옵니다. 그럼 다시 힘주고 이렇게 소리가 6줄에서 고르게 난다 싶으면 풀었다가 다시 이것의 무한반복 하시면 됩니다. 이것만 하루에 두시간씩 일주일 하시면 됩니다. 왠만큼 소질없는 사람도 다 가능합니다. 다만 이렇게 하기 싫죠뭐 다들 방법은 아는데 하기 싫은 다이어트나 공부처럼
19/09/26 13:52
일단 기타가 좋아야 합니다. 좋은 기타는 그리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바레코드 소리가 잘 납니다. (여기서 좋다는 이야기는 비싼 기타라는 뜻이 아니라 핑거보드가 휘거나 뒤틀리지 않고 프렛의 높이가 적당하고 줄과 핑거보드의 거리가 적당...)
19/09/27 08:56
의외로 이게 정답일수도...가끔 초보분들 기타를 보면 줄높이가 가야금인지 기타인지 헷갈릴정도로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스트링도 텐션이 작은걸로 쓰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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