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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9 10:05
종교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곳인건 맞는데... 교회나 성당으로 국한해서 보자면 유일신 어쩌고 이런거 교리는 나중 일이고, 이런 것 보다도 현실적으로 보자면 담당 목사님(신부님) 인품이나 지식(화술?)이 8할입니다. 그러니까 뭐 갑자기 본격적으로 종교생활을 하겠다!! 이런 생각은 하지 마시고 그냥 주말에 주변에 있는 적당한 교회나 성당에 나가보셔서 한 번 무슨 얘기하나 들어보세요. 그 종교생활 특유의 분위기라는게 있어서 그냥 앉아서 듣고만 있어도 좀 힐링되는 면도 있고... 듣다보면 마음의 위안이 되는 말도 있고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싶은 말도 있고 할겁니다
19/08/19 10:51
천추교는 천주교를 말씀하신거라 생각하고 가정하면 인맥 등 고려하면 성당이 교회에 밀릴건 없습니다. 성당은 보통 사이즈가 균일해서 소형교회보다는 크고 대형교회보단 적긴한데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자신이 다니는 본당을 제외하고 강남구, 서초구에서 구활동, 서울시 활동, 전국 활동까지 가능해서 대형 교회 이상으로 쌓을 수도 있는지라 활동하기에 따라 더 넓게 더 좁게 선택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근데 짚어야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차피 마음의 안식이 중심이며 안식처는 교리로 얻기 힘들거고 결국 그 본당의 분위기랑 성직자에게 달린거라 이건 성당이나 교회나 가는 곳마다 다를 겁니다. 성당의 장점이자 단점은 개인적인 성향이 좀 있고 적극적이지 않다는 거고 교회의 장점이자 단점은 공동체 성향이 좀 더 강하고 적극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적응하는데에 성당이 좀 더 걸릴 수 있고 서로간의 터치도 별로 안합니다. 교회는 많이 챙겨줘서 적응은 잘되는데 과하게 들어올 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보통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기 성향대로 종교 옮겨다니는 경향도 있구요.
19/08/19 11:05
교회든 천주교든 거기서 인맥쌓고 하시려면 어느정도의 자기희생없이는 힘들어요. (교회는 일요일을, 성당도 거의 일요일을 다 쓰셔야합니다)
어정쩡하게 가서 인맥 안생깁니다. 귀찮음도 감수하셔야하구요. 인맥 쌓으려고 가시는거면 그에 합당한 수고로움을 쓰셔야할거구요. 마음의평안을 얻기 위해서라면 종교쪽에서 기도만 하고 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19/08/19 11:47
인맥은 교회인데...
흔히 말하는 대형교회 몇군데 다녀보세요 나랑 궁합이 맞는 곳이 있고 안맞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군데 다녀보시고, 맞는다 싶으면 점점 열심히 다니면 됩니다
19/08/19 11:57
천주교도 유일신입니다.
그리고 종교는 왠지 안맞는것 같고 이런게 사실 실제로 종교 활동해보면 다 상관 없습니다. 삘 꽂히면 원래 다니던 사람들보다 훨씬 열성적으로 다니는 분들도 많고 그래요. 어디든 걍 가보시고, 잘 모르겠으면 다른곳도 가보시고 하세요. 교회든 성당이든
19/08/20 09:53
성당 신자로서 말해보자면 신부님 개인이나 교리에 관심이 가는게 아니라 사람이나 인맥에 관심가지시는거라면 차라리 교회를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은 것 같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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