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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9/15 17:31
그래프로 표시하면
영화는 대충 정규분포일거 같은데 도서는 100권 미만에 대부분의 인구가 몰려있을듯 영화든 책이든 천권, 천편은 매니아(전문가x)의 레벨이라고 봅니다 저도 킹반인 사이에서는 영화 매니아로 분류되는데 왓챠 천개 겨우 넘음
19/09/15 17:38
(수정됨) 책은 돈없어도 시간 많으면 되는데 영화는 돈하고 시간이 둘다 필요해서 진입장벽 때문에 책이 더 쉽고 영화가 더 어려울 거 같습니다.
19/09/15 17:52
개인적으로는 영화는 왠만하면 각잡고 보는일이 많아서 대중교통 이용중에도 화장실 이용중에도 꾸준히 읽는 책쪽이 훨씬 빨리 읽힌다고 생각이 드내요.
19/09/15 17:59
백수시절에 두 개다 넘겼지만, 영화는 극장 말고, VOD를 통해서 보면 쉽죠. 일단 틀어만 놓으면 볼수 있으니까요.
책은 책장을 넘기는 수고를 해야 하고, 일방적인 주입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곤해요.
19/09/15 18:00
영화는 일단 틀어놓으면 보기 싫어도 플레이 되고 있으니 어떻게든 보는게 가능한데,
책은 스스로의 의지로 넘겨야하니.. 개인적으로는 책.
19/09/15 18:08
직업이 책보고 영화보는 일인지라 둘 다 자주 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책 한 권 읽는 시간 6~10시간 영화 한 편 보는 시간 2~3시간 영화가 압도적으로 쉬워요. 통계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7년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는 9.5권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694) 2018년 1인당 영화 관람 횟수 4.18회 (http://www.kocca.kr/mportal/bbs/view/B0000204/1936391.do?categorys=4&subcate=62&cateCode=0&menuNo=200372) 그런데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은 영화의 경우 극장에서 본 것만 계산했다는 거죠. 집에서 보는 것 + 불법 유통까지 합치면 넘사벽일 겁니다. 극장에서만 4.18회 관람했다는 건 세계 2위 수준이라고 하네요.
19/09/15 19:07
일단 써주신 조건대로면 책이 훨씬 힘들다고 봅니다. 만화책&판타지소설이야 형평성에 어긋나니 당연히 제외한다 치더라도 참고서와 기술서정도는
포함시켜줘야 그나마 비벼보기라도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책쪽은 조사해보면 정말 처참할걸요... 영화는 사실 어렸을때부터 공중파에서도 특집으로 방송해주고 케이블에선 24시간 철지난 영화들을 기획까지 해가며 보여주며 스마트폰만 가지고있어도 예전 영화들은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19/09/15 20:40
(수정됨) 영화 천 편이 훨씬 더 쉬울 것 같네요.
단순하게 시간적으로 계산해도 영화 한 편 대략 2~3시간이면 끝내는데 책 한 권 300페이지짜리 아무리 빨리 대충대충 읽어도 3~4시간 걸리지 않나요. 책은 게다가 소설이나 자기개발 서적 아닌 조금만 난이도 올라가도 시간이 배로 걸리죠.
19/09/15 21:50
이거 세대별로 다를 것 같아요.
80초중반년생이면 책은 어릴 때부터 있던 몇 안되는 놀이 대상이었고, 영화는 영화관에나 가야되는 매체이니 책이 쉬울 것 같고.... (30년간 책 1000 권 vs 15년간 영화 1000편 뭐 이런 느낌..) 4g 시절 전까지만 해도 책은 들고다니며 보는 매체고 영화는 시간내서 보러가야 하는 매체였으니까요. 지금부터 책 1000 권 or 영화 1000 편 보라면 영화가 쉽겠죠. 86년생이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제 방에 있는 책 다 세봤는데 300 권쯤 됐던 것 같습니다. 할매댁에서 자라서 심심하면 책읽는 애긴 했지만요. (만화책까지 치면 판 거 버린거 빼고 남은것만 500 권은 넘는 것 같구요..)
19/09/15 23:20
성인이면 일주일에 1권 읽는 사람도 극히 드물죠. 다만 어릴때 셰익스피어, 위대한 유산, 군주론, 구운몽등등 꽤 있은 사람있겠지만... 그래도 천권은 어려워보이네요.
19/09/15 23:26
(수정됨) 책 좋아하는 사람이면 일주일에 2~3권 읽죠. 1년이 52주 * 2권 *10년 하면 천권입니다. 도서관 가는 습관 있는 사람이면 쉽습니다.
전 나름 영화를 좋아하는데도 천편은 못 본 것 같아 영화가 어렵지 않나 생각했다가, 제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애니 시간을 따져보니까 그거 환산하면 영화 2천편도 봤을 것 같아요... 보통 한편에 20분(애니)~50분(드라마)이고 한 시리즈가 최소 10편에서 20편 넘어가고 그걸 또 몇 번 반복해서 봤으니 ;; 예를 들어 클라나드라는 애니가 총 48편 * 20분 * 3번 반복 했으니 그거 하나만 영화 24편(46시간) 분량 ;;
19/09/16 10:31
(수정됨) 책 종류에 따라 다르죠. 무협지 1000권읽은 사람은 꽤나 많을겁니다. 아무튼 영화 1000편보다 많습니다.
무협지는 중학교때, 군대끝나고 영화 천편 달성 했는데, 영화는 하루에 7-8편정도씩 4달정도 했습니다. 기억-히읗, A-Z 순으로 그냥 쭈욱 빌려서 봤습니다. 책은 아무곳에서나 볼수 있는데, 영화는 눕지않으면 매우 어려웠습니다. 지루하면 종종 FF버튼을 이용했습니다. 물리적으로 속독이 된다면, 책이 훨씬 쉽습니다. 참고로, 제 딸은 초등학교 1학년때 1년간 Book Marathon을 했는데, 어린아이들이니 동화책을 세더군요. 2200권으로 1등했어요. 주말에 수십권씩 도서관에서 몰아쳤습니다. 2등이 2000권 읽었고, 3등이 1500권. 놀랍게도 500권 이상 읽은 아이들이 30명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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