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인에도 일주일간  올렸는데 답변이 없어서 마지막 희망으로 피지알을 찾아왔습니다.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일제 강점기에 공부 잘하는 형을 둔 동생이 형을 공부시키기 위해 이것저것 하는데
형은 독립운동하다가 죽고.
동생은 하와이  가는데 임금이나  중간 일본인 소개꾼에게 속아서 계속해서 급료의 일정 부분을 빼앗기고
농장의 조선인 지배인하고 형님 동생을 하다가 그 형님이 죽자 그 부인하고  얻습니다.

뼈대 있는 가문의 후손이라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데

어느 날 조상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는 절벽에 신고 있던 신발만이 남겨져 있는 것으로 묘사되면서 아버지의 등장은 더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남겨진 아들은 하와이에서 자라다가 광복이 되고 귀국하는 아버지 친구를 따라 해방된 조국에 귀국합니다.

귀국 후, 아버지 친구가 하는 밀수 담배 파는 일을 하다가 담배를 둘러싼 이권 때문에 아버지 친구가 건달조직에 반죽음을 당하자 욱해서 조직을 습격하러 갔다가 조직의 눈에 띄어 조직에 속했다가 두목이 좋아하는 기생을 연모해서 두목을 습격하고는 부산으로 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버지- 아들 - 손자' 삼대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소설인데 제목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생각이 날듯 말 듯 해서 검색해보면 그 소설이 아니라서 지금은 반은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피지알 여러분의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능력에 마지막 기대를 걸어봅니다!!!